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는 11일 베스티안재단에서 ‘2025년 경기도 몸짱 소방관 달력 이벤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에게 후원금 약 1천28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과 11월 한 달간 ‘2025년 몸짱 소방관 달력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한 바 있다. 총 2,350명의 후원자를 대표해 참석한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경기도 SNS에서 후원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참여한 것만으로도 뜻깊었는데 이렇게 1호 후원자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으로서 경기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경기도에 많은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다. 그 가운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경기도 거주 저소득 화상 환자의 치료비와 생활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베스티안재단은 2011년 설립된
(비전21뉴스) 경기도는 12일부터 내년 4월 18일까지 4개월간 무기산(無機酸.유해화학물질) 불법사용 등 도내 김 양식장 불법행위에 대해 도·시군·해경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김 채취가 본격화되는 겨울철에 불법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한다고 설명했다. 단속대상은 도내 김 양식장 총 66개소(화성시 48, 안산시 18)로 경기도, 화성시, 안산시 및 평택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매월 2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 사용 행위 ▲무면허 양식업 경영 행위 ▲관리선 사용 위반 행위 ▲면허 양식장 경영을 타인에게 지배하게 한 행위 및 지배한 행위 ▲면허된 구역을 벗어나 양식시설을 설치한 행위 등이다. 특히, 무기산은 법적으로 김 양식에 사용이 가능한 유기산(활성처리제)보다 김 병해 예방효과와 이물질 제거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인체에 축적될 경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물론, 독성이 강하고 바닷물에 잘 녹지 않아 바닷속 환경을 오염시킨다. 무기산은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돼 ‘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유해어
(비전21뉴스) 10) 돌봄 - 경기도의 주요 대중교통 정책들 경기도의 2024년은 신속하고도 편안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정책이 출범한 해로 기록될 만하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했다. 5월에는 파격적 환급으로 대중교통 이용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The(더) 경기패스가 시작돼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말 선보이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똑버스’는 올해도 계속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도민들의 발이 됐다. 올해 더욱 새로워진 경기도의 주요 교통정책들을 살펴봤다. 출시 5개월여 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The 경기패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K-패스)을 기반으로 경기도민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경기도의 대중교통 장려 정책이자 기후위기 대응정책이다. The 경기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K-패스는 월 60회 환급 제한이 있는 반면, The 경기패스는 월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시행에 앞서 도내 장애인단체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수원시 소재)에서 사전 설명회를 연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은 장애 유형별, 정도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노동 기회 부여를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및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권리중심 일자리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은 도내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의 경우 11월 말 현재 총 38개소(장애유형별 4개소, 권리중심 34개소)의 수행기관에서 726명(장애유형별 19명, 권리중심 707명)의 장애인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누림센터(수원)에서 열리는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 개요 설명 ▲2025년 주요 변경사항 설명 ▲공모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안) 작성방법 안내 등이다. 설명회 참석대상은 경기도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총 3,45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상금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700여만 원이다. 포상금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제보(174만 원) ▲터널 내 소화전 관리 부실 신고(100만 원) 등이다. 보상금 지급 제보 내용을 보면 건설업체가 공사를 무등록업체에게 하도급하고 부당하게 이득을 얻고 있는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과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제보라고 평가했다. 또한 터널 내 옥내 소화전을 비닐과 청테이프로 밀봉해 기동표시등, 응급 확인램프 등을 쉽게 식별할 수 없도록 한 사실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을 당초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보로 향후 화재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둔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지급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인적 사항을 밝히길
(비전21뉴스) 경기도는 10일 도서관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도서관총서’ 2종과 서평 및 추천도서 목록을 수록한 ‘2024년 경기도사서서평집’ 1종을 발간했다. ‘경기도 도서관총서’(이하 총서)는 도서관 운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를 말한다. 도는 2008년부터 매년 2건씩 주요 현안 또는 우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 33호와 34호를 발간했다. 총서 주제 33호 ‘마을기록관으로서의 도서관’은 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정체성과 기억 전달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고 보존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정책 및 실행 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총서 주제 34호 ‘난독증 친화적 도서관: 읽기 어려운 독자를 돕는 방법’은 읽기의 어려움으로 도서관 방문을 주저하는 난독인을 위해 쉬운 도서관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국내외 난독인 지원사업 사례와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난독인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효과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함께 발간한 경기도사서서평단 서평집은 ‘사서들의 책 이야기, 2024’로, 경기도 시·군 공공도서관 사서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대규모 사고·재난 발생 시 교통 혼잡도를 반영한 최적의 119안전센터 출동 순위를 파악해 사고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을 현행 대비 5분가량 단축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경기도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과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사업은 도정 현안에 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전,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수행한다. 도는 지난 10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자 데이터 분석 ▲경기똑버스 운영 현황 분석 ▲말라리아 매개모기 서식지 특성 분석 ▲상수도 유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사용 수요예측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을 위한 수요예측 분석 등 5건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완료보고회에서는 ▲교통혼잡도를 반영한 119센터 출동 순위 최적화 분석 ▲AI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분석 ▲도민 관심사 분석을 통한 감사 주제 도출 ▲(안산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버스 데이터 분석 등 4건을 발표해 올해 총 9건의 과제를 추진 완료했다. 주요 과제인 ‘교통혼잡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서 진행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여주시 남한강길과 평택시 평택항만길에는 각각 5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남한강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으로, 낮에는 산책로와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야간에는 운동이나 휴식을 즐기기에는 다소 부족한 환경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주대교와 벚나무 산책로를 중심으로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조명 연출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운동, 조깅, 산책 등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에는 기존에 사용되지 않던 노후 조형물을 철거하고, 가로조명과 수목 조명을 새로 설치해 항만길의 야간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비전21뉴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EBS 마스코트 펭수 및 다음 포털사이트와 함께 도민 대상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3월 말까지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연예인 등 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인들도 타깃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필요성을 알려주며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방법도 안내한다. 대응단 소개와 지원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22일까지 다음포털사이트-다음공익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전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 ‘펭수와 함께하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 및 유포 인식개선 공익캠페인’을 병행, 도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 전국민 인식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