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18일 갈운1리(아실) 경로당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송진욱 군의원을 비롯한 각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갈운1리(아실) 경로당은 ‘22년 4월부터 총사업비 922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233㎡, 건축면적 156.39㎡의 규모로 신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윤원환 노인회장은 “그동안 갈운1리(아실) 경로당은 공간 협소와 도로 인접으로 사고 위험 발생이 있어 주민들 이용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신축사업으로 안정된 공간과 따뜻한 쉼터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갈운1리(아실)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 담소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발로 뛰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은 ‘제9회 양평관광사진 공모전’을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평관광사진 공모전은 2007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양평군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10월 26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을 오늘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100만 원), 금상(상금 70만 원), 은상(2점, 각 50만 원), 동상(5점, 각 30만 원), 입선(40명, 각 10만 원)을 선정해 수상작 49점에 대하여 총8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평군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11월 중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양평군 홈페이지, SNS 등 관광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 또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평의 숨겨진 가치를 포착하고, 다채로운 양평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지역자활센터와 ㈜ 미쁨 로스팅타이거가 18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평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꿀비 트레일러 사업과 11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활성화를 위해, 자활참여자들에게 바리스타 및 서비스 교육을 비롯해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사항은 ▲커피전문점 컨설팅 지원 ▲바리스타 교육 지원 ▲커피 직무교육 ▲다양한 사업 아이템 공유 등으로 사업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쁨 로스팅타이거는 양평읍 백안리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100평이 넘는 초대형 HACCP인증 로스터리 공장으로 관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벨기에산 로스터기 3대를 보유해 원하는 생두 품종과 블렌딩, 배전 강도를 맞춰 주문자 생산방식의 커피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양평지역자활센터 최유진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오신 이승택 대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미쁨 로스팅타이거 커피를 양평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공사는 지난 15일 집씨통(집에서 키우는 씨앗 통나무)을 통해 47그루의 도토리나무를 노을공원 숲 만들기 시민모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는 참여 신청을 통해 배송받은 집씨통에 담긴 도토리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씨앗을 키워 다시 노을공원에 돌려보내는 활동이며, 직원들이 키워 보낸 나무는 숲이 될 나무가 자라는 ‘나무자람터’에서 2~3년 더 건강하게 키운 후 숲에 옮겨 심는다. 이번에 전달한 도토리나무 47그루는 승용차 3.6대의 배출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고, 376Kg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한 직원은 “숲과 나무는 녹색 탄소를 비축하는 저장고”라며 “2024년도에도 집씨통 봉사활동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따뜻한 정성들이 모여 자연 생태환경을 되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참여로 전년도 대비 봉사활동 시간이 235시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지역 주민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받아온 ‘에코-베이킹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코-베이킹 강좌'는 지역 특산물과 베이킹 수업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평에 거주 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18명, 총 72명을 모집하며 10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베이킹에 쉽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수별 4회차 강좌를 구성했다. 1회차는 양평의 밤과 대추 고명이 돋보이는 ‘양평건강약편’, 2회차는 양평의 토양에서 생산된 찹쌀가루를 활용한 ‘양평쇠머리찰떡’, 3회차는 양평의 고구마와 쌀을 주재료로 한 ‘양평고구마쌀파운드케이크’, 4회차는 양평의 흑미를 기반으로 하는 ‘양평흑미찹쌀떡’만들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에코-베이킹 강좌에서는 양평의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친환경 생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난 에코-베이킹 강좌 수강생 모집 시, 기수별 참여자 수를 확대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기자들이
(비전21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에 있는 대부도 방아다리 갯벌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바다 갯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된 체험활동은 갯벌에 직접 들어가 다양한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며 생태적 특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알아보는 시간들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경기바다와 람사르 습지의 이론적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교육을 받은 후 2개 조로 나누어 갯벌 탐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갯벌에는 작은 게를 비롯해 민둥 조개, 바다고둥 등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빠른 게를 잡으려 몸을 날리고 갯벌 속에 묻혀있는 조개를 캐려고 맨손으로 열심히 파헤치기도 하며 생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갯벌이 주는 촉감과 다양한 생물들을 보며 빛나래 친구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갯벌을 탐사했다. 한 청소년은 “갯벌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니 풍부한 생명력이 느껴지고 이러한 생태계적 자원을 잘 보존해야 할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6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양평물맑은시장 내 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은 2022년도에 이어 올해도 청년노래자랑 'The Voice of 청년'을 필두로 청년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기념행사 내내 청년들이 꾸려가는 무대와 이야기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념식은 청년정책 유공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명자, 양평군청년회의소 남우현)표창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퀴즈, 축하공연에 이르는 동안 가을 장맛비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열정으로 채워졌다. 노래자랑은 치열한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포맨의 ‘안아보자’를 열창한 김진환(25세)에게 돌아갔으며 에어팟이 증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는 청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청년창업지원,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으로 우리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최한 2023년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했고, 양평군을 포함한 대상 5개팀, 우수상 11개팀이 수상했으며 기업‧기관, 학생까지 보건의료,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양평군 데이터정보과는 교통과와 함께 ‘가명정보의 결합적 활용을 통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분석’을 주제로 관내 주민정보(성별, 연령대, 장애인 등록 여부 등)와 LG U+의 통신사 위치정보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컨설팅으로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력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가명정보 분석은 양평군의 교통사고, 유동인구 현황을 통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보행패턴을 파악하여 지역별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여 정책 개선에 활용을 목적으로 두고 실시했다. 분석 결과 양평읍 공흥리(어린이 보호구역), 단월면 삼가리(노인 보호구역), 용문면 마룡1리(장애인 보호구역)을 1순위로
(비전21뉴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 육아나눔터 품앗이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눔터 품앗이 그룹의 화합과 단결을 촉진해 지역 내 품앗이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체육활동을 통해 이웃과 가족 간 관계 향상과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공동양육자 대표들이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승패를 위한 점수와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에 의미를 부여해 모든 가족의 행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초등생 치어리딩 공연과 레인보우 프렌즈 팀 입장식, 큰 공 배구, 장애물 릴레이 경기, 볼풀공 넣기, 아빠는 천하장사 등 다양한 종목에 가족들이 참여해 경기를 즐겼다. 또한, 결혼이민자들과 장애가족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타투스티커, 양말목 공예 등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