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3월 15일 단월면 고로쇠 축제장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23회에 걸쳐 142개 유관·단체와 연인원 2,000여 명이 클린 양평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관 기관·단체가 중심이 되어, 내집 앞, 내가게 앞은 내가 청소하는 자발적 청결 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의 공감을 토대로 적극적인 활동이 펼쳐졌다. 양평전통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 씨는 “매주 단체장과 공무원, 여러 기관단체에서 앞장서서 시장 내 골목길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6월 초순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해서 가게 앞을 청소하고 있다”면서 “모든 상인들이 내 가게 앞 청소하기 운동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 해 클린 양평 캠페인에 함께해준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플레이스엠과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 63빌딩 등으로 양평군 보호 대상 아동 20명과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 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행플랫폼 기업인 ㈜플레이스엠은 6년 전 양평군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봉사를 했던 인연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올해는 특별히 창립 21주년 기념일을 맞아 “우리의 이웃에게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아동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등 관내 보호 대상 아동 20명을 위해 임직원들이 1:1 맞춤 가이드로 동반했으며 한강 투어 크루즈 탑승, 63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견학, 레크리에이션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너무 재미있었고 안 왔으면 후회했을 뻔 했다”, “나중에 꼭 이 기업에 입사하고 싶다”, “또 가고 싶다”, “갈매기에게 멸치를 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은진 부대표는 “평소에도 꾸준히 아동 후원 봉사를 하는 플레이스엠은 행복을 만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한 복지대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복지대학을 운영해 효과적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양평군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동·서부 권역별로 3회씩 총 6회에 걸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이웃의 안녕함을 “채움”이라는 주제로 ▲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 공감 대화법과 상담 및 소통 기술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사회적 복지 이슈를 알리고 이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은 이웃의 안녕과 안부를 적극적으로 묻고 살피는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관심으로 위기 가구 발굴, 제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일 권일용 동국대 교수를 초청하여 용문중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폭력과 집단 괴롭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권일용 교수의 실감 나는 사례 강연을 통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범죄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예방법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반부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권일용 교수의 답변을 받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학폭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동시에 모두가 사회적 문제를 공감함으로써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1명의 졸업생과 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마쳤다.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0회, 140여 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기초, 농산가공창업과를 운영했으며, 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최초로 청년 농업인이 학생회장이 됐으며, 13명의 청년 농업인이 입학해 11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또한, 농산가공창업과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바탕으로 양평읍에 장류와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사업장을 창업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17명의 개근상과 11명의 성적 우수 학생이 선발되어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 과의 학생 4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24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일 용문교회 부설 은빛대학에서 참여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가 진행했으며 용문 은빛대학 참여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신체적·경제적 변화에 따른 영양 불균형 및 잘못된 식습관을 알려주는 한편, 올바른 식습관을 알기 쉽게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용문교회 관계자는 “모든 어르신이 이렇게 집중해서 교육받는 건 처음이다. 이번 영양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해질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년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해지는 만큼 보건소에서도 노인 인구 건강증진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은빛대학 등 노인대학 교육 및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증진하고자 국학기공체조교실을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 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배꼽 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충전, 뇌호흡, 명문호흡법 등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사전, 사후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의 저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에너지 상태를 갖게 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 유지법인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조절능력 개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국학기공체조교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유아 경혈체
(비전21뉴스)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는 지난 31일, 공모사업으로 선발된 6개 동아리 학생들이 올해 8월 4박 5일간의 일본 도쿄 해외프로젝트를 마치고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는 “세계 속의 청소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양평의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6개 동아리 ‘세계 속의 청소년’ 체험단은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미래세대의 국제교류 기회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박물관, 도쿄대학교 탐방 등 동아리별 주제 탐방을 알차게 마쳤고, 교사와 학부모 등 관계자를 모시고 그들의 탐방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전체 세계 속의 청소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동아리 구성원의 발표 후에는 대표 인솔교사의 체험담을 나누며 다음연도 프로젝트를 위한 첫걸음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양평군 학생들이 용기와 도전 정신을 갖고, 글로벌 미래 역량을 길러 세계로 도약해 국위를 선양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 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경기 양평군 강상면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일용근로자가 강상면사무소 복지팀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상면 복지팀에서는 통합복지상담을 통해 자활하는 조건으로 생계급여 신청, 긴급지원 신청, LH전세임대주택 신청, 건강보험료 체납액 500만 원에 대한 결손처리 요청,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했다. 한편 치아가 없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석 씨에게 치과 치료를 받아보도록 했으나 300만 원에 달하는 틀니 비용이 청구됐고, 복지팀에서는 치과 여러 곳에 도움을 청했다. 양평읍 박치과 박 걸 원장이 석 씨의 사정을 이야기하자 흔쾌히 저렴한 비용으로 치과 치료를 약속했다. 아울러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가구 후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틀니 비용 중 50만 원을 지원하고 사례관리 사업비로 50만 원을 지원해 총 100만 원으로 전체 틀니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꺼이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신 박치과 박 걸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