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아파트 경관색채(도장)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의 상반기 대상지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신청 요건을 완화해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 아파트 외벽 도장 시 단지 정체성과 주변 경관을 반영한 색채계획을 수립하고, 입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하반기부터 신청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기존에는 도장공사 계약을 완료한 단지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8월부터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사를 예정하고,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계약 추진 일정이 구체화한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충분한 컨설팅 기간을 확보하고 시공 일정 지연을 방지하려는 조치다. 단,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최종 디자인(안)은 시공업체와 계약을 완료한 단지에만 제공되며, 계약이 미확정됐을 때 컨설팅 지원이 유예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사업 절차는 상반기와 동일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단지 주변 경관을 조사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색채 방향을 설정한다. 이후 페인트사와 색채 전문가의 협업을 거쳐 디자인(안)을 마련하고,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정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섭취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영양 공급을 돕고, 과일 소비 확대로 과수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8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아동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 검증이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11월에서 12월까지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의 연간 물량을 꾸러미 형태로 2회에 걸쳐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농가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대상이 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홍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단원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사업체 ‘휴(休)카페’ 2호점 개소식에 참석, 개소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휴카페 2호점은 단원구 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기분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내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소개하는 시간과 라떼아트 체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휴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일수 원장 대행은 “어르신에게 보람있는 일자리 공간이자 직원들이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청에서 시민과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4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발표평가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명단에 오른 5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강동하’ 외 2명이 제안한 ▲도로 위험 분석 관리자 페이지 구축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PM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활용, 사고 다량 발생 지역을 특정하고 이를 관리할 관리페이지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안산시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 전략 ▲수요 최적화 버스 노선 제안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DRT 도입 확대 방안 ▲미세먼지 집중 관리 구역 제안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동하 외 2인은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 개최 예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소소플래닛 다농(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고객 감사축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시에서 청년창업 기회 제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40여 개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맥주 페스티벌은 소소플래닛 다농 청년상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한 고객 감사 행사로 시민들에게 저렴한 먹거리와 열린 쉼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시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신분증 확인 후 기본 생맥주 500㏄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생맥주는 1,900원에 판매되며, 다양하고 저렴한 식사와 안주 메뉴도 준비돼 있다. 방문객 참여 이벤트로는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할인 쿠폰 지급,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마련됐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축제가 가시지 않은 여름 더위 속에 시민들에게 잠시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3일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34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미래연구원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13개 산하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피해지역 주민의 주거·생계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 긴급구호 물품 구입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안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연대와 나눔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우리 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60여단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위기관리훈련의 일환으로,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가정해 소집됐다. 회의는 ▲을지연습 영상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방안 논의 ▲을지연습 세부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경찰 및 군부대와 협력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훈련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7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기간에는 전시전환절차연습, 도상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한 박형덕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사이버 공격 가능성, 무인기 운용 등 다양한 도발에 대비하려면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이 필수”라며, “각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요양시설에 방문해 어르신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가 요청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 확인, 소비쿠폰 지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특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41개소의 요청을 받아 시설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전달받은 이윤기(59세) 씨는 “몸이 불편해 요양병원에서 치료중이라 직접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병원으로 찾아와서 카드를 전달해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회복의 온기를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찾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2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통장협의회와 ‘별내 환호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별내동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별내 환호성’은 ‘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별(星)내동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하며, 지난 3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현재까지 500여 명의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시민 주도형 환경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별내통장협의회와 협약으로 총 25개 단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 신경석 별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환호성 협약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별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 환호성’은 주민 주도의 환경 수호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하고 별내동의 브랜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