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특화사업인 ‘봄을 즐겨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에 놀이공원 이용권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소외된 계층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곤지암읍 지보체는 총 10가정에 가족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겹벚꽃 70여 주가 식재됐으며 이를 통해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산림 보호 및 녹색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경안동는 지난 2일 헌혈증서와 헌혈기념품을 한마음혈액원과 경안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경안동은 지난 3월 18일, 6개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증서와 헌혈기념품을 확보했으며 이를 이번 기증식을 통해 전량 기부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노영준·이은채 시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노영준 의원은 꾸준한 헌혈을 통해 보관하고 있던 1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돼 수혈 비용 중 본인 부담금 면제에 사용될 예정이며 헌혈기념품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해정 동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과 헌혈증서 기증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혈액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비롯해 수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큰 힘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광주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광남1동 지보체가 당초 계획했던 4월 워크숍을 취소하고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안동시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결정됐다. 배오혁‧남기환 광남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안동시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광남1동 지보체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남1동 지보체는 지난 3월 27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일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가 ‘남한산성愛 4·2 좋게 사이소’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4월 2일이라는 날짜에 걸맞게 ‘사이좋게 사이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리사이클 플리마켓’에서는 헌 옷,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을 판매해 자원 재활용을 장려했다. 두 번째 ‘팜(Farm) 사이소’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봄을 알리는 화훼류를 선보이며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했다. 세 번째 ‘맛있는 한끼 밥심’에서는 저탄소 식재료를 이용한 새싹비빔밥, 밥알 인절미 등 다양한 음식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마지막으로 ‘차한잔愛 여유’ 코너에서는 바쁜 일상 속 한 잔의 차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한산성면 생활개선회 김미영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에 동참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은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
(비전21뉴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6일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정신건강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은 자존감을 소통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들이 자존감을 이해하고 성숙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자존감의 형성 과정 및 회복 방법,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자존감과 의사소통의 상관관계를 탐색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대인 관계에서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 압류를 실시하며 또한 지방세 체납액 100만 원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매출채권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고질적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체납자들에게 납세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시는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체납처분보다는 자발적인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그러나 생계형 체납자 및 분할납부 희망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와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체납 지방세 정리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
(비전21뉴스)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신청한 사업은 ‘팔당 자연담은 힐링여행, 자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으로 총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팔당호, 분원 도요지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 훼손 없이 IT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한 보물찾기 및 퀴즈 이벤트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AR 미션투어가 마련된다. 또한, 팔당물안개공원 등 남종면 일대의 자연경관 속에서 독서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콘텐츠인 ‘팔당愛 북크닉(Book+Picnic)’ 행사와 감성 피크닉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남종면 일대 수변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
(비전21뉴스) 광주시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드는 ‘펀시티(Fun City)’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소통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 기반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방 시장은 “정책도 이제는 ‘재미’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펀시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기반 도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펀시티’ 조성을 위해 ▲문화 인프라 확충 ▲생활 속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물빛공원을 공연장과 피크닉장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산동·신현동 문화센터, 송정동 복합건축물, 초월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쌍령공원·양벌공원·궁평공원 등 민간공원 내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태과학관·글램핑장·숲공연장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여가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