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은 1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획조정실 종합감사에서 공공기관담당관의 역할과 한계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정승현 의원은 “2019년 공공기관담당관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정원, 조직, 채용, 예산 관리 등 중추적인 업무를 맡아왔지만, 인력 부족으로 28개 공공기관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공공기관담당관은 정책, 지원, 평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인원이 17명에 불과하다”며 “특히 평가팀은 단 5명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기도 공공기관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공기관 정원을 자체 지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방만운영 등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통제로 업무 수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담당관에 충분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기관장들과 원활하게 소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1월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농업인의 날'에 참석하여 올 한해 동안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 날 행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창식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정정호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장 등도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올 한해도 국내외 여건이 많이 어려웠지만, 경기농업이 이렇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오로지 불철주야 땀흘려 노력한 농업인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경기농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 경기도의회도 1년동안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과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정호 농민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우수 농업인들의 시상, 농업인 부스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가 끝난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8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의 준비 미흡을 지적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16회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람객 유치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개막식은 영화제의 얼굴인 만큼, 관객들이 진정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식 프로그램의 다양성,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잠재적 다큐창작자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관련 분야 전공학생들의 다큐멘터리 참여 유도와 다양한 작품선정, 국·내외 영화계와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방탄소년단 RM이 직접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주목받는 작품을 유치하여 관심을 끌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해랑 집행위원장은 “관람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
(비전21뉴스)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 3)이 18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AI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상대로 수의계약 관련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한국 데이터 평가센터가 3년 연속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이는 다른 기관에서도 발견되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뿐 아니라 그 이전에도 해당 업체와 지속적으로 용역 계약을 체결해 왔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과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절차상 문제는 없었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편중된 계약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답변하며, 향후 사후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과원 남부출장소 이전 문제, 디지털 혁신과의 위원회 운영 문제, 경기연구개발 지원단 관리 감독 문제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질의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과학 문화 민간단체 지원, AI 기반 미래차 제조 데이터 활성화 사업 등 각종 보조금 지원 사업의 근거와 절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사업 등을 통해 제작된 영상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조용호 의원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의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의 경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의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며, “프로젝트 별로 400만원 또는 1,500만원이 지원되어 제작된 영상을 제작 의도에 맞게 활용하여 사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제작된 영상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고 다만 활용에 대한 권리만 콘텐츠진흥원에 있다는 진흥원장의 설명에 대해 “제작 지원에 그치지 말고, 경기관광공사 등 도 산하기관, 각 시·군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유관 기관, 참여기업별 채널 업로드 및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의 예산으로 제작된 콘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18일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이누리놀이터가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도록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 검토 등을 위한 TF 구성, 탄소중립사업의 전략적 체계화, 승강기 폐배터리 수거체계 마련 등 환경과 안전분야의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유영일 의원은 “지난 11월1일 ‘경기도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5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유해성검사 확대를 제안한바 있다”며 “경기도는 놀이터 탄성바닥재에서 검출된 발암물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성 기준을 강화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에 대해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에서 유해물질 검출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친환경소재 바닥재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법제도 개선과 관리체계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13일 열린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모펀드의 경기도 버스 시장 진입과 관련해 발생되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먼저 “사모펀드가 경기도 교통시장에 진입하는 현 상황은 경기도의 시내버스와 교통시장 전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들은 시장에 진입한 후 과도한 배당금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노선 폐지와 축소를 통해 사익을 극대화하고 있어 이는 결국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현재 경기도는 사모펀드의 버스회사 진입을 막을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모펀드가 버스회사에 들어와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은 결국 교통서비스의 질 저하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며 "서울시가 이미 사모펀드의 과도한 배당금에 대해 규제를 도입한 것처럼, 경기도도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8일 기후환경에너지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의 리워드 지급 중단과 관련해 “플랫폼 고도화와 실천활동분야 다양화”를 주문했다. 경기도가 7월 1일 시작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앱은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한 도민에게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데, 경기도는 가입자 수를 10만명으로 예상했지만 10월 말 기준 79만명이 넘어가면서 리워드 지급 예산이 소진됐고, 11월과 12월의 리워드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공지한 바 있다. 임창휘 의원은 리워드 지급과 중단과 관련해 “리워드 지급 중지의 재발을 막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2025년도 본 예산 확보와 함께 광고, 공동사업 등을 통해 민간과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현재 신청한 실천활동분야가 기후행동서약, 걷기 등과 같이 일부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천분야별 리워드 금액 조정과 함께 다양한 실천활동분야의 발굴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민간기업과 함께 플랫폼 고도화를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18일 도 교육청 기획조정실,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협력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에게 경기도 교육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면서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의 역할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용된 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조실 큰 틀에서의 행정감사 준비에 미흡한 것은 기조실장으로 위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하이러닝’ 활용에 대한 학습분석 모델의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학교 업무개선을 위한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식보건과에 학교 환경위생관리에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먹는 물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수질검사에 대해 예산의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 좀 더 근본적으로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