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통장협의회 배식봉사단 10명은 지난 14일, 관내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정자1동 통장협의회는 2022년부터 꾸준하게 노인복지관 배식 자원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배식봉사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해영 정자1동 통장협의회장은 “더운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섬기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자1동 통장협의회 배식봉사단은 매월 1회씩 SK청솔노인복지관 식당 배식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복지 및 주민 편익 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출동! 장안 24시’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민원으로 접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미세먼지 안심쉼터 및 축대(옹벽)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관계부서와 함께 미세먼지 안심쉼터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이어 축대(옹벽)의 구조 안전성과 경사면 상태를 점검하며 토사 유출·균열 가능성에 대비한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장안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제기한 민원은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점검과 보완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정기점검으로 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하남시 미사보건센터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CBR 이음플러스 구강·위생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18일 하남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남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적·자폐·정신·뇌전증 장애를 가진 하남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 근로인 및 훈련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강 건강과 개인위생 관리 역량을 높여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7월 8일(구강관리)과 8월 12일(위생관리), 두 차례에 걸쳐 센터 3층 식당에서 열렸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강 내외 마사지 실습 ▲치면세균막 관리 및 치아 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씹기·삼키기 훈련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아 모형과 위생용품을 활용해 직접 칫솔질을 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필요성 ▲올바른 손 씻기와 세안 방법 ▲생활 속 위생관리 팁이 소개됐다.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 구석구석을 씻는 방법과 세안 순서를 실습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비전21뉴스)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갖고 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연습상황 보고 등 을지연습 1일차 상황 및 훈련일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능력을 숙달하고, 최근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인공지능 해킹 등에 의한 사이버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제3879부대 1대대는 을지연습을 앞둔 지난 14일 하남시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5일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원위스키증류소가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위스키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원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도정한 대표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그 뜻을 이어온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원위스키증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을 비롯해 시에서도 유족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나눔을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기부에 담긴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목민방에서‘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의 신규 청년정책이다. 시는 개인적인 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리더십과 책임감을 키우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공개모집에는 100여 명의 청년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수단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대학 탐방 △한-몽 청년 교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이 사전모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일정에 반영하는 등 청년 주도형으로 기획됐다. 발대식은 △일정 및 연수단 소개 △조별 활동미션 발표 △사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의 조별 목표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조별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연수에 참가하는 한 청년은 “좋은 프로그램을
(비전21뉴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꿈누리세상어린이집에서 저금통 후원사업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가족과 함께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센터에 전달하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하고자 ‘꼬마 기부천사상’을 수여하는 따뜻한 나눔의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꿈누리세상어린이집 원아 18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가족과 함께 모은 저금통을 품에 안고 하나둘 모인 아이들은, 직접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에 앞서 후원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바르게 앉아 끝까지 경청했다. 꿈누리세상어린이집 백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아온 저금통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과 “사랑이 담긴 저금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손가락 걸기로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다문화가
(비전21뉴스) 평택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5주간 운영되며, 만 20세부터 60세까지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통복천 바람길숲과 황톳길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균형감각 훈련 ▲걷기 목표 수행 및 인센티브 제공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체험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걷기 기록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보수(步數)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미션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교육 전후로 건강행태 설문과 신체 조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수)에는 평택의 대표 걷기 명소인 ‘평택섶길’에서 실전 걷기 체험 행사가 열려, 그동안 배운 걷기법을 자연 속에서 적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
(비전21뉴스) 평택시가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방식은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개별 농업인)가 신청을 주도하며, 일정 조율과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 작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직경 5㎝ 이하의 과수 전정가지(사과·배 제외)이며, 농업인 1인당 최소 200㎡에서 최대 6600㎡(2천 평)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 처리하도록 유도해, 대기 환경 개선, 농경지 토양 회복, 산불 위험 완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평택시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