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최근 개관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평군청 학예연구사를 포함한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 종사자 등 16명이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방문해 최신 문화유산 보존 설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관내 공립 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관리자 및 학예연구사들의 보존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아래에 위치하며, 불교문화유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6일 개관했다. 약 7500㎡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분석실과 수장고, 대형 불화 처리실을 비롯한 보존처리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대형 불화 전담 보존처리 시설은 자동화된 레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레일 시스템을 이용하면 작업자가 원본을 직접 딛고 올라가 작업할 필요가 없어 원본의 손상 없이 대형 불화를 보존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미나실, 전시실, 연구실, 회의실, 숙소 등 박물관 직원을 위한 공간과 관련 전문가와 일반 관람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27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의료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 직원 총 60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우리나라 재난의료대응체계 및 활동 사례 공유 △재난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절차 숙달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 대응 모의실험 △이송병원 확인 및 환자 이송 훈련 △훈련 결과 평가 및 보완사항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재난 발생 가상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인명구조 절차를 숙지함으로써 실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소방서-보건소 간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개강식과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쓰레기가 모두 모이는 시설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교육 개강식에는 강상·강하·옥천·개군면의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에서 근무하며 분리배출을 지도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생활 쓰레기 적환장, 매립장,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재활용 지킴이는 “거점배출시설에 근무하면서 쓰레기들이 어디로 가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선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보니 가정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동네 재활용 지킴이는 단순히 우리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는 26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2026년 한강수변(양평) 국가생태탐방로 사업 우선 선정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이전 관련 협조 △양서 군사시설 이전 지구 추진 등이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한강유역환경청에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국토종주 남한강 자전거도로 사업은 양근대교 확장사업으로 자전거도로의 단절과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부 매수토지 사용과 남한강 하천부지 점용에 대한 한강청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한강청은 양평군이 건의한 사항에 공감하면서도, 관련 법령의 지침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부의 남한강에 생태학습선 도입과 파크골프장 입지를 허용하는 특대고시 개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과 지역 발전을 위해 생태환경교육과 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해 한강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5일 단월면 부안리에 위치한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링하우스 사업’은 휴경지를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 수확해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영원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심은 감자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단월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옥천면(면장 이종길)은 2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우리 동네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으로, 주 1회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이종길 옥천면장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손을 잡아 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옥천면장으로 부임한 이후,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잘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양서면 두물머리에서 양서면장, 공무원,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및 관내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서면 양평서부청소년 문화의집과 청소년전용공간 꿈을담는 틀의 아이들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 심기에 동참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아이들은 양서면 두물머리에 목백합 18그루를 심어 두물머리를 찾는 관광객과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선물했으며,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묘목 시간도 가졌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체험에 함께한 아이들에게 “오늘 이런 좋은 행사에 함께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부모님과 자주 두물머리를 산책하면서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며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처럼 아이들도 쑥쑥 자라 양서면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을 줄이고, 농업인의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단석 1리 부추작목반 27명과 누리울 마을협동조합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짐볼, 폼롤러 등 운동 소도구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별 상담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며, 사전·사후 신체 안정성 검사를 통해 건강 개선 효과 검증할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농업인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서,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평군 농업인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분야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농작업 관련 질병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96.5%로 대부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 지침에 따라 제공 기관장의 자격 기준을 1급에서 2급으로 완화하고, 올해는 서비스 제공 공간 기준을 33㎡에서 16.5㎡로 축소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제공 기관을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와 Wee 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시민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시민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9세 미만은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득 제한은 없으나, 소득 수준에 따라 0~30%(0원~2만 4000원)의 본인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