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향소2리 경로당은 ‘행복한 밥상’을 운영해 주 6일 평균 30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향소2리 경로당은 지난해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싱크대를 새로 설치해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행복한 밥상 운영으로 식사 후 남녀 노인회원 구분 없이 직접 설거지까지 참여하는 등 경로당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들이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스스로 역할을 찾고 음식을 나누는 공동급식 체제로 운영된다. 박종민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밥상을 차리며 연대감과 소속감을 느껴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 모두가 끈끈하게 이어져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호일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공동체안에서 각자 역할을 하며 활기찬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해주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자연보호협의회는 1일 새해를 맞아 양강섬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먹이주기 행사에는 오기형 양평군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수화 부회장의 먹이주기 필요성 및 방법 설명에 이어 회원들은 야생동물을 위한 콩 20kg과 조류용 혼합사료 20kg를 양강섬 일대에 살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폭설로 먹이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공급해 생존을 돕고 번식기를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먹이 공급으로 특히 철새들의 대규모 이동을 최소화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및 전파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양평군지회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과 함께 지속해서 야생동물 구조운반, 치료사업 및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전개해 야생동물 보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3일 양동문화센터에서 관내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윤호 양동면장을 비롯해 양동면 청년회, 양동면 이장협의회,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동면 구석구석을 달릴 행복버스는 양평군 교통과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개통식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1호 행복버스와 함께 매월리, 금왕리, 단석리, 삼산리, 계정리 5곳의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행복버스는 양동면과 양동면 청년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500원, 65세 이상 노약자 및 임산부 100원, 6세 미만은 무료이다. 양동역에서 출발하는 행복버스는 ▲매월리 방향 09:00, 16:00 ▲금왕리 방향 10:00, 17:00 ▲단석리 방향 11:20 ▲삼산리 방향 13:20 ▲계정리 방향 14:30 등 5개 리 방향으로 하루 1~2회씩 운행된다. 전 군수는 개통식에서 “행복버스 2호의 개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동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양동면과 동
(비전21뉴스) 양평청년봉사단 어울림은 오는 2월 말까지 두 달 간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찾아 반찬 배달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직접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가구 어르신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젊은 청년들이 손수 나서서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울림 봉사단 이인표 회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일정이 빠듯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청년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반찬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끼를 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년봉사단 어울림은 양평군 청년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을 통해 연계됐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은 연말연시 계속되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군탁구동호회 100만원 △개군교회 100만원 △개군할머니순댓국 100만원 △개군면 배드민턴 클럽 50만원 △우신기업 경기농자재 200만원 △개군면 주치자치위원회 노래교실 30만원 △개군면 주민자치 위원회 50만원 △아름드리어린이집 380,500원 △개군헬스동호회 1,180,000원 △손숙 협의체 위원 20만원 등 개군면 기관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힘을 모아 800여 만원을 마련했다. 모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각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신정을 앞두고 이웃을 살피고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늘 마을복지에 관심 가져주시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시는 마음까지 잊지 않고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이 환경개선부담금 올해분 연납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기관은 3월, 9월이며 이번 기간 내 연납신청을 하게되면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대상은 양평군 노후경유차(배출가스4·5등급)이며 기존 연납신청자에게는 자동으로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고지서 수령 후 미납 시에는 정기분(3월, 9월) 고지서가 발송된다. 연납신청은 위택스 인터넷 신고 또는 군청 환경과로 유선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은행 현금 입출금기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6개월 분에 대한 10%할인만 받을 수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연초부터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의 발이 되어 줄 동물 구조차량을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임시 직영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동물보호센터를 개관한 이래 군은 이번 동물구조차량을 처음 개시했다. 이에따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유기동물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차량에는 동물들의 구조 후 수송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온도조절장치, 환풍기를 비롯해 동물들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 등을 탑재했다. 또한, 구조요원들이 안전하게 구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4륜구동을 장착했으며 실제 센터에 입소한 동물들을 모델로 차량 외관을 꾸몄다. 한편 지난해 27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 최영보 군의원 등이 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전 군수는 “사람과 자연, 동물이 함께 행복한 양평에서 동물복지 차량을 운행함으로써 모든 동물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동물친화 지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인허가분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군민맞춤형 인허가 민원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으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3일 밝혔다. 건축인허가는 복합민원으로 관련부서 및 기관의 협의를 거쳐 처리해야 하는 업무로 접수부터 완료까지의 처리기간이 대체로 길고, 민원인은 대행업체에 의뢰해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인허가 진행상황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2022년 11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처리기한 3일 이상 민원을 대상으로 접수, 처리(보완), 결과까지의 3단계 문자알림을 실시해 지난해 연간 18,069건의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조직개편 이후 민원 만족도 조사와 군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중 인허가 처리 경험자 311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인허가 업무신청과 상담 편리성에서 매우편리 34%, 편리 26%로 나타났으며 ▲편리해진 부분에서는 신속성 36%, 상담의 편의성 30%, 접근성 21% ▲업무처리 기간 단축 부분에서는 그렇다 34%, 매우 그렇다 30% ▲허가1과 업무처리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개군면까지 12일간 이어지며 12개 읍면에서 2024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개최 일정은 ▷8일 양평읍 ▷9일 강상면 ▷10일 강하면, ▷11일 양서면 ▷12일 옥천면 ▷15일 서종면 ▷16일 단월면 ▷17일 청운면 ▷18일 양동면 ▷19일 지평면 ▷22일 용문면 ▷23일 개군면 순이다. 전 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