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은 수도권 노후 1기 신도시 5곳의 활성화를 위해 5개 시 시장들이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1기 신도시 활성화는 여야가 따로 없는 문제로 대선 후보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바라며, 그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 12월 10일 ‘OBS 뉴스중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들도 논의를 하고 대선 캠프에서도 논의한다면, 정부가 빨리 나서서 방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일부 신도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조합을 구성하거나, 리모델링 추진위를 구성하거나, 재건축을 시도하고 있으나, 제도적 정비가 우선되지 않으면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며, “그래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시장은 “5개 신도시가 단지별로 용적률에 차이가 나는 등 여러 조건이 다른 만큼,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어느 한 곳에 방점을 찍기는 어렵다”며, “정부가 1기 신도시 전체 단지들을 대상으로 실제 조사를 해서 지역과 단지에 맞는 특성에 따라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조건과 완화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경기도 고양과 성남, 부천, 안양, 군포 등 수도권 5개 시가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성화 추진에 나섰다. 이재준 고양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과 5개 시의회의장들은 12월 10일 오후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과 합동기자회견을 잇따라 갖고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상생 협약서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시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1기 신도시가 미래수요를 반영한 정부 주도의 신계획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개 시 시장들은 이어 합동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5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인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을)과 이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시),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 을),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이 참석해,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5개 시장들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시장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88조를 강화․개정하기 위해 국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윤리의식이 높아진 시민 기준에 맞추고 공정 문화 실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제재 수단을 추가하겠다는 자정 움직임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의 종류를 4가지(공개회의에서의 경고․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로 지정하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크다. 군포시의회는 여기에 ‘1년 이내의 자격정지’ 조항을 신설하고, 더불어 ‘징계 기간에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50%를 감액’하는 내용 추가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를 위해 성복임 의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 이학영 의원(군포시)과 함께 서영교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서를 전달하며 개정안 마련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이 사익 추구 등 일탈을 해도 현재는 유명무실한 30일 출석정지 징계까지만 가능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론에 따라 시의회가 제명해도 법원이 ‘재량권 한계’를 이유로 처분을 취소하는 상황에서 대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장은 “최소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 결과, 군포시는 외부청렴도 분야 중 공사 관리‧감독 업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내부청렴도 분야에서는 부당한 업무지시 항목이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청렴도 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외부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 그리고 내부청렴도는 공공기관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청렴도가 높다는 의미다. 군포시는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하게 나타난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12월에 자체 분석과 내년 1~2월 전문 컨설팅용역을 실시하고, 그 분석결과를 2022년 청렴 종합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등급이 낮게 나왔다”며, “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취약항목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 고산로에 있는 시민의 교회가 저소득 한부모와 조손가정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시에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12개 동별로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의 교회 이종배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힘겹게 사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구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삶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 군포2동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관내 주택가 곳곳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설삽과 넉가래 등 제설도구 400개를 비치했다. 눈이 내리면 염화칼슘을 이용해 주택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일시에 광범위한 지역을 제설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염화칼슘은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도로 파손과 차량 부식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포2동은 일반주민들의 제설작업 자율 참여를 위해 ‘내집 앞 내가 쓸기’ 스티커가 부착된 제설도구를 주택가 곳곳에 비치했으며, 주민들은 많은 눈이 내릴 경우 곧바로 인근에 비치된 제설도구를 이용해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울 수 있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눈이 내리면 동에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집 앞 내가 쓸기’에 동참해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군포2동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티커가 부착된 제설도구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지정된 위치에 두면 된다.
(비전21뉴스) 현대사회에서 사회성은 필수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사회성 함양 교육이 중시되고 있다. 군포시가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12월 9일부터 4명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아이의 사회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강연은 사회성 부족의 원인, 뇌 발달, 친구관계, 학교폭력,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성 등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성에 대한 고민과 해답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양육자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김효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부교수, 권국주 충남대병원 조교수, 김현진 세종충남대병원 임상교수, 이현정 지음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등 4명이다. 강연은 군포1동 특화사업과 부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함께육아’ 다섯 번째 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총 4개의 강좌가 12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사회경험 쌓기가 부족한 요즘, 부모님들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환경과 방범 분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것을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둘째 날(7일) 김귀근 의원은 환경과의 미세먼지 간이 측정장치 운영과 관련해 “측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측정 수치가 나쁠 경우 시가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귀근 의원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설비를 충분히 갖추는 일이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필요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안도 지속해서 연구․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홍경호 의원은 자치분권과 예산 중 자율방범초소 교체 사업에 대해 “한번 설치하면 10년 이상 유지되는 공간인데, 사업 추진 시 사용자들의 의견(시설 면적 추가 확장 등)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홍경호 의원은 “도시 미관 개선을 고려하면, 현재의 컨테이너가 아닌 다른 형태와 자재의 초소를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시 집행부는 의회의 주문을 수용, 내년도 사업을 시행할 때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16일까지
(비전21뉴스)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7일, 3기 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체 회비 100만원을 관내 60대 국민기초 생계수급자의 틀니와 맞춤형 치과 치료비로 기탁했다. 군포2동의 사례관리 대상자인 이 수급자는 평소 언어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오랫동안 치아가 좋지 않아 고생해오다 1년 반 전부터 이가 빠져 음식물 섭취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 후 스스로 틀니 비용을 모았으나 액수가 부족해 의기소침해지면서 미소를 잃어갔으며, 이같은 소식을 듣고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의 동의로 틀니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으며, 대상자가 꼭 맞는 틀니로 마음껏 드시고 웃게 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일상 군포2동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회비로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