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은 면민과 전입자의 생활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알쓸편잡(알아두면 쓸모있는 편리한 잡학생활정보) 생활정보 QR 모음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QR모음집은 주민들이 면사무소에 가장 많이 문의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를 종이 한 장에 담은 것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목욕탕이용 ▲제설 모래 이용 ▲가로등 고장신고 ▲화장장려금 신청 ▲인감증명서 위임장 서식 및 작성법 등 16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서종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빠르고 간편하게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민들은 문의사항을 일일이 물어보는 불편을 해소하고 가로등 고장신고도 직접 할 수 있어 빠른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천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서종면은 특히 청장년층 인구가 관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생활정보 QR코드 모음집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입자에게 서종면 생활정보를 제공해 지역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I
(비전21뉴스) 전진선 군수가 지난 24일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 현장을 찾아 한 해의 풍년과 태평을 기원했다. 강하면 항금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인 홰동화제는 올해로 제32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마을 주민, 관광객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 주민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쌓아 올린 10m 높이의 홰동에 불을 붙여 솟아오르는 불길을 따라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을 발원하는 제례 의식을 치렀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갑진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홰동화제는 전통과 문화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오랜시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홰동화제의 번영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최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비전21뉴스)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미풍양속을 되살리는 척사대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대회는 지평면 30개리 마을대항전으로 면민의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평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현장에는 300명이 넘는 지평면민들이 참여했으며 개인전과 마을대항전을 진행했다. 또한, 지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더욱 단합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하용기 새마을협의회장과 백순정 부녀회장은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마을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지평면민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화합을 장을 마련해주신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시로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살고싶은지역! 행복넘치는동네! 화합하는지평면!’ 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강상면에서 26일부터 움막, 비닐하우스, 쪽방 등 주거최저기준에 미달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주거권 보장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조사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이번 조사는 주거취약계층의 일상과 안전을 보듬는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주거상향지원사업, 수급자 신청 등 위가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강상면은 무한돌봄센터, 사회복지사와 함께 중증장애인 가구 방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 가구에는 장애인연금 수급자인 이씨가 거주중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이씨를 돌보며 사비로 반찬 구입, 공과금 납부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강상면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곧바로 이씨를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부양의무자의 재산초과로 기초생활수급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어 장기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강상면은 군 복지 담당부서와 긴급 논의를 거쳐 이씨의 지원 방안을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올리고 이씨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안내했으며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씨는 면사무소를 나서며 “큰 걱정을 덜어주셔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강상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6월 말까지 주소정보시설 1만 6,053개에 대해 일제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인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2,851개 ▲기초 번호판 399개 ▲건물번호판 12,802개 ▲주소정보안내판 1개로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시설물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정적인 주소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물 낙하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명판을 집중적으로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 적정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소정보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양평군의 미관이 개선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오는 25일 물소리길 5코스(원덕역-용문역)에서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9회 개최된다. 지난해 7~9코스가 신규 개통돼 올해는 9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전철역을 연결한 길로 초보 트레커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이번달 함께 걷는 5코스는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이며 검은 물빛의 흑천변 뚝방길과 추읍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맑은 공기를 누리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걷기 문화가 확대돼 건강하고 매력넘치는 양평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과 같은 한국걷는길연합 회원길이다. 물소리길 각 코스마다 인증대에서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9개 코스 모두 인증 시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매월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 전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15개 부서 17개 정책·기획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 운영 방향과 각 부서 정책·기획팀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정책으로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군 홍보대사를 통한 매력양평 홍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양평관광 방향 설정 및 군민 소비 형태 분석 등이 소개됐으며 ▲건강도시 계획 수립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등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간담회에서 “각 부서의 업무는 군 주요 정책으로 직결되는 만큼, 매력양평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팀명에 맞는 구체적 목표 설정과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주요 정책은 양평군 정책자문단과 논의하고 중·장기적 접근을 통해 군정 계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 군수는 “중앙·도·외부기관 등과 연계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타 시·군 우수사례 정책 벤치마킹 등 적극적으로 신규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양평군이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겸비한 축제이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한층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양평군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축제경제 부문 대상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음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