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이 19일 양평읍사무소와 강상면사무소에서 2024년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갖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적안전망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식은 ▲위촉장 수여 ▲지역복지 전문가의 역량 강화 교육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읍면 인적안전망의 역할 ▲위기가구 발굴 방안 ▲고독사 예방 방안 등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인적안전망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은 복지행정 우수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촘촘한 지역 보호체계가 구축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 협력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양평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6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61명이 위촉돼있으며 양평읍, 강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읍면
(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의 2024년 첫 어린이 기획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오는 3월 9일 오후 1시, 오후 3시 총 2회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 양평문화재단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기획공연 유치사업을 준비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하여 양평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 중 오는 3월 9일(토)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다. 선녀의 목욕 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준 사슴 코딱코는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되고 이 과정을 뮤지컬로 담아 냈다. 아이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이머시브(Immersive) 참여형 뮤지컬’로 관객인 아이들이 배심원이 되어 코딱코의 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공연 관람 포인트이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2023년 제 19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n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14일 새마을회와 함께 도곡리, 국수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양평군, 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 양평군새마을지회가 함께 “우리는 다함께 손잡고 같이 달려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 2회 찾아가 점심식사와 반찬 조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양서면에서는 도곡리, 국수3리 경로당을 포함해 6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주 1회 또는 월2~3회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다해 식사 준비를 돕고 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 사업을 통해 식사를 차려 드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양서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강상면은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응급관리사와 세월1리 부녀회장의 제보로 송학3리, 세월1리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학3리 방문 가정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1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현장조사 결과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 지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앞마당에는 물길이 막혀 집안으로 비가 들어오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세월1리 방문 가정은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며 땔감을 연료 삼아 난방을 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로,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였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지역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의해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주거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살기 좋은 강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양평군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지원·관리와 영유아 자녀 가정양육지원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청년회의소는 만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미래지도자 양성, 인류복지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만5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에게 양육상담, 부모교육, 부모-자녀프로그램, 가족문화행사, 대공연 등의 지원에 힘을 모으고 상호 협조해나가기로 약속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안정된 가족생활을 위한 다문화가족 정착장려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제결혼 혼인신고일 당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혼인 유지 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인 결혼이민자로 양평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양평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부부교육(가정폭력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인권교육, 통합프로그램 등 5개 교육 과정 중 4개 이상 이수 후 구비서류와 자격 확인을 거쳐 정착장려금을 최종 지급 받는다. 지급액은 연간 100만원이며 최초 지급 이후로는 양평군거주 여부, 혼인유지 여부 등의 사후확인을 통해 최대 3년간 총3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결혼이민자의 정착주기별 다각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이뤄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6일 양평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 100여 명과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보육공감(공유하다! 감동하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교육은 ▲1부 부모교육 ‘슬기로운 어린이집 적응 생활’ ▲2부 ‘2024년 보육사업 안내’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부모교육에서는 교권 존중과 소통 공감을 주제로 “교사에 대한 믿음은 교사의 자긍심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질 높은 보육과 교육 환경을 위한 노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아울러 ▲2024년 달라진 보육사업 ▲2024년 유보통합 추진사항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안내 등을 통해 올해 어린이집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부모님과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센터에서
(비전21뉴스) 양평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가 금지 병해충(과수화상병)과 돌발병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대응을 위한 농약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 시 빠르게 번져 과일을 수확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발생 시군의 경우 5% 이상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 매몰해야 하며 2년간 사과, 배를 재배할 수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화상병이 처음 발생해 다섯 농가의 0.85ha가 매몰된바 있다. 이에 올해는 80ha, 150ha 농가를 대상으로 월동기, 개화기 전·후 생육단계에 따른 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1차 약제 보르도액, 2차 약제 비온, 3차 약제 아그리파지, 4차 세레나데 아소 약제를 선정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농림지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방제 구역을 농경지와 인접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돌발병해충 약제도 벼농사 농가에는 친환경 약제를
(비전21뉴스) 양평군이 관내 다가구주택, 쪽방촌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벌금과 과태료 등을 제때 통보받지 못하거나 응급상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도내 최초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는 등 경기도 정책에 발맞춰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위기가구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제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