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서양 미술 인문학 강연 ‘그림으로 만나는 서양미술사 천재들의 비밀노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르네상스 3대 거장-천재는 경쟁하며 자란다” ▲“바로크 vs 로코코-미술이 감정을 품었을 때” ▲“현실을 그린다-밭에서 갤러리까지” ▲“미술의 반란-형체를 버리다” 등 서양 미술사의 흐름과 시대적 배경을 살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잊고 지냈던 인문학과 배움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도서관 덕분에 인문학이 일상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지평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학생자치축제'에 최종 선정된 9개교 중 첫 번째로 동두천중학교가 개최한 ‘DDC와 함께하는 DDCM 즐거운 썸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학생자치축제'는 학생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운영·평가함으로써 주체성과 자기결정 능력을 함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중학교는 학급 자치회와 전교생,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에 맞춰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설치하고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체험부스, 공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 시민까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만들었다. 동두천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주도의 축제가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다섯쌍둥이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자녀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과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공적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다섯쌍둥이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춘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광복회,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진표 동두천시 광복회장의 기념사,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의 경축사,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헌시 낭송 '민족의 넋이여 영원한 무궁화로 피어나라', 기념공연(칸타타 동방의 빛),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모두가 함께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나라만이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라를
(비전21뉴스) 가평군이 청평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 향상,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 29억 원 규모의 경관·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확보와 경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청평지역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개선사업(총 15억원) 중 하나인 ‘청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청평역 지하차도 3개소의 노후 시설과 어두운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보행안전시설이 부족하고 방치된 시설물로 불안감이 높았던 구간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평지역 야간 매력을 높이는 사업들도 본격 추진된다. 청평리 마을경관개선사업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평4리 일원 보행로와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평여울시장부터 구 내수면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야간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해 어둡고 가시성이 떨어졌던 환경을 개선,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 이와 연계해 총 14억 원이 투입되는 ‘2025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도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유스 스테이지 업’을 통
(비전21뉴스) 가평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우일 지회장을 비롯한 가평군 광복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태원 군수를 대신해 박재홍 행정안전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회원들의 뜻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복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광복회원들을 예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19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참전‧보훈명예수당과 배우자 복지수당,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독
(비전21뉴스) 광명시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시는 을지연습 기간 내 통제부, 상황실, 군경합동상황실, 9개 실시부를 편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체계를 확인하고, 부서별 임무와 행정기관 소산 절차를 숙달하며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최초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에서 시민을 지키는 행동 지침”이라며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지금, 이번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민 안전 사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일 오전에는 노온정수장에서 적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인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이마트 광명소하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피 절차를 확인하는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2025년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취약계층, 환경미화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삼계탕과 함께 후원받은 떡, 수박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끓인 삼계탕이라 정성이 느껴져 더욱 맛있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남옥 단체장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구 방문뿐만 아니라 광교2동에 위치한 휴먼시아 32단지 아파트 경로당과 협의하여 사전에 대상자를 발굴한 뒤 경로당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함으로써 고령자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인 만큼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관내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직접 방문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복지 수요나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를 세밀히 확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연장선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