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가 지난 4월 10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휴양 및 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국내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에서 2곳을 대표 사업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거북섬 발전위원회, 시흥시 서핑협회, 한국파워보트연맹 등 30여 명의 주민과 상인, 해양레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민들에게 공모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해양레저관광자원이 집적돼 있는 시화호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거북섬을 주요 사업지구로 설정하고, 연계지구로는 오이도를 지정해 지역 특화 해양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025 WSL 국제서핑대회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각종 해양레저대회 개최를 앞둔 거북섬은 사업 여건에 적합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경기도와 함께 면밀히 검토
(비전21뉴스) 시흥시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정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유원시설 등 사고 발생 우려 시설들을 포함한 관내 총 63곳이다. 시는 토목ㆍ건축ㆍ전기ㆍ가스ㆍ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 및 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속 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신청제’를 운영하고
(비전21뉴스)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4월 10일 의장실에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른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연과 공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공동대표로는 오인열 시흥시의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주석 대표회장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의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김주석 대표회장, 최찬희 운영위원장, 장동용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21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시흥천에서 진행될 유해 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22일 진행될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협이 벤치마킹한 수원시의 ‘공유냉장고’ 사례를 소개하며 시흥시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이어갔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
(비전21뉴스)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인원그룹이 거북섬에 12,000톤급의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시설을 조성해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4월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정책과제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2025~2054)’과 연계해 침체한 거북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원그룹은 시화MTV 50호 근린공원 내 약 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조성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국내 다른 시설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해양생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의 수조 용량은 1만 2천 톤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 8백 톤)보다도 더 큰 규모다. 아쿠아리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며,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에 주력한다. 한편,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비전21뉴스) 배곧한울초등학교는 4월 9일 배곧한울초등학교와 배곧초록유치원을 잇는 화단 및 교내에서 ‘배곧한울 교육가족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배곧한울초등학교와 배곧초록유치원을 잇는 화단에서는 교목인 팽나무와 교화인 수수꽃다리 10수를 식재했으며 교내 대형 화분 28개에는 각종 봄꽃들을 식재했다. 이번 ‘배곧한울 교육가족 식목행사’는 교직원 20여명, 학부모 10여명,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이 어울려 교목인 팽나무와 교화인 수수꽃다리를 심은 점이 인상적이다. 배곧한울초 교육 가족이 모여 교목과 교화를 심으며 애교심을 키우고 화합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배곧한울초 민윤 교장은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선생님들께서 이번 ‘배곧한울 교육가족 식목행사’를 통해 학교를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가 심은 꽃, 나무가 잘 자라서 우리 학교를 더 빛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비전21뉴스) 시흥시 자연이 겨울을 벗고 봄을 입었다. 나무와 꽃은 각자의 색을 피워내고 따뜻한 바람에 연한 잎들이 몸을 흔든다. 이번 주말에는 소생하는 계절의 낭만과 감성을 담뿍 담아갈 수 있는 자연과 예술을 가득 품은 시흥시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봄을 여는 대형 벚꽃무리부터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석양, 사위가 어스름해지면 문을 여는 야외 영화관까지. 감성 충만 자연과 곳곳에 가득한 포토스폿ㆍ예술의 낭만까지 채우다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발 딛는 모든 곳이 봄의 포토스폿 시흥시에는 대형 벚꽃길과 다양한 봄꽃이 지역 곳곳에 포진해 있어 꽃놀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름난 갯골생태공원 벚꽃길부터 옥구공원, 물왕저수지 등 벚꽃길 뿐만 아니라 8만 본의 철쭉이 넘실거리는 오난산 전망공원도 그 중 하나다. 옥구공원은 주차장 쪽부터 옥구전망대 연결로까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진달래의 조화가 일품이다. 시흥시부터 인천 송도와 맞닿은 서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폿으로, 전망대에 오르기까지 심어져 있는 능수벚꽃이 유명하다. 갯골생태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이
(비전21뉴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8일 ‘능곡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맞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모델을 함께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환경문제, 빈곤, 불평등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21뉴스)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9일 시화병원 영양팀이 시화병원 QI학술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기념해 오이도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게 써달라며 상금의 일부인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드림 키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시화병원 QI경진대회는 의료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각 부서가 1년간의 개선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시화병원 영양팀은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학술대회에서의 수상 성과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게 돼 정말 기쁘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시화병원 영양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비전21뉴스)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2주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드림 키트’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 키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영양 섭취와 식사 준비에 취약한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식재료 상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배송을 넘어, 대상자와 직접 마주하며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자활과 기능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 사업으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드림 키트’는 일주일 치의 과일, 채소, 달걀, 육류 등의 신선 재료로 구성된 건강 식재료 상자다. 시화병원 영양팀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위해 식재료 구매,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드림 키트’를 제작한다. 완성된 ‘드림 키트’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의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동시에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근황을 묻고 건강을 살피며, 대상자에게 이상이 있는 경우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공유할 예정이다. 정순옥 시화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