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결핵 전파 방지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지만, 65세 이상은 소폭 증가했다. 시는 노년층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는 경로당과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결핵 전파 경로 ▲결핵 예방수칙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등이다. 보건소 측은 결핵의 주 증상인 ‘2주 이상 기침’이 발생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움이 필요한 의료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 취약계층 집단시설인 지역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에게는 감염병 예방수칙과 집단감염 신속 대응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8일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소음 저감 등 깨끗한 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9곳과 ‘C.C.C. 실천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C.C. 실천 캠페인’은 Checking(점검), Clean(깨끗한), Calm(정온한)의 약자로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공사장의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해 깨끗하고 정온한 공사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DL건설㈜, 자이에스앤디㈜, ㈜풍산건설, ㈜코원건설, ㈜신삼호, ㈜한화, 파인건설㈜로 총 9곳이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수지구 내 대규모 공사 진행으로 환경오염 민원 비중이 큰 곳으로 비산먼지 관리 대상 기준치의 최소 10배가 넘어가는 특별관리공사장 시공사다. 협약업체는 공사장 환경 위해 요소를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매월 결과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한다. 구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협력업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지역 내 깨끗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C.C.C.
(비전21뉴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8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오는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이라크전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직접 동선을 살피는 등 교통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황 부시장은 시 관계자들에게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시가 마련한 임시주차장을 적극 이용하고 셔틀과 경전철,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황 부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과 삼가역, 용인시청 주차장 간 도로의 인도가 협소해 보행자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용인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분들의 협조를 받아 경기 종료 후 관람객들이 퇴장할 때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곡동 720번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Y Campus)’가 8일 개관했다. 지난 2022년 같은 장소에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R&D)를 연 데 이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가 별도로 지어진 건물에 입주해 ‘용인캠퍼스’가 완성된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엔 이 시장과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회장 겸 CEO,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 등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램리서치코리아가 지금 이 자리에 본사와 트레이닝 센터를 짓겠다고 했을 때 시가 환영하는 입장에서 건축허가를 초스피드로 내주었다”며 “훌륭한 반도체 기업이 용인에 투자해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고, 주변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민원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몇 개월만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들어서서 반도체 관련 첨단기술 개발과 한국 반도체 회사들과 협력, 반도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기흥구 용인백현초등학교 '꿈이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에는 이 시장, 김 교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기흥4지구 학교장 7명, 용인백현초 학부모·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재탄생한 ‘꿈이룸 도서관’에 와서 둘러보니 지원한 보람을 느낀다”며 “용인백현초 학생들이 이 멋진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고, 꿈을 잘 가꿔서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서관과 책을 통해 위대한 일들이 많이 이뤄졌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지혜도 얻고 꿈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가 학교에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육예진 백현초 학생회장은 “책을 읽을수록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이 배울수록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오고 싶어지는 도서관이 학교에 생겨 무척 기쁘고, 학생들이 이곳에서 즐겁게 책을 읽으며 함께 성장하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기흥구 중동에 있는 초당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학교장과 함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이 부실시공의 문제를 제기한 신관 건물, 학교 주변에 있는 토리공원의 조명과 폐쇄회로(CC)TV 설치 상황 등을 살펴봤다. 이 시장의 학교 현장점검은 10월 2일 기흥구 중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초당중학교 변정민 학부모회장의 문제 제기를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변정민 학부모회장은 ”학교 운동장 규모를 줄이면서까지 새 교실이 포함된 건물을 신축했는데 누수와 균열, 에어컨 고장 등의 문제가 발생해 보수공사가 이뤄졌지만, 땜질하는 정도에 그쳐 새로 지은 건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학생들도 마음 놓고 학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도와달라“고 말했다. 변 회장은 ”학교 인근에 토리공원 내 CCTV가 있지만 식재된 나무로 인해 사각지대가 생겼고,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일어날 수 있어 CCTV 확대 설치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장단이 8일 오후 2시 동탄신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진선 의장과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은 GTX구성역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LH동탄사업본부에서 동탄신도시 특별계획구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전해 듣고, GTX구성역 사업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탄호수공원과 동탄신도시 동탄호수공원 북측 수변 옆 상업공간 활성화를 위해 문화를 접목한 레이크꼬모를 살펴봤다. 이어, 동탄역과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에 5개의 주제로 구성되는 상부공원 예정지와 동탄역 환승주자창을 둘러봤다. 유진선 의장은 "향후 용인 GTX 구성역 복합환승센터 계획 추진 시 고려해야 할 점을 배우는 현장 방문이어서 뜻 깊었다. 수고해주신 LH동탄사업본부와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오는 10월 31일 목요일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남부지역 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남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 됐다. 한국미래콘텐츠연구소 정옥선 대표 및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김기범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며 ▲비즈니스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인공지능(AI) 보편화에 따른 첨단범죄와 대응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한 가치 확산도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부터 여러 사례까지 다양하게 다루는 만큼 기업의 경쟁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10월 27일까지로 경기남부지역 소재의 기업 대표 및 임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 한국민속촌 앞에서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DRT)인 ‘타바용’을 시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임현수, 박희정, 안치용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미래성장전략과의 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타바용을 시승했다. 시승은 한국민속촌 입구에서 출발해 기흥역 4번 출구를 거쳐 한국민속촌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수인분당선이나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해 용인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버스를 호출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타바용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에서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6곳에 정류소가 설치됐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