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에 군민대상을 수상한 성민교회 허영무 목사(97)가 지난 10월 11일, 양평군 후학양성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1927년 양서면 신원리에서 태어나 사단법인 대한기독교 총연합회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던 허영무 목사는 20여 년 전 양평군으로 귀향하여 서종면 서후리에 성민교회를 설립한 후 이웃사랑의 교리를 실천하며 주민과 항상 함께해 왔다. 백수(白壽)를 바라보는 97세의 나이가 된 지금도 허 목사는 여전히 양평군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있다. 허영무 목사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부하여 누적액이 1억 5천만 원에 달하고, 모교인 양서초등학교에도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주민화합을 위해 마을잔치를 17회 개최했으며, 대동회·초복 등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지역발전기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0월에도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서면과 서종면에 1천만 원씩을 기부하여, 총 2천만 원이 면 복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44대 세부 목표와 세부 지표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통과 이후로 각 자치단체는 새롭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해야 하며, 양평군은 작년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용역에 착수하여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세웠다.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거버넌스)를 도입했으며, ESG 평가 지표로 환경지표 11개, 사회지표 11개, 거버넌스 지표 3개의 총 25개 지표를 통해 ESG행정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SG의 최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9일 열린 의회실에서 ‘행정 사무감사 등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 용역’ 및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23년도 ▲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와 ▲ 양평군 재정 진단 연구회를 구성하여 ‘행정사무 감사 등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와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의 주제에 대해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다. ‘행정사무감사 등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에서는 의원의 의정활동 중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군정에 대한 질문을 분석하여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등의 활동에 대한 개선방안 및 전략을 제시했으며,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에서는 관행에 따른 예산 집행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집행 방안을 모색하여 재정구조 건전성을 분석하고 재정지표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세출 분석 내용별 효율화 방안을 제안하고 2024년 예산안 심사 시 쟁점이 될 사안을 전달했다. 양평군 희망발전 연구회 송진욱 위원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9일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건진료소 업무 우수사례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계가 단절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보건진료소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업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보건진료소별 진료 사례, 건강증진사업, 대민 친절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24년 보건소 주요사업 및 보건진료소 협업 사항을 담당 팀별 보고로 공유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는 주민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서 책임지는 곳으로 고령화에 따라 지역 내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업무 공유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17개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의사가 배치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만성질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9일 단월면사무소 2층에서 ‘살’ 만하고 ‘올’ 만한 단월을 만들기 위한 채움사업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호일 단월면장은 발굴단 단장으로 이찬행 단장을 선임하고 교육,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27명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단월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향후 2029년까지 7년간 양평군의 동부와 서부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단월면 채움사업을 발굴, 설계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게 됐다. 이찬행 단월면 발굴단장은 “절체절명의 인구 위기의식을 가지고 채움사업 발굴이 시대적 사명감임을 절감하면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단월면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를 열었다. 2024년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단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날 간담회는 민태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진선 군수로부터 민선8기 군정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태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화합, 소통하며 양평군과 함께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부권 채움지역 지원계획으로 구성된 ‘23-30 양평군 매력 그린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의 현안 사항 해결과 앞으로 변화될 새로운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1,000여 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경기 양평 지평면에 위치한 수곡낚시터는 지난 9일 지평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11통을 전달해 지평면을 훈훈하게 했다. 수곡낚시터 신동현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탁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서면위원회에서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kg을 기탁했다. 양서 바르게살기에서는 연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4kg 100포를 나눔했다. 방계문 위원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추워지는 이 시점인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과 같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친절, 희생, 봉사의 정신으로 양서면 복지를 위해 신경 써주시는 양서면바르게살기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햅쌀로 맛있는 밥 지어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깨끗한 양평 만들기를 위해 갈산공원을 찾아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 외 7개의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갈산공원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깨끗이 청소했다. 보훈단체 회원들은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년 대청소를 실시하며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보훈단체협의회 정성훈 회장은 “앞으로 대청소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좋은 양평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복지정책과 박대식 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대상자들의 최고 대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