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 거주하는 주민 배병완씨가 25일 옥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배 씨는 제9기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돌아오는 추석을 맞이해 옥천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배병완님께 감사드리며 옥천면사무소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장애인복지시설 씨엘의 집에서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즐거움을 잇다 라온이음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활동가들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 공연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약 100여 명이 참여한 음악회 공연은 양평마술봉사단의 마술을 시작으로 양평통기타팀, 훌라댄스 훌라헤븐팀 순으로 100분 동안 이뤄졌다. 또 장애인 정서교감 활동프로그램인 손마사지 전문봉사단의 나눔 활동과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나눔실천 코너에서는 정배초, 개군초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꾸민 우산, 보석십자수, 손거울 등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제2회 라온이음 음악회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통기타·락밴드·색소폰·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나가는데 양평군자원봉사센터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현장에서 ‘깨끗한 양평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을 통해 청소행정의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폐기물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적 방향 논의와 함께, 환경미화원들이 겪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교체, 인구증가에 따른 인력증원, 수거방식 개선, 근로여건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전진선 군수는 “요즘 주민들을 만나면 양평이 예년에 비해 많이 깨끗해 졌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이것은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환경담당 주무관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업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소통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행
(비전21뉴스) 전진선 군수가 지난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인 서종 색소폰 앙상블, 어린이 택견, 서후리 한울림 기타 팀의 흥겨운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손수명 동진한의원 명예원장이 제2대 면민대상을 수상했고 2019년 서종면 수입리에 이전 개원 후 관내 출산 산모들에게 8년간 161가정에 한약 1,600여첩을 전달하는 등 성금 기부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16명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종면의 발전을 위해 면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번 면
(비전21뉴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사 생태체험인 ‘애벌레 나라로 모여라’를 진행했다.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경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양평의 자연 속에서 장수풍뎅이, 누에고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지도사지원사업을 통해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놀이정보, 부모-자녀 프로그램, 놀이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양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친환경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55사단 3901부대 3대대 등 을지연습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야 24시간 4일 동안 실시한 을지훈련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총괄 훈련 도중 발생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양평군, 군부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 시설 대피, 생활밀착형 훈련 등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양평군 보건소, 남부혈액원, 채혈대상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헌혈을 하고 양평군 관할 부대인 55사단 3901부대 3대대가 헌혈차와 군청사를 방호하는 합동 전시채혈 훈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군의 방호 속에 실시된 전시 채혈 합동 훈련은 비상시 실제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5일 양평읍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 지원 사업인 ‘나는 나는 꿈나무’를 통해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0명을 선정해 보편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균등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고자 양평읍에서 매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호선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아닌가 싶다”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모든 아이가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 받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양평읍은 교육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도서상품권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온라인 수업 등의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 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히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검사비 및 치료비 등 국민지원은 일부 지속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PCR) 운영은 지속되나 만 60세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우선 검사 대상이다. 또한, 의료기관은 유료검사 체계로 전환되나,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 · 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의 경우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지원은 유지되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접종력에 관계없이 외출 ‧ 외박 허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