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22일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과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안양3),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파주2)을 비롯해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기도민의 도박 문제 예방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치유와 재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협력 시스템을 세우고 교육, 행사, 캠페인 등 도박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2년 간으로 상호 이의가 없을 시 지속된다. 김진경 의장은 “도박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예방·치유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박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미경 원장은 “도박문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함을 강하게 지적하며, 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한 추진과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6개가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존 체제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과천과 안양처럼 통합교육지원청에 속한 지역에서는 학부모들의 분리 요구가 지속되고 있고, 의왕과 양주 등에서는 서명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통합교육지원청을 분리하려면 타당성 검토, 계획 수립, 용역 등 예산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면서도, “내년도 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물론, 예비비 역시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이러한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과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진행될 경우 인구 순위에 밀려 과천이 후순위로 밀릴 것이라는 걱정이 크다”며, “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입법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농어촌의 새로운 공간 기능인 농어촌 일ㆍ휴양연계(워케이션) 구축과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발전 전략을 추진했지만, 급변하는 국내 정책 환경 및 세계적 경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하며 “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인구가 농어촌에서 일과 휴양을 함께 함으로써 농어촌의 활기가 생기고 농어촌 주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조례안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 김인수 정책지원관은 ‘경기도 농어촌 일ㆍ휴양연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목적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해당 조례는 전국 최초의 조례로, 조례가 통과되면 농어촌 증진에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2일에 실시한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서 교문중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교문중학교의 열악한 급식 환경 문제를 언급하며 “교문중은 현재 별도의 식당이 없어 음식을 교실까지 운반하여 배식을 받고 있다” 며 “지금까지 불편함과 안전 위협을 감수하며 지내온 교문중 학생들을 위한 급식실 증축 사업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공유재산관리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급식실뿐만 아니라, 인접 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교문중의 체육관 현황을 언급하며 “체육관 공동 사용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제한받고 있다”며 금번 공유재산관리계획으로 제출된 ‘구리 교문중 급식실 및 다목적실 증축’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사업 진행 시 학부모 등 현장에서 제시하는 사항을 충분하게 반영하여 진행해야한다”며 “계획 수립 후 신속하게 증축 공사를 진행하되,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22일 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통해 학교급식실의 조리 로봇 도입과 관련해 아직은 시기상조란 입장을 내비췄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25년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인 ‘학교급식 튀김지원실 설치’ 사업은 시범 1교를 선정해 기존 조리실 외 공간을 튀김 조리지원실로 확보, 조리로봇 4대를 활용해 튀김조리 후 차량으로 인근 학교에 배송하며, 예산은 17억 5천여 만원이 배정됐다. 김호겸 의원은 “먹거리는 무엇보다 정성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먹는 것도 교육인 만큼 학교급식실에 조리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튀김지원실 사업은 올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조리로봇 시범사업의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튀김·볶음 등 조리를 위한 조리 로봇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11월 중 시범학교(5교)에 설치·운영한다. 김호겸 의원은 “학교급식실에 조리 로봇 도입을 통한 장점도 있겠지만, 조리 종사자의 역할 감소 등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2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실질적으로 농어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영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2025년도 예산 규모가 8,200억원으로 2024년도 약 7,800억원에서 약 4백억원 정도 증액된 것으로 보이지만,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농어민 기회소득 등 현금·현물 지급 사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예산이 감액됐다”고 지적하며, “선심성 현금·현물 지급보다는 실질적으로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달라”고 촉구했다. 2025년도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예산 중 농어민기회소득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학교급식비 지원, 농수산할인쿠폰 등 현금·현물 지원사업이 약 3,870억원으로 약 4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도 1,950억원에서 5년 만에 약 두 배로 오른 것이다. 윤종영 의원은 “현금·현물 지급 사업은 단기적으로 소비를 촉진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 부양의 지속적 가능성은 낮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월 21일 경기도청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도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 강화와 체계적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심의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내 약 3만 명의 도민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영향권은 수십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의 역할 강화와 접근성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도민 중심의 정책 설계와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계획, 사업추진의지 등을 평가했다. 박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도민 관점에서 정책 실행 가능성을 중시하며, 센터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성과지표를 기반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21일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에서 여행·항공·크루즈경영 전공 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정책 과제와 지역관광 활성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대학원생과 관광학, 관광 산업, 관광 행정 등에 대한 관심 분야 및 세부 전공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비전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조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강원도 웰니스클러스터, 한국관광공사의 충북, 세종 워케이션 사업에서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로 수행했던 관광컨설팅 주요 사례를 제시하며 관광 컨설팅에 대한 방향과 전문성에 대해 특강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도 관광 정책의 경우 정부 사업 소외, 서울을 둘러싼 동서남북 지리적 난이도, 31개 시군의 지방자치권 존중에 따라 경기도 관광 정책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고, 경기도 관광 정책의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관광학 박사로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중국 국영 관광기업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2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통합돌봄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주요 토론 패널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와 돌봄 체계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통합돌봄 네트워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네트워크 회원과 돌봄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 시상식, 토크콘서트, 힐링 인문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 통합돌봄 복지네트워크는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이 네트워크를 강하게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병길 의원은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하여 “통합돌봄 네트워크의 형성과정과 운영에서의 어려움을 짚으며, 예산과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시가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