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무리’는 지난 22일 졸업식과 활동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을 비롯해 가족, 선생님,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6학년 학생 8명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 활동공유회에서는 6팀이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와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운영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칼림바와 마술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교환이 함께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한 청소년은 “준비할 때부터 너무 떨렸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진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이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는 “발표를 보며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추억을 나누고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프로젝트, 동아리, 주말 체험활동, 캠프 등 다양한 활동과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비전21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문화의집 1층 열린공간에서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체계를 확보하고, 청소년 중심의 운영과 사업홍보 등의 자문 및 지원을 하는 협의체이다. 운영기관장과 담당 공무원, 청소년 상담 전문가, 지역보장위원 및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혜정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 사업결과 보고와 실적 보고, 2024년 운영 방향 공유, 지역 연계 협력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창업 가족복지과 과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문지역 돌봄 시설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평 동부지역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한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의 종합청렴도가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점수는 78.3점으로 기초자치단체(군) 평균 대비 4.1점 높았다. 청렴노력도 점수는 90.5점으로 기초자치단체(군) 평균 대비 15.8점 높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업무 경험이 있는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패인식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와 반부패 추진 노력을 측정해 종합 평가한다. 군은 지난해 4등급의 부진한 성적을 향상 시키고자 기관장 중심의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반부패 청렴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인허가대행업체와의 간담회,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신규직원 멘토링 추진, 직원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이해충돌행위 모의신고 훈련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청렴도가 두 단계 나아갈 수 있었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9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은 사회보장부정수급 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고독사 우수사례 시군평가 최우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평가 우수 이외에도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과 위기기웃발굴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양평군의 우수한 복지 성과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변화하는 욕구를 파악해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이다. 특히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이웃돌봄을 실천에 앞장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된다. 전진선 군수는 “변화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소통’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혜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순한 긴축재정으로 재정위기를 대응할 것이 아닌 낡은 관행을 깨뜨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기회로 삼을 것을 제안했으며, 양평군 인구정책에 대한 군정 질의를 통해 초저출산 및 초고령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양평군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 조례안','양평군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양평군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문화예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지역 밀착형 현안을 발굴해, 초선 의원답지 않게 치밀하고 예리한 지적으로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혜자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양평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6일 동화속어린이집에서 ‘2023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34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동화속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홍순덕 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참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알고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아이들과 부모님,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아이들의 작고 소중한 마음과 성금이 더욱 의미있고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연탄이나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기부한 금
(비전21뉴스)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24가구에 가래떡과 떡국떡을 전달하며 송년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인 ‘사랑나눔반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연말연시를 홀로 보낼 취약가구의 소외감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로움을 더 느낄 수 있는 연말연시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춥지 않은 겨울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위원님들이 선뜻 나서 이웃들에게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해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셨다. 연말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태고 보우스님의 일생과 그가 지은 선시를 주제로 ‘청풍을 닮은 시인, 태고 보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지역 문화유산과 인물을 발굴하고 재조명하고자 ‘양평스토리텔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기획전 주인공은 옥천면 출신의 고려말 승려 태고 보우 스님을 선정했다. 전시는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펼쳐지며 보우 스님의 일생과 깨달음을 선시와 함께 원화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특히 스님의 안식처였던 용문산에 남긴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관객들은 혼란했던 당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보우 스님이 바라본 세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옥천초 학생들이 만든 시화가 함께 전시되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태고 보우 스님이 영원히 잠든 용문산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와 선시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환경동아리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환경동아리 회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동아리 성과공유회, 그림 공모전 시상식,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환경동아리는 주민주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3개 동아리, 1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 탐색, 캠페인,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일반 부문에서 이미연 씨가 출품한 ‘삶의 원천 지구, 잘 가꿔 물려주자’, 학생 부문에서 강하중학교 조은서 학생의 ‘우리의 길 위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인식확산과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43일 간 진행됐다. 총 79편의 출품작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1월 16일까지 군청 로비에 전시되며 홍보, 책자,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