(비전21뉴스) 양평군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상반기 사업 대상은 양평읍 내 ▲병의원 등 보건 의료기관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 기관 ▲종교단체, 부녀회, 기업체 등 지역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기관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된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참여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을 돕는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분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로 분류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양평군 보건소 방문 접수가 있다. 교통비 바우처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및 분만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시 사용이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도기적 대안”이라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군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양평 산수유축제 기간 동안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다회용기와 다회용 앞치마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일회용 그릇, 컵, 나무젓가락은 물론 일회용 앞치마까지 전혀 사용되지 않았으며, 총 15만 개의 다회용기와 100벌의 다회용 앞치마 사용되어 약 7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관할 환경미화원에 따르면 축제 현장의 쓰레기 배출량이 75%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회용품 도입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다회용기와 앞치마의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품 사용 덕분에 축제장이 더욱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 군에서 청정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개최하는 각종 축제 등 행사 시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다회용품 세척시설과 연계해 더욱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양평군청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누리집에 3월 27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지난해 양평군은 목표 대비 103%를 달성해 지역 일자리 정책에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 대책(2023∼2026)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이에 따라 양평군은 올해 4만 9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천2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공공부문의 재정 지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4,950개, 직업 능력 개발 훈련 1,250개,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19,56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비롯해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중·장년층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일(현지 시간) 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시청 앞 광장 충혼탑 및 한인 100주년 기념비 헌화 ▲쉬이프 전쟁기념관 방문 ▲중학교 및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생 교류 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시청에서 시의회장과 함께 양평군과 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가진 곳이다. 양평군 대표단은 협약 체결 후 시청 앞 광장 충혼탑과 시청 뒤편에 위치한 한인 100주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식을 거행했다. 홍재하 지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의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하며 노동을 통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으며, 유럽 최초의 한인단체 ‘재법한국민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으며, 그의 유해는 2019년 국가보훈처를 통해 고국으로 봉환됐다. 양평군은
(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신소장품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이 2024년 새롭게 수집한 소장품 7점(구입 작품 5점, 기증 작품 2점)과 2022년과 2023년에 소장한 작품 각 1점씩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미술관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적 유산을 축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작품 수집은 동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반영하며, ‘예술 아카이브’와 미술관의 주요 콘텐츠 구축에 기여한다. 이번 신소장품전은 미술관의 ‘수집’이라는 핵심적 기능을 보여주며, 양평군립미술관이 지역 미술을 넘어 국내외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소개된다. 김영자, 이병채, 정영한, 정충일 작가의 회화 작품과 김나리, 이유진 작가의 조각, 몽골 작가인 암갈란 다그단의 판화, 유승형, 정영한 작가의 미디어아트, 박인숙 작가의 조형도자 등 각기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김나리, 이유진, 정충일 작가는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전21뉴스) 양평공사는 29일 양평군 백안 3리, 공흥 1리를 중심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지난해 진행된 ‘백운봉 플로킹 챌린지’에 이어 양평군의 ‘친환경 도시 조성’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범수 사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최영보 양평군의원, 양평군청 공무원들, 50여 명의 양평공사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백안 3리와 공흥 1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길 환경을 제공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가꾸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공사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양평군이 진정한 의미의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최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으며 환경 정책을 더
(비전21뉴스)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29일 양동면사무소 인근 텃밭에서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감자심기 행사’와 ‘양동시가지 청소 및 석곡천 정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직접 농사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석곡천 산책로 정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감자 심기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행사 시작 전 농사 전문가로부터 감자 심는 방법과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팀을 이뤄 감자를 정성스럽게 심었으며, 석곡천 주변 쓰레기를 줍고, 석곡천에 식재된 개복숭아에 시비 및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창업 양동면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양동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서로 협력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비전21뉴스) 양평군 양동면은 31일 봄철 산불예방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동면 이장협의회, 양동면 의용소방대 등 양동면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의성 산불 등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및 감시 활동을 확대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m 이내 산림 인접의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시 과태료 30만 원,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양동면에서는 영농폐기물 및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도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