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2025년 재능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중고등학생 24명과 단체 2팀에 총 3,5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재능 장학생으로는 유도, 육상, 골프, 수영, 철인 3종 등 체육 분야 15명, 첼로, 발레, 한국무용 등 예술 분야 3명, 문화‧기능 분야(영상 제작‧요리) 2명, 창작‧과학 분야 4명 등 총 24명이 선정됐다. 단체 장학금 수여 대상은 문원중학교 축구부와 과천고등학교 검도부 등 2팀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 나이에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꾸준히 노력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부금과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성적·형편·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추진한 지하공동 조사와 복구 작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6월부터 지역 내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에 형성된 빈 공간(공동, Cavity) 1곳을 발견하고 신속히 보강 공사를 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어 7월 4일에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로 대형 공사 차량 등 통행이 많은 과천대로에서 지하에 형성된 공동 2곳이 추가로 발견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과 협의하여 즉시 복구를 완료했다. 이러한 과천시의 지반침하 예방 활동은 지난 3월 5일, 신계용 시장 주재로 민간 전문가가 함께한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 점검에서 지반침하 예방 대책이 논의된 이후 진행된 후속 조치다. 과천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조사를 통해 위험 가능 지역을 사전 파악하고, 선제적인 복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과학적 방법을 활용한 정밀 점검을 지속해 지반침하 우려 지역을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빙기나 우기 등 지반 안정성이 낮아지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회관의 종합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문화재단 대표, 과천도시공사 운영관리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업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2024년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중 노후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사업을 위해 추진한 용역을 보완하여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번 건축기획 용역에서는 문화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을 포함한 시민회관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과 역할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절차와 공정 방식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된 시민회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화하여, 문화‧체육 수요에 고루 대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과
과천시의회 “법원은 주민 목소리 외면 말아야”… 항소심 앞두고 주민 반대 여론 고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지난 12일(토) 오후 5시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과천시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반대 집회”에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모두가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하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 시민들과 시의원들은 신천지가 최근까지 이마트 건물에서 불법적으로 종교활동을 한 것과 관련해 “13년간 불법으로 종교활동을 해온 신천지가 이제와서 합법적 종교시설로 포장하려는 시도를 좌시할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과 교육환경, 주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용도변경은 절대 불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의회는 “신천지의 위장 포교와 폐쇄적 운영, 사회적 논란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하는 피해는 명백하다.”며, “법원이 주민의 현실적 우려를 단지 ‘막연한 정서’로 치부한 1심 판결은 지역사회의 갈등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항소심 재판부는 반드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과 시의원들이 제기한 우려는 교육환경, 청소년 안전, 주거권, 감염병 위협 등 복합
(비전21뉴스) 과천시 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앞둔 7월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복달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원동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닭 육수를 끓이고 재료를 손질하며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 모두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7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일대에서 ‘보통의 일(1)상, 사(4)계절을 담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사계절을 테마로 한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에는 압화 꽃 책갈피 만들기와 존중 캠페인, 여름에는 AI 물고기 잡기 게임과 네일아트, 가을에는 체험형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겨울은 컬링대회와 쿠키 나눔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당사자가 연주하는 음악회와 복지관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리며, 방문자 모두에게 특식으로 구성된 무료 급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4년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을 위해 헌신해온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복지관이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7월 18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산업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가 ‘미래산업의 변화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 △이한구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위원 △김동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박호동 과천도시공사 사업계획처장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과천의 미래를 논의한다. 과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기획홍보담당관 또는 과천도시공
(비전21뉴스) 과천시는 7월 14일 ㈜서현 사옥 10층에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없는 과천’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서는 사내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기업에 수여됐으며, △㈜서현 △광동제약㈜ △금강공업㈜ △이트너스㈜ △㈜펄어비스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과천과학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서울랜드까지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GREEN 기업 인증을 계기로 민간 영역에서도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ESG
(비전21뉴스) 과천시는 반복적인 생활 민원 응대를 줄이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과천시 생활안내 책자 카카오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생활안내 책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한 신규 전입자에게 종이 형태로 제공됐지만, 시민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어 접근성을 확대해 카카오톡 채널로 운영하게 됐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에서 ‘과천시 생활안내 책자’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민 문의가 많은 항목을 선별해 콘텐츠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이사 전후 해야 할 일 △쓰레기 배출 요령 △폐가전 수거 △무료 공구 대여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10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담당 부서 연락처도 함께 안내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주 묻는 생활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