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24일 강상면 신청사 건립 설계 공모 심사 결과, ㈜슬로프트 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강상면 청사의 노후화된 건축물 철거 후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통합된 건축물을 고려한 설계지침서를 작성했으며, 공모 진행 결과 10개 작품이 제출됐다. 당선작은 주민들의 간결한 접근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계획을 제시하고, 외부 공간 조성 및 배치, 업무 공간과 주민 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비정형 부지로 경사 고저(전면, 후면의 높낮이 차)를 고려한 진·출입의 합리적 검토, 구조적 안전성 및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 등 건축적 조형성과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상면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151.2㎡ 규모로 교평리 592-1번지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면사무소, 면민회관, 주민자치실 등 행정기능이 통합된 건축물로 건립된다.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 신청사가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8일 새벽 명달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거주하던 집의 상당 부분이 전소돼 생활이 막막했는데, 지역의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위로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깝고,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피해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주민께서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면서 “하루빨리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화재 피해 가구들의 화재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 노인 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서종면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75명 학생들에게 아동 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책 선물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코로나 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원된 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추천과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신양재 위원장은 “지원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동화들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면서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늘 의미 있는 사업을 하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추석 직전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복지사각지대 개선과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해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제3기 명예사회복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번 양평읍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70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장, 협의체, 새마을회, 부녀회, 적십자, 종교인과 생활업종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제보하는 등 인적안정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라는 인적안정망 구축을 통해 우리 이웃의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지속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역량 함양 교육을 제공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키시고,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헌혈 권장 사업 추진, 홍보 활동 강화,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그동안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
(비전21뉴스) 양평군 육군 55보병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全 작전요소 참가 하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훈련 4일 차에 경기도 양평군청에 설치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교전으로 인한 부상자 대량 발생 상황을 가정한 전시 채혈 훈련을 시행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훈련에는 55사단 양평대대 등 가용 병력뿐만 아니라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군청, 서울 남부 혈액원 등 유관기관 인원이 총 투입됐으며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사단은 사전 지형정찰, 예행연습, 기상을 고려한 위험성 평가 시행 등 훈련 전․중․후 안전대책 강구 하에 훈련을 실시했고, 응급
(비전21뉴스) 양평군 양동면 계정 1리 노인회는 23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행복 나눔 이웃 돕기 성금 83만원을 전달했다. 김남영 노인회장은 “최근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노인회 회원님들과 십시일반 조금씩 보태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에 사용될 예정이며, 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7월 양평읍 소재 양근천길 일대에 작은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양근천길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양근천은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서 발원돼 양근리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며 양근천 주변으로 주민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다. 지난 2월부터 야간통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양근천길 주변 인도에 가로등 및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했으며, 가로등이 없어 어둡고 통행이 불편한 양근천길 주변 빌라·주택가 인도에 가로등을 설치해 조도를 개선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양근천길 도로 옆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공작단풍, 왕벚나무 등 각종 나무와 꽃을 심어 특색있는 정원식 쌈지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개선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양근천길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계속된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오는 8월 25일 제29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31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의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25일 진행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소집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의안들을 상정한다.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 ▲ 양평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황선호 의원 대표발의 ▲ 양평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지민희 의원 대표 발의 ▲ 양평군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혜자 의원 대표 발의 ▲ 양평군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및 ▲ 양평군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 양평군 지제면의 명칭변경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16건의 군수 제출 의안을 다룬다. 이어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 2023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과 ▲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