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천동·고기동·신봉동 쌈지공원 3곳의 환경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쌈지공원은 정식 공원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보다 작은 공간에 만든 녹지다. 구는 인근 주민들이 꾸준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던 곳들을 중심으로 이번에 환경 정비에 나섰다. 동천동 쌈지공원(동천동 947-2번지)은 주택가와 인접해 있지만 노후 시설물과 조도가 낮은 조명 때문에 밤에 위험하다는 주민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1억원을 들여 오래된 휴게시설과 바닥 포장을 교체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수국, 버들마편초, 가우라 등의 초화류를 추가로 심어 정원 형태로 공원을 꾸몄다. 고기동 쌈지공원(고기동 755-5번지 일원)은 지난 2022년 8월 조성됐으나, 공원 옆 유휴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달라는 주민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 구는 지난달 1억원을 투입해 인접한 유휴지로 공원을 넓히고 산책로와 정원을 새로 꾸몄다. 산책로에는 암석원과 다양한 식물을 심어 볼거리를 더하고 운동을 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휴게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신봉동 쌈지공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공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보이스아이(VOICE-EYE)’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출판물이나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보이스아이는 민원인에게 발송되는 공문서에 2차원 바코드를 넣어 바코드를 찍으면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 어르신들도 작은 글씨까지 읽어주므로 편리하게 내용을 알게 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보이스아이(VOICE-EYE)’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2024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보라3통 경로당과 한보라더힐 경로당이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한국가스공사 후원을 받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에너지빈곤 가구의 난방시설 설치, 벽체 단열, 보일러·창호 교체 등을 지원한다. 동은 경로당 2개소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자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신청했다. 이번 지원대상 선정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하고, 노후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한보라더힐 경로당 회장은 “행정복지센터의 노력 덕분에 겨울철 한파에 취약했던 경로당이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고, 연료비 절감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력사업 지원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자연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도록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밤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농촌테마파크가 이 기간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 연장하는 것이다. 야간 개장하는 구역은 들꽃광장,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다. 시는 이번 야간 개장 동안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클래식과 어쿠스틱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허브를 활용한 천연 해충퇴치제 만들기 체험도 4일 내내 진행한다. 하루 체험 대상은 사전 예약을 한 50팀과 현장 접수한 50팀이다. 사전 예약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체험 비용은 2000원이다. 시는 매표소와 잔디광장 등에 가로 조명을 밝히고, 주차관리와 안전 순찰 등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방문자센터와 야외화장실 등 2곳을 야간 개장 동안 개방한다. 농촌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6일 연구과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아용빵’과 ‘도시형 식물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조아용빵’ 맛 중간 품평회도 진행했다. 이번에 「I LOVE 용인」이 연구한 ‘조아용빵’은 용인의 특산품인 청경채를 넣어 색상도 녹색 빛을 띠며, 캐릭터 얼굴 그대로를 빵 모양으로 표현 해냈다. 조아용빵에 들어가는 청경채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약 70%가 용인에서 생산되는 용인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원산지인 중국의 청경채를 능가하는 맛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용인은 청경채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조아용’ 본래 캐릭터와 최대한 유사한 색과 표정을 빵에서도 살리고, 용인 백옥꿀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지자체 캐릭터빵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날은 꿀, 팥, 초콜릿 등 다양한 빵 속을 넣어 조아용 형태로 구워내 시식 및 설문 등을 진행하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고의 ‘조아용빵’ 맛을 결정했다. 최종 연구 결과물은 오는 9월 말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 시
(비전21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플랫폼시티 복합환승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시 대표단 4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파리 도착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육상 경기가 펼쳐지는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우상혁 선수의 예선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한다. 이 시장은 예선전이 끝나면 우상혁 선수,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대표팀 코치 등과 함께 오찬을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8일 오전에는 파리올림픽 아쿠아틱 센터(Paris Olympic Aquatic Center)를 방문해 센터를 시찰한 뒤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 선수를 응원한다. 파리 북쪽 생드니에 있는 ‘파리 아쿠아틱 센터’는 프랑스 건축사무소 아뜰리에와 네덜란드의 파트너가 설계한 목재 건축물로 지붕은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물도 50%는 재사용할 수 있는 첨단 수도 시스템을 갖췄다. 파리 아쿠아틱 센터는 50미터 길이
(비전21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에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용인 곳곳에 숨은 장인들이 알려주는 생활문화에 깊이 빠져 보는 시간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으로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하여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하여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들을 초청하는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 강연’의 연사로는 186만 영화 리뷰 유튜버인 김시선을 초청했다. 그는 유튜브 및 라디오, 관객과의 대화(GV)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여러 채널에서 영화 이야기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마음껏 영화 보는 인간' 김시선의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이며 사전 선착순으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영화 리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용인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시 청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5일 시 캐릭터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1층에 ‘조아용 홍보존’을 개소,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조아용 홍보존은 청사 1층 종합민원 상담창구 맞은편 82㎡(25평)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조아용 탄생과 다양한 변천사 등을 알려주는 ‘스토리존’, 조아용과 용인 시티 포인트로 무료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아용 인생네컷존’, 조아용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조아용 3D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존’, 조아용 협업 상품을 전시하는 ‘굿즈 전시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등이 설치됐다. 특히, 굿즈샵은 지난 2022년 4월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설치된 ‘조아용 in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판매 공간이다. 그동안 조아용 굿즈를 사려면 환승을 하거나 기흥역에 일부러 표를 끊고 들어가야 스토어에 갈 수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접근성이 좋은 곳에 판매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사 내 여유 공간에 홍보존과 함께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백옥쌀’로 만든 제빵용 ‘백옥쌀가루’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쌀 브랜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옥쌀’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시는 ‘백옥쌀’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가공식품 소비 시장 변화에 맞춰 ‘백옥쌀가루’를 지역 내 일부 베이커리 사업장에 공급하면서 판로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백옥쌀가루’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진입로 입구에 있는 ‘용인특례시 로컬푸드 직매장(031-889-8611)’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백옥쌀가루’는 15㎏ 포장으로, 대규모 제빵 제품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판매 중이다. 시는 향후 ‘백옥쌀가루’의 활용도를 파악해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도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백옥쌀가루’의 활용성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도 펼친다. 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백옥쌀가루’를 공급받은 베이커리 전문점들은 판매 중인 빵을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