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만 50세~69세) 베이비부머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통합(원스톱) 플랫폼을 말한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취․창업 연계 등이 있다. 성과공유회는 행복캠퍼스 8개소 참여자와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서남권) 행복캠퍼스 동아리 ‘내친구 우쿨렐레’팀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행복캠퍼스에 적극 참여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 5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참여자 8명의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수원(동남권) 행복캠퍼스 참여자 A씨는 ‘배움과 도전으로 이룬 인생 2막의 행복 여정’이라는 주제로 미
(비전21뉴스) 배구조 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혁신상(기후변화대응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과 친환경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3년 ‘노사공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언했다. 청사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737,718kWh의 친환경 에너지를 추가로 생산하고, RE100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실행 중이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다회용컵 사용 환경 조성, 종이 없는 회의 체제 도입 등으로 친환경 사무환경을 구축하며 경기도 공공기관 탄소절감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재단은 친환경 고용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과 태양광 패널 기능공 교육, 신재생 에너지 실습을 통해 1인당 평균 1.3개의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시에 친환경 기업 지원과 창업 활성화로 경기도 내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친환경 경영 성과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동시대 실학의 가치를 확산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사업은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활동가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와 실학을 바탕으로 다학제 간 교류하는 세미나로 구성된다. 실학박물관은 기존의 단순한 역사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과의 접점을 늘리고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학을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역사 속 학문으로 여기는 대중의 고정관념을 깨고, 실천적 학문으로서 실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1월 20일에는 지역활동가 네트워킹 파티 '밖으로 나온 실학'이 열린다. 박물관이 위치한 남양주 조안면과 인접 지역인 양평 양서면의 주민과 활동가를 초대해 지역 이슈를 파악하고, 실학박물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실학박물관은 ‘지역 연계·확산 강화 방안 연구’를 통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활동가 16팀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네트워킹 파티를 시작으로 3회의 분야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
(비전21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흐름에 맞춰 소포장에 유리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대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느타리버섯은 스티로폼 상자에 송이째 담아 갓 부위가 보이는 ‘벌크형(2kg)’과 반 자른 송이를 대 부위가 보이게 접시에 담아 랩으로 밀봉하는 ‘소포장형(200g)’ 등 크게 두 가지 포장법으로 유통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생육이 균일해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좋고 소포장에 적합해 소비자 선택에 유리한 신품종 ‘대선’을 개발했다. 농가 시험 재배 결과 ‘대선’은 대가 희고 곧게 자라며 외양적으로 기존의 느타리버섯 품종을 앞설 뿐만 아니라, 재배가 까다롭지 않아 동일 조건 대비 수확량이 최대 17%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우리나라 느타리버섯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특화 지역인만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대선’을 농가에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소비 경향을 주도하는 품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판촉활동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일본 태양마트 치토세후나바시 지점과 치바현 24시 마트에서 경기도 우수상품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 판매하는 과자류 제품이 일본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유명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에서 경기도 도자기 제품 등을 판매해 1,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 미국 수출과 더불어 일본에서의 우수상품전 추진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세계에 알려 더 많은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경기북부 농가에서 사육 중인 염소질병 검진 결과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과 결핵, 브루셀라 등 이상소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와 식품유통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축질병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염소 질병에 대해 지난달 5일부터 28일까지 선제적으로 검진을 추진했다. 검사항목은 동물-사람 간 전파로 발열, 두통, 근육통, 폐결핵 등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 3종(큐열, 결핵병, 브루셀라병)과 염소의 설사병 등을 일으키는 소모성질병 2종(소바이러스성 설사, 크립토스포리디움) 및 제1종 가축전염병 2종(구제역, 가성우역) 등 총 7종이다. 검사 결과 염소 20농가 129마리 중 7농가(35.0%) 18마리(13.9%)가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에 대해 항체 양성 판정됐고, 소모성 질병인 크립토스포리디움은 4농가 4마리가 항체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질병에서는 항체(항원)가 나타나지 않았다. 항체 양성은 과거에 큐열 또는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으로 인해 항체가 생성된 상태를 의미한다. 큐열의 임상증상으로는 염소에게
(비전21뉴스) 경기도는 화성시 병점동과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미천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주민의견의 수렴 및 의견이 반영되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15억)을 반영한 하천사업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주민참여예산 15억 원을 투입, 올해 2024년 3월 착공해 하천 연장 0.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저수호안(전석쌓기) 정비 및 홍수방어벽 설치로 삼미천은 올해 7월 일강수량 385.7mm의 국지성 호우에도 마을 주민의 홍수 등 수해 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하천 보호와 주민편의시설인 자연석쌓기와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를 정비해 하천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인만큼 친수시설인 산책로 조성 및 홍수피해 예방
(비전21뉴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24 경기여성거버넌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거버넌스 위원 역량 강화 교육, 현장 조사, 정책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경기여성거버넌스 3기 위원(4개 분과, 123명)이 2024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여성역사탐방로 조성(허스토리 분과) ▲자립준비청년·1인가구 독립프로젝트(안심하우징 분과) ▲경기도 청년안전 네트워크(안전지대 분과) 등의 정책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재능기부자원봉사단이 토피어리(물이끼 원예), 가죽공예, 천연화장품, 이·미용 체험 부스를 준비해 행사장에 방문하는 도민 누구나 경기여성거버넌스 소통에 참여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원봉사단 체험부스는 오후 1시, 콘퍼런스 본행사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경기여성거버넌스 콘퍼런스는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도민 나눔의 장을 펼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