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설문은 군민들의 탄소중립 관련 인식도를 조사하고 탄소중립 정책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양평톡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설문 결과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길잡이가 될 우리 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자주재원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정위기 극복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한 기획예산담당관, 세무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증대방안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주요 세입증대방안을 검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각 세목별 누락세원의 일제점검과 체납액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지방세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군 공공시설 사용료의 적정성과 매각 가능한 공유재산을 적극 검토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함으로써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하기로 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어려운 재정위기 속에서 적극적인 대응 없이는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힘들다”며 “양평군 자주재원 증대를 위해 체납세 징수 등 세입증대방안 실행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15일 지평리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했으며 제11기동사단장,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주한 프랑스대사, UN사령부 부참모장, 국방부 관계자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UN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헌화,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은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후대에도 널리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이뤄진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군에서도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
(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4일 양평새마을금고로부터 쌀 80kg과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평새마을금고 하철호 이사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모았다”며 “함께 더불어 잘살기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해 주신 쌀과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3일 문호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법과 혈압계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로당에 비치된 혈압계 사용법을 안내했다. 건강상담을 마친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 시행 후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을 알게 됐고 나의 혈압 수치에 관심이 생겼다”라며 “앞으로 자주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 측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이 서종면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며 행복한 일상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주거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 생활편의 서비스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유사한 기능을 하며 생활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지난 달 청운면 3명, 양동면 1명, 단월면 1명의 지킴이가 배정돼 관리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단월면은 저소득 보훈유공자 돌봄을 위한 가정방문에 나서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과거 전쟁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했지만 현재는 가족 없이 외롭게 노년을 보내는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혈압, 당뇨 등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단월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밤새 안녕하신가요? ▲독거노인 안부 확인 ▲주거환경개선 ▲간호사와 협력해 집으로 찾아가는 공백없는 건강복지 채움 ▲안심 공동체 인지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부족한 인력으로 미처 돌보지 못하던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양동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 주식회사로부터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바이오는 2021년부터 해피나눔성금, 사랑의 연탄 성금, 양동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등에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장진욱 대표는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돌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선행에 앞장서준 농업회사법인 글로바이오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앙규제 핵심과제로 제출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가 지방규제혁신 실무회의를 거쳐 행안부 개선과제로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산업집적법은 한강수계 수질 보호 등을 위한 취지로 자연보전권역 기타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을 1천㎡로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제는 그간 군 기업 활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동 규제기준을 3천㎡로 상향 조정 건의했으며 폐수 및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를 고려한 공장건축 면적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추가로 7건의 중앙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도에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걸림돌을 제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9일 새마을회, 대한노인회 서종분회와 함께 문호2리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 대한노인회, 새마을지회가 지난 12월 업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진지상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월 2회 찾아가서 점심식사와 반찬조리 등을 지원한다. 진지상 준비에 함께한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이웃 간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점심을 준비해 준 서종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