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공사가 양평FC와 스포츠 문화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번영과 양평군 축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 노동조합 임원들과 양평FC 이태영 이사장, 최종열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FC는 지난 2016년 양평군민의 열정과 관심 속에 출범했으며 올해 K3리그 일정은 다음달 3일 14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과의 경기로 시작된다. 양평FC 최종열 단장은 “지역 축구단을 통해 공사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양평공사와 양평FC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해가길 바란다”며 “양평FC의 중위권 랭킹 도약과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_낯선 정원'이 2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 시각에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제기하며, 미술의 힘을 통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대중들에게는 현대 예술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유의미한 전시로 기억됐다. ‘이상세계’와 ‘낯선 정원’은 현실과 이상, 자연과 문명의 교차점에서 나온 주제로, 전시 제목에서 쓰인 'e.'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IE(Internet Explorer)의 약자이며 현대 문명을 상징한다. ‘이상세계’는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암시하고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세계 안에서의 ‘낯선 정원’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생태학적 시각을 다뤄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연의 시선', '재구성된 풍경', '이상의 숲', '낯선 정원'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인간과 자연, 환경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28명의 작가는 회화, 조각
(비전21뉴스)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26일 지평면 무왕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를 진행했다. 지평면은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에 무왕3리를 포함해 월산4리, 옥현2리, 일신3리(금동), 송현1리(꽃반들) 총 5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이 월 1~2회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뵙고 주민들의 식사 준비를 지원한다. 하용기 새마을회 협의회장과 백순정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드셔주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어르신들께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성스럽게 진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기에 답해 지평면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사업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산·학간 유기적 연계를 위해 실시하는 심의회이다.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농협지부장, 농업인 단체장과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하는 시범사업 안건은 5개분야(농업교육, 자원개발, 작물기술, 원예기술, 농업환경) 16개 사업이다.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재공고를 실시하고 서면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4년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영농정착 ▲농작업 안전관리 ▲농산물가공 창업 ▲농촌 치유농장 육성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신소득 작목 육성 ▲원예작물 재배기술 및 토양개선 ▲양봉 및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특히 양평군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밀 관련 사업이 편성됐다. 모든 사업이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시범사업으로 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8일부터 2024년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방지 등을 위해 시장·군수·구청장·특별자치시장에게 등록대상동물(주택 및 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을 등록해야 한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동물등록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한다. 소유자는 1만원을 부담하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동물등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양평군 내 동물등록대행업체는 10개소로 강남동물병원(서종면), 개포동물병원(양서면), 동물병원 산책(양평읍),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기동물의 빠른 소유자 확인 등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6일 군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양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농업·생산, 식품·산업, 홍보마케팅, 행정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신활력플러스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 조정, 사업비 투자 및 세부계획에 대한 의사 결정 등을 하는 사업 진행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양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70억(국비 49억, 군비 21억)을 투입해 농촌 혁신주체 인재양성, 액션그룹 사업화 기반 조성, 액션그룹 지속발전 지원을 목표로 농촌에 신활력을 불어넣고 소규모 농가 활성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로 위촉된 위원분들의 분야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7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기금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더욱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7천만원에 달하며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군정계획 직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6~7급 공무원과 공무직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군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 군정 추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3년 군정 성과와 2024년 계획’ 및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이 보고하고 군수가 청취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군수가 직접 직원들에게 군 주요 정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강의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군수님에게 직접 설명을 들어 더 잘 와닿았고, 다른 부서 사업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며 “우리 군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는 자리였고 군민들에게도 정책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폭넓게 안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선 군수는 “갑진년의 문을 열며 12개 읍면에서 설명한 군정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비전21뉴스) 2월16일부터 2월26일까지 열린 양평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에 최영보의원(민주당)은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주차 근절대책 마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밤 시간대에 양평군에 만연해 있는 대형화물차의 불법 밤샘주차 사진자료를 보여주면서 아파트 단지 부근과 늦은 시간대에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화물차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높은 차체로 인해 보행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보행하는 군민의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밤 시간대에 어두운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는 갑자기 나타난 벽과 다름없다며 불법 밤샘주차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런 불법 밤샘주차에 대해서 최 의원은 턱없이 부족한 차고지와 단속의 부재,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등록제도 자체의 허술함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양평군에 등록된 화물차는 총 960여대이지만 공영 차고지는 전무하고, 불법 밤샘주차는 야간에만 단속이 가능함에도 별도의 단속인력은 없기에 민원이 있어도 단속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꼬집었다. 또한 제대로 주차가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도 없이 최소 요건만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