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문화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문예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문예대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의 부대행사로, 다산 정약용의 실학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지역 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미술과 백일장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미술 부문 서봄(다산유치원), 서예린(장내초 6학년) △백일장 부문 임주안(창현초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예대회는 매년 다산 선생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자기만의 생각과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한 정약용 선생의 뜻을 이어받은 수상자들과 함께해 기쁘고,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2월 3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개소식을 열고, 노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이면서 앞으로 행복배움터 교육을 전담하게 될 스마트 매니저가 사업 경과보고와 AI 기기 시연을 맡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동근 시장은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의정부를 더욱 활기찬 도시로 만든다”며 “행복배움터를 통해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공공–민간 협력 사례로 우리은행이 약 1억 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와 교육환경 조성비를 지원했으며,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노인돌봄 연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생태하천 일원에 맨발길 조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자일천 등 주요 하천에 총 10개소의 맨발길을 조성했으며, 이 중 8개소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 제방 상부 유휴 공간에 신규 조성했다. 또한 2개소의 기존 맨발길은 세족장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새롭게 갖췄다. 특히 금오동 자일천과 녹양동 중랑천 구간은 불법 경작이 지속되던 장소다. 시는 지난해 대집행을 통해 정비한 후, 이번 사업으로 훼손된 하천 공간을 재정비하고 경관을 개선해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 3일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태하천 환경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12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평가 종료를 한 달 앞두고 시군종합평가 실적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 및 도정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 도 주요 시책 31개 등 총 110개 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평가 결과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고, 주요 지표의 현황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목표치에 미달한 13개 지표의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집중 논의했으며, 향후 실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지표별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내년도 평가에서는 이번에 드러난 미비점을 어떻게 보완·개선할지에 대한 준비 방향도 함께 검토했다. 동두천시 부시장은 “연말로 접어들어 여러 여건이 분주한 가운데서도 평가기간인 만큼 적극행정을 펼쳐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라며 “남은 한 달도 끝까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12월 3일 시청에서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및 활동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이 직접 발굴한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형덕 시장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내가 시장이라면’ 정책제안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버스정류장 이름, 시민의 눈높이에 딱 맞게' 정책을 발표하며, 주요 시설 인근 버스정류장의 명칭을 실제 위치와 일치하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특성화고 학생의 공공기관 연계 현장실습 확대 등 2건의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박형덕 시장은 “청소년들의 제안은 시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예방 교육 연극 ‘7일의 마지막 기회’를 상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7일의 마지막 기회’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상연됐으며,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중독 위험 요인을 연극으로 풀어내 학생들의 공감과 집중을 이끌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예방을 위해 상담, 조기선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며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3일 소비자 정보대학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 정보대학 골프회는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공희 회장은 “진정성이 담긴 나눔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비자 정보대학 골프회 이공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 약사회로부터 선물 꾸러미 164개(약 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500여 명의 지역 약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용수 회장은 “약사회는 단순히 의약품을 판매하는 직능 단체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는 사회적 역할을 가진 단체”라며 “이번 선물 꾸러미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안산시 약사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64개의 선물 꾸러미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즉시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공동생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5 독일 SPS(Smart Production Solutions) 전시회’에 관내 중소기업 23개 사 참관단 파견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참관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2025 SPS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시는 지난 7월부터 참여 기관 모집을 거쳐 최종 23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방문에서 참관단은 ▲지멘스(Simens) 사와의 간담회 ▲독일 선진기업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화·디지털 산업 전시회 SPS를 방문한 참관단은 관련 업종의 최신 기술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세계적 기업 지멘스(Simens) 부스에선 한국 지사 임원진과 스마트 팩토리 투어를 진행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전시회 방문 이후에는 바덴뷔르템베르크주정부 기업지원청을 방문, 관내 기업의 독일 진출 지원 정책을 소개받고 향후 사업 진출 기회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독일의 제조 기반 대표 선진기업 FESTO와 ZwickRo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