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농업전문경영인회는 지난 9일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사랑의 나눔 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금액은 2억 원이며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온도탑의 현재 온도는 125도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최동군 회장은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농업전문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기부로 온도탑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양평군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양평군 회원은 총 9명으로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타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 약 190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건강 씽씽! 경로당 프로그램’ 첫 수업을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8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은 노년기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전, 사후 건강측정과 개인별 비만 관리,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년도 사업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한지공예, 원예 테라피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심신안정 및 집중력 향상과 함께 정서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사업으로 양평초, 개군중, 양서고, 양평고 4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경험을 제공해 견문을 확대하고 국제적 인재로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사업에 선정된 개군중은 2016년부터 대만 타이난시의 타이난시립금성국중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양평군 미래교육지구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은 세계 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개군중은 지난해 외국어교육 유공교로 선정돼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김두현 교장은 “축적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생의 학습공간을 학교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세계적 시민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도서관에서 2월 29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인플레이션, 알아야 산다’이다. 용문도서관은 인플레이션 관련 △오건영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김나영의 ‘세계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김광석의 ‘긴축의 시대’ △헤르만 지온과 유필화의 ‘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박종훈의 ‘자이언트 임팩트’ △하노벡과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의 ‘인플레이션: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찰스 굿하트와 마노즈 프라단의 ‘인구 대역전’ △신환종의 ‘인플레이션 이야기’ 등 총 8권을 선정했다. 용문도서관은 북큐레이션과 함께 2월 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따끈따끈 겨울이야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쏙! 지혜 쏙!’ 외 1강좌와 중학생 대상 세계사 글쓰기 강좌, 성인 대상 ‘성인 그림책 테라피’외 2강좌가 마련돼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 트럭으로 실시되며 군에서는 제설삽날 구매, 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이 명예관장으로 하계훈 미술평론가를 임명했다. 하계훈 신임 관장은 우리나라 1세대 큐레이터이자 단국대학교 교수, 강원 트리엔날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미술평론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하계훈 관장은 지난 8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청 집무실에서 만나 환담을 갖고 군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하 관장은 “양평군립미술관과 같은 지자체 미술관에서 순수미술을 지향하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강조하면서 “양평과 비슷한 인구와 환경을 가진 오스트리아 린츠(Linz)와 같은 명소를 만들어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더 큰 미술관으로 가꿔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 고속도로 준공 등에 대비해 양평군립미술관이 중심이 되어 관내 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진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동면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석교회 160만원 △대한노인회 양동면분회 라면 64박스 △양동면 중기협회 꾸러미 20박스 △이성용님 백미 10kg 10포 △한빛랜드 100만 원 등 양동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마련한 성금과 물품으로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따뜻한 양동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을 비롯해 소외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5일 지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평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그동안 매년 쌀국수를 기부했는데 올해는 지평전통발효축제 음식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싶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 돕겠다”고 입을 모아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지평면 생활개선회에서는 5년 연속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보내주신 이웃사랑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평청년회의소,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양평군기관장협의회를 초청해 5일 소노휴 양평에서 통합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내빈과 청년회의소 회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민태근 회장, 이선명 회장의 개회사와, 주요 내빈의 신년사, 떡케이크 절단식에 이어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전진선 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양평군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 군수는 “청년과 여성, 양평군의 각 기관·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긍정적인 변화와 성공을 이끄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