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670원으로 확정해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한 2025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147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이다. 월 단위(주 40시간)로 환산하면 243만 9030원으로 올해보다 4만 1800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 보장을 목적으로 지급하는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 개념이다. 시는 지난 5일 용인시생활임금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의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결정된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인 1만 30원보다 1640원 많다. 내년 생활임금 결정으로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 145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21일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치매 극복이 날이 포함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걷기행사와 캠페인, 치매 환자 작품전시회,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처인구보건소는 9월 9일부터 20일 동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전대1리에서 ‘치매안심가맹점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사진을 찍은 지역 주민 중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월 11일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치매 인식개선 강의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전민영 교수와 처인구보건소 강민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보건소 측은 용인예술과학대학에 신설된 과목인 노인스포츠 수업과 연계해 9월 27일에는 용인특례시청 하늘과장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걷기행사와 함께 ▲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성범죄와 관련해 대응책 마련과 경각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특정인의 얼굴이나 신체를 다른 영상에 합성해 만들어진 가짜 영상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이 기술을 악용해 성착취물과 같은 불법 콘텐츠를 제작·유포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얼마 전 용인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제작된 사건이 발생했고, 가해 학생은 경찰 조사 후 검찰로 송치됐으나 그 직전 부모와 함께 해외로 이민차 출국한 사실이 밝혀져 피해자들과 가족들은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불안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페이크 범죄는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유포될 경우 24시간 내 삭제, 차단할
(비전21뉴스) 용인도시공사와 용인동부경찰서는 5일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 서장이 용인도시공사 상황실에서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협력 체계 구축,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용인시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시설 조성 ․ 노후시설 개선 시 범죄예방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공유 등 상호 협력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의성실의 원칙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고 이에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도 시민의 안전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와 기업 애로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여성기업인협의회, 상공회의소 관계자, 용인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기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 의견 청취와 향후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정란 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성기업인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하며, 용인시 경제와 기업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여성기업인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건의사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용인시 비례대표/국민의힘)은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약물·알코올·도박·인터넷 등 중독문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마약 청정국이라 불렸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SNS를 통해 누구나 약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용인에서도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 20여 명이 검거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약물 중독 문제는 나이·성별·계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를 위한 의뢰 개입 건수는 최근 3년간 703% 증가해 2023년 알코올 중독 상담 및 개입 건수는 1000여 명을 넘어선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중독 문제가 가정 폭력, 아동학대, 자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 의원은 용인시민들이 약물,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독 예방을 위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5건, 기타 1건 등 총 31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원안 가결했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저녁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경인일보와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운영하는 미래사회포럼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에 특별강사로 초청 받아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미래사회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 ·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창조적 상상력 등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며 강의했다. 이 시장은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창조적 사고가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시장 취임 후 끊임없이 관찰하고 창조적 행정을 펼친 결과 오랜 시간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막았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와 복지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예술적 가치와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에 적용된 ‘스푸마토’ 기법과 해당 작품이 도난당했던 사건, 프랑스가 철저하게 이 작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기흥구 중동 1101-2번지 경관녹지에 조성한 황토 맨발길과 도심 속 쉼터를 조성하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뉬다. 이곳은 신동백롯데캐슬에코 2단지와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에 인접한 연결공간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경관녹지 시설 등이 노후화된 탓에 주민들은 시설 개선을 희망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환경을 정비하고 맨발길(어싱길) 등을 조성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의 소목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종을 식재했다. 또, 바닥재와 파고라, 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쉼터로 만들었다. 약 100m 길이의 황토 맨발길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맨발길 바로 옆에 베어진 작은 나무 그루터기가 살짝 지면 위로 올라온 것을 보고 "맨발길을 걷는 분들이 걸려 넘어질 수 있었을 것 같으니 뽑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