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독서지도, 예술 분야 등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사람은 사전 교육을 받고 8월부터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려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는 안정적인 돌봄
(비전21뉴스)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협력지휘자 김영랑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비올라, 더블베이스 단원의 협연 무대로 구성됐으며 베버(C. M. von Weber)의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박솔민(계원예고, 3학년) 단원이 바흐(J. C. Bach)의 비올라 협주곡을 한지애(죽전고, 3학년) 단원이 반할(J. B. Vanhal)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연주하여 성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2부 공연은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고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평가받는 3번 교향곡 ‘스코틀랜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공연의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홈페이지 선착순 댓글 이벤트를 통해 티켓 사전 예매를 진행할 당시부터 준비된 좌석이 조기에 예약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공연 당일도 72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여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재단 담당자는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6개 경로당에서 ‘슬기로운 new 실버생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경로당 어르신 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한 경로당은 처인구 ▲송전3리 ▲삼계4리, 기흥구 ▲물푸레휴먼시아3단지 ▲신갈7통, 수지구 ▲삼·풍·동 아파트 ▲동천동 더샵 동천이스트포레 아파트 경로당 등 총 6곳으로 12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밴드와 VR 기기를 활용하여 화투놀이,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등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전통 놀이들이 진행된다. 또, 지역 내 최초 ‘웨어러블 기계’를 착용하고 동네 산책, 맨발 운동 등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는 초경량 보행보조 로봇으로 착용자의 신체부담을 줄이고, 걷고, 뛰는 등의 신체 활동을 도와주는 입는 로봇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키오스크,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웨어러블 봇, 스마트 밴드 등 최첨단 디지털 기기 교육으로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산업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지난 3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 R&D센터 건립하기 위해 개발동 설치계획, 업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 6월 11일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시는 원활한 산업단지계획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도로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원삼일반산업단지’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서 시는 모니터링 공백이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영향으로 반지하 주택이나 상가, 도로, 공원 등이 파손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우선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와 하천 산책로, 급경사지 등 4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해 보완이 필요한 진입 차단시설 등을 보수했다. 시는 여름 내내 주기적으로 현장을 예찰해 차단기가 오작동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84곳에 물을 막아주는 차수판 등 침수 방지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 단말기는 침수 시 빗물이 센서에 닿으면 시 담당자와 거주자에게 침수 안내 문자를 전송해 침수 여부를 알려준다. 시는 앞으로 7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침수 취약 지역의 하수관로 약 27.5㎞ 구간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이달
(비전21뉴스) 지난 한 주간 용인특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처인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백암면 가창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일잔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의 댁을 찾은 협의체는 이웃주민과 함께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고,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협의체는 올해 총 5명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일잔치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명철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정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를 진행했다. 목인석 위원장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노후된 누전차단기와 백열등을 점검하고 교체했다”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와 행복한 동행’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 주민과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계란, 김, 미역, 다시마, 밀키트 등의 식료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옥배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나눔이 더해졌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17일 장마철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는 죽전1동 직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아파트 인근 배수로를 정비하고, 하천 주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동은 앞선 5월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지초교 삼거리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비전21뉴스) 지난 한 주간 용인특례시에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졌다. 처인구 역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박순자 회장은 “매년 여름 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며 “함께 나눈 김치와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에서는 지난 19일 대한불교조계종 법관사가 130만원 상당의 쌀 500kg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성 스님은 “주변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홍재식, 남경원 신도와 함께 쌀을 기탁했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지난 19일 시립백현어린이집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성금 76만 2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4일 백현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어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고진숙 원장은 “바자회에 적극 참여해 준 학부모와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양지면 일원의 주요 도로망 확충을 위한 도로개설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양지면은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국도 42호선, 국도 17호선 등이 교차하는 주요 교통요지이지만 최근 주변 지역의 급격한 개발로 교통 체증이 빚어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양지면 시내 구간에 도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장‧단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시행하면서 출퇴근 시간 혼잡을 최소화하는 한편 향후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나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조성되면 늘어날 교통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의원 및 시 관계자, 양지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양지면을 거점으로 건설 중인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42호선(남동~양지) 대체우회도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등 주요 도로망 구축계획과 남곡리 일원의 중1-70호 확포장공사 및 농어촌도로 고래실선(농도 302호) 등 양지면 일일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