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28일 폭설로 인해 시설 파손과 소나무 전도 등의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 4곳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자영 의원은 지난 27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된 용인시 내 학교(구갈초, 관곡초, 한얼초, 공세초 4교)를 방문해 차양막 등 시설물을 점검하며 “시설물과 나무가 전도되고 파손된 곳이 대부분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장과 급식실인 만큼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용인에서만 48개 학교가 시설 파손과 전도 등 피해를 입었고 유치원, 특수학교를 포함해 186교가 휴교했다”며 “정상 등교나 등교시간을 조정한 학교에서는 시설물이 파손된 곳으로 아이들이 보행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신속한 현장 복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아직까지 학교에서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적설에 취약한 노후 구조물이 많은 학교에서는 양일간 집중된 강설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덧붙였다. 이어 전 의원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폭설로 인해 제설작업과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각 시·군, 구청, 도청의 공직자와 모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로 도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지난번 5분 발언에서 촉구했던 로컬크리에이터 관련하여 “기술기반 지역산업 생태계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소관 실·국 지정에 대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민관협치위의 소통협치 주무관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적극 협조에 나서준 미래성장산업국의 벤처스타트업과를 칭찬하면서 지사께서도 해당 부서에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 김선희 의원은 먼저 국가철도망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시작했고, 이에 대해 도지사는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고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과 함께 “4개 시(용인, 수원, 화성, 성남) 단체장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선희 의원은 그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도지사 치적쌓기용 주거ㆍ환경정책사업을 질타하며 주거정책의 방향은 도민에게, 기후정책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는 ‘집 걱정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주거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재명 지사는 광교A17블록에 제도적 근거도 없이 기본주택을 추진하겠다며 홍보비로 43억 원을 사용했지만 결국 매몰비용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해당부지에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한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내집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포장하여 의회 의결을 받기도 전에 기정사실화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52억원이 넘는 홍보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추진절차가 미흡했으며 홍보비가 과도하게 사용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며, 개선방안을 마련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이 주관하는 ‘2024 경기 RE100 포럼’에 참석해 축하했다. 백 위원장은 우선 축사를 통해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를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 등 발제자와 토론 참여자는 물론 포럼을 준비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위원장은 “4~5년 전만 해도 ‘RE100’ 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지금은 일상화되었다”며, “경기도에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0%까지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을 40%까지 감축하고자 하는 ‘경기 RE100’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7개 전국 광역시․도 중 인구와 산업체가 가장 많고 밀집되어 있어 전력수요도 전국 최고라며, 2025~26년이 되면 곧 27TWh의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에너지 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현재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제 오늘 사이 117년 만의 엄청난 폭설을 경험했는데, 27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28일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방만한 예산 운영과 공공성 훼손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GH의 2024년도 예산안을 근거로 광고선전비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95억 원, 국외업무여비가 43% 늘어난 8억 5천만 원으로 책정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자율경영원칙에 따른 예산편성은 존중 하나 GH의 예산이 잘못 편성된 부분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시정명령을 하여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GH가 지난해 동탄 A-94 블록 사업에 대해 도의회 지적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언론조정 신청을 낸 사례를 언급하며 GH가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준법감시위원회를 경기도에 설치하는 것이 공사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는 내용
(비전21뉴스)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청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청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예산이 매년 3,500만 원으로 동결된 것은 문제"라며 "수요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경직된 예산 편성으로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했지만, 경기도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스마트워크센터 확대에 소극적"이라며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어 "스마트워크센터 확대는 단순한 공간 마련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경기도는 예산 확보 및 공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또한 "경직된 예산 편성은 스마트워크센터 운영뿐 아니라 업무추진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산 운영 방식
(비전21뉴스)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이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CCTV 통합 관제센터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CCTV 통합 관제센터 담당자 워크숍 예산 705만 원 편성에 대한 근거를 묻고, 과거 유사 사업이 예산 없이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꼼꼼히 따져 물었다. 이 과정에서 김미숙 의원은 "워크숍을 통해 CCTV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려는 의지는 높이 평가하지만, 705만 원으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예산 규모의 적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특히 김미숙 의원은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5개 시군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상은 3개 시군에만 수여된 점을 언급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담당자들에게 더 많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들은 일반 사업자나 산하기관에 비해 성취감을 느낄 기회가 적다"며,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 부여를 해야 한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29일에 열린 제379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글 사랑과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의 구체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서광범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한글 창제와 반포의 역사 설명을 통해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한글의 역사적 가치를 상기시켰다.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강조하면서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 외래어와 외국어가 남발되고 일제 잔재가 여전히 잔존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 내에도 일제 시기 변형된 지명을 비롯해 남용되고 있는 외래어 사용이 많다"고 말하며, 이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기관 한글 순화, 행정구역 한글 병기, 교육 강화, 한글 간판 장려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라고 말하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글 보존과 확산에 노력한다면 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서 의원의 제안은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되새기며, 이를 보존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월 28일 제37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불공정한 인사 실태에 대해 발언하며 경기도지사가 내세운 ‘투명·공정’ 도정 철학이 위선에 불과하다며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각종 비리와 특혜 채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 과정이 김동연지사의 인사 난맥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 임명과 감독에 관한 책임이 김동연 지사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장이 전결한 것을 두고 “패싱”인지 “책임회피”인지 강하게 따져물었다. 고준호 의원은 “채용 과정에서 심사위원이 형식적인 서명만 하고, 채용 점수는 원장의 독단적인 지시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특혜 채용 증거와 의혹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혜 채용에 연루된 인물들이 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과 전직 공무원의 자녀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의 구태정치의 일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연간 4~5억 원 규모의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