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문도서관의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이 영화가 원작이 있었어?”로, 영화의 원작 소설을 선별해 추천하고 있다. 선별된 책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박상연의 ‘DMZ’,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정유정의 ‘7년의 밤’,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박현욱의 ‘아내가 결혼했다’ 등 총 8권이며, 도서관 내 한 코너를 마련하여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을 전시해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문도서관 관계자는 “영화의 원작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독자들을 위해 이번 북큐레이션을 기획했다”면서 “원작 도서를 읽으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5월부터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으로부터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임차인의 지원을 위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및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신청을 받는다. 전세피해 임차인로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이 접수되면 특별법에 따른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통보하고,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피해자 여부 결정을 60일 이내 임차인에게 통보한다. 특별법에 의한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받은 경우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 또는 피해 발생 예상 ▲임대인의 보증금반환채무 미이행 의도 등 4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금융 및 경·공매절차 지원, 신용회복 및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고를 희망하는 군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분증 사본, 개
(비전21뉴스) 경기 양평 양동면은 지난 31일 양동면 청년회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 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동면 청년회(양동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양동면 대보름 행사, 중추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관내 행사 추진 시 묵묵히 교통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동면 행복 버스 운행에 관한 사항과 양동면 행복 버스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박영복 청년회장은 “안전하고 친절한 행복 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항상 우리 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박영복 회장님을 비롯해 양동면 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으로 주민들께서 그동안 겪어 오셨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 버스 운영 노선은 기존노선과의 중복 여부와 효율성을 검토하여 11월 중 최종확정하고, 12월 중에 시범 운행을
(비전21뉴스) 양평군 농촌치유농장 쪽구름(지평면)과 마음빌리지(청운면)는 지난 10월 31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업 치유프로그램 ‘가을 물들이기’와 ‘발효음식으로 만나는 가을’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가을맞이 치유프로그램은 계절에 맞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양평지역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의 예방 완화를 위해 진행됐다. 치유농장 쪽구름(대표 송석영)은 양평군가족지원센터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가을물들이기’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리골드 천연염색과 농장 내 단풍과 계수나무 숲길을 활용한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을빌리지(대표 김미혜)는 찾아가는 치유프로그램으로 양동면 계정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자박김치, 빠개지김치, 백김치 등을 만들어 보는 ‘발효음식으로 만나는 가을’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과거를 회상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양평
(비전21뉴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농산가공기초과 재학생들은 지난 1일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17만 원을 기탁했다. 기금을 기탁한 송민하 외 5명은 제24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농산가공기초과 재학생으로, 김치, 장아찌 실습수업을 바탕으로 분임원들끼리 부추김치를 만들어 지난달 양동면에서 열린 부추 축제에서 부추김치를 판매했고, 수익금에 분임원들이 십시일반 더하여 교육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송민하 분임장은“분임원들과 함께 농업대학 수업에서 배운 것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배움을 바탕으로 얻은 부추김치 판매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할 수 있음에 뜻깊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이 농업 인재양성의 중심에서 농업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배움을 실천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재학생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경기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효승건설중기는 지난 31일 지평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24포(10kg)을 기탁해 지평면을 훈훈하게 했다. 효승건설중기 정광환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쌀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지평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평면에서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경기 양평군 용문산 천년은행나무가 한창 노랗게 물든 지난 28일, 용문사 일대에서 지역사회 마음나눔을 위한 천년향기나눔 바자회가 진행됐다. 올해 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와 마음을 모아 실시됐으며, 천년향기 산사음악회를 연계한 양평 관내 음악동아리 단체의 다양한 축하 공연, 가족이 참여한 가족사랑음악제가 진행됐고 느리게 가는편지, 동백꽃 브로치 만들기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지역 내 제조, 판매업체의 물품과 개인이 만든 수공예품 후원 등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나눔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용문사 주지 도일스님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동참해주셔서 많은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복지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경기 양평군 강하면은 31일 기관과 단체 소속이 아닌 일반 주민 24명에게 3기 강하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앞서 강하면은 15개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관단체, 생활업종종사자, 일반 주민 등 13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주변의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적안전망으로 무보수·명예직으로 운영된다. 이번 위촉식은 3기로 위촉된 대상자 중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기 가구 발굴 지원 영상을 시청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일촌을 맺어 월 1회 안부 전화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무보수·명예직임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청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계기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1층 열린공간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늘어가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청소년기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실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9월 용문산에서 진행된 ‘어서오시개’ 축제의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2회의 펫티켓 교육에서 ▲펫티켓 문화 배우기 ▲반려견 건강관리 ▲기본훈련 ▲문제행동 솔루션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과 가족들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 “자녀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고 펫티켓을 배운 만큼 잘 실천하겠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파이팅”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반려동물이 우리 삶과 밀접해지고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 지역 청소년들도 어릴 때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문화개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평동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