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에 양평 쉬자파크 잔디광장에서 맨발 걷기 길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 운동의 하나로 급부상하는 분위기에 속에서, 양평군은 쉬자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이용객의 건강을 위해 쉬자파크 내부코스 1km, 쉬자파크와 연결된 숲길인 지여우길 3.5km에 대해서 새롭게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 기존 쉬자파크 수국길에 부드러운 흙을 성토하여 맨발로 걷기 편하도록 다져놓았으며, 쉬자파크 치유의 숲 정상 흙길까지 연결되는 코스를 마련했다. 또한, 맨발 걷기 매니아 층을 위해 쉬자파크와 연결된 평지형 숲길인 지여우길 3.5km 구간의 거친 노면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을 보강하여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숲길에서 맨발 걷기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여우길은 산림치유 효과에 최적 고도인 해발 400m 고지에 조성되어 있어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회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쉬자파크 매표소 인근 맨발 걷기 코스 입구에는 별도의 세족장과 신발장, 파고라쉼터가 마련되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발을 씻고 쉴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맨발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7일 양평단월 고로쇠 사무실 앞에서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이사한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 사무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참석자들 모두 함께 오는 2024년 개최될 제25회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의 성공을 염원했다. 물 맑은 양평,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단월 고로쇠는 이미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양평의 대표적인 산물이다. 단월면 소리산과 산음 지역에서 채취되는 단월 고로쇠는 날씨에 따라 출하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한다.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 추진위원회 여용수 위원장은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평의 대표적인 고로쇠 축제가 더욱 더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합심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운면 갈운4리에 거주하는 한 취약가구는 매년 청운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지원하는 땔감과 연탄으로 겨울철 아궁이에 불을 피워 방을 데워 집안을 연탄난로 열로 난방을 해결했는데, 금년도 땔감 후원은 대상자 집으로 봉사자들의 접근이 어렵다고 하여 지원이 보류될 위기에 있었다. 이에 복지팀에서는 땔감 전달 인력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지원단체와 협의하고 땔감(3루베) 지원을 약속받는 한편, 관내 단체에 이러한 사정을 공유했고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운면 새마을회가 선뜻 나서 봉사가 추진될 수 있었다. 이금순 민간위원장은 “대상자 가구는 정신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를 돌보는 노모가 어렵게 살고 있는 집이다”라며, “청운면 새마을회와 협력하여 즐겁게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좋은 교류의 시간이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김창수 청운면 새마을회 협의회장은 “사정이 딱한 집이라 고민하지 않고 참여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청운면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라면 제일 먼저 앞장설
(비전21뉴스) 양평군 육아종합센터는 26일부터 관내 영유아 가정의 육아 지원을 위해 백일․돌․생일 상차림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 사업은 특별한 날을 맞이한 영유아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한다. 아울러 탄생의 축복을 나누고 저 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방법은 매월 1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하며,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대여서비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품목은 상차림 세트 및 소품과 테이블보, 족자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범보의자나 돌잡이 용품도 추가 대여가 가능하다. 조연경 센터장은 “부모님이 직접 백일상, 돌상을 준비하는 가정에 경제적·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가정에서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연결고리 약화와 과열 경쟁에 중독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여러 정신건강의 문제를 호소하는 양평 관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디토 앙상블’의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청년 기관들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 정도의 정신질환이 10대 중후반에 시작되고, 질환의 75%는 20대 중반까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대부분 정신질환이 젊은 연령대에 발병됨에도 불구하고 치료까지 몇 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23년 9월 기준 양평군 청년 인구는 16,260명으로 전체인구(124,241명)의 13.1%를 차지, 전국 대비 청년 비중(19.7%)과 경기도 청년 비중(20.4%)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 대상 접근성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음악회 행사를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천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29일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29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 공무원, 양평축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 5개반을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2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농가 주변 소독 강화와 함께 양평군보건소와 연계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현장을 방문통해 백신 접종반을 격려하며“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통해 관내 사육되는 소가 항체를 가져 11월 말부터는 방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주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당부했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제29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진욱)에서는 지민희위원이 대표발의한 ▲ 양평군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공모전 운영 조례안 등 12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에 따른 사망자·유가족 지방세 감면 동의안, ▲ 양평 고송지구(더스타휴)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등, 군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다루었다. 18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지민희)는 위원 전원으로 편성되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제반사항 및 공사 관리·감독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강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사업 진행할 것을 당부했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에서는 56건의 지적사항 중 완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27일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0월 행사로 윤순옥 의장,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참여하여 양평군 무왕리 위생매립장에서 재활용 선별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무왕리 위생매립장은 양평군의 일반·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분리수거 등이 전부 이루어지는 곳으로, 양평군의 쓰레기는 모두 이곳에 모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40톤가량, 명절에는 약 50톤가량이 반입되는 종합 처리장이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직접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하는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으며, 위생매립장 작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를 단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이물질은 씻고 부착물 등은 제거하여 배출하는 등 철저한 분리수거가 군민들에게 생활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나날이 늘어가는 생활 폐기물을 줄이면 환경도 보전될 뿐만 아니라 쓰레기 처리비용도 절감되므로, 번거롭더라도 강화된 분리배출 기준을 엄격히 지켜 자연과 후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은 주민 맞춤형 지능형 통합 행정서비스 ‘스마트 양평톡톡’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 양평톡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스마트한 대형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공공프로그램 등 원스톱 간편 예약, ▲양평군의 모든 정보를 하나의 채널에서 안내받을 수 있는 개인별 생활 밀착형 정보서비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민원 안내 챗봇 서비스 등을 주민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주민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었던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이 크게 개선됐다. 카카오톡으로 신청부터 결제, 수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돼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스마트 양평톡톡은 주민이 이용하는데 가장 친숙하고, 쉽고, 필요한 서비스다.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추가해 양평 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