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한 김장 무 모종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평읍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평읍 새마을회는 매년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지역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식재한 무 또한 정성껏 재배하여 이웃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추진한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무 심기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풍성한 결실로 연말에 따스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9월 8일 오후 4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황순원문학상 경쟁 부문은 황순원작가상, 황순원신진상, 황순원양평문인상으로, 각 부문별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안영 소설가(황순원작가상 부문), 박종휘 소설가(황순원신진상 부문), 여도인 시인(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 송태옥·맹경화 문인(황순원양평문인상 우수상), 김남형·선명희 문인(황순원양평문인상 가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안영 작가의 소설 『만남, 그 신비』(레벤북스), 박종휘 작가의 소설 『주먹 망원경』(아르테), 그리고 여도현 시인의 시집 『하얀 수레바퀴』(푸른산) 등이다. 올해 황순원작가상 수상자가 된 안영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출간 뒤, 기대 이상의 반응이 쏟아져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과분한 영광을 입게 되어 이 기쁨 또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 문학의 아버지 황순원 선생님께 큰절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황순원신진상을 수상한 박종휘 작가는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황순원 선생님, 심사를 해주신 선생님들, 문학을
(비전21뉴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제20회 황순원문학제’를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 일반인들의 축제 마당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소나기마을 포럼,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황순원디카시 공모전 및 나의 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문학강연 및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문학제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황순원 선생 추모식이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배우 정준호의 ‘대중예술인의 삶과 비즈니스의 길’이라는 주제의 소나기마을 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수상작은 안영 소설가의 『만남, 그 신비』(황순원작가상), 박종휘 소설가의 『주먹 망원경』(황순원신진상), 여도현 시인의 『하얀 수레바퀴』(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 등이다. 둘째 날은 오전 9시부터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백일장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비전21뉴스)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8월 21일까지 청운면·양평읍 주거 취약계층 2가구에 대한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회는 매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주거 취약계층 2가구에 대한 집수리가 완료됐고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도배와 장판 교체의 경우 짐을 들어내고 진행하는 만큼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서동숙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회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했다”며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어도 깨끗한 환경에 기뻐해주시고 감사해주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우리의 마음도 기쁘다”고 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비전21뉴스) 양평문화재단은 국내외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해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연예술 수요충족을 위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 오르는 ‘당골포차’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양평문화재단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공연이다.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이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가득 담은 재담 등 연희적 요소를 강조하며,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 세상에 차린 포장마차로 하루의 시름을 더는 공간인 포차에 관객이 손님이 되어 초대되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버나놀이’, ‘땅줄놀이’, ‘상모돌리기’로 풀어내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금, 소금,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와 일렉 베이스, 심벌 등 서양 악기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거리극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으로 '당골포차' 공연을 더욱 돋보이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1일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과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 고일학 제주 남원농협 조합장, 최용수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 남원농협은 양평군에 900만원을, 양평농협은 제주도에 1,430만원을 기부해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으며, 이날 기탁식에서는 양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홍보 관련 차담을 나눴고 양평관광 마스코트 양춘이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일학 남원농협 조합장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매결연 농협인 양평농협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농업·농촌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되어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고향사랑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먼 양평까지 오셔서 기탁식에 참여해주신 제주 남원농협 조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 전시회가 종료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책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은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59명의 양서면 초등학생들이 제출한 그림을 8월 14일까지 세미원 내 연꽃박물관에서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이 그림을 감상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아이들이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방문해 그림을 그리고, 또 전시된 그림을 보기 위해 세미원을 방문함으로써 마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많은 아이들이 사업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수해복구 기금 모금 콘서트 수익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4년간 준비한 양평물빛축제가 집중호우로 인해 이례적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됐으나,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을 위한 봉사단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이번 수해복구 기금 모금에 함께 해주신 옥천면민과 물축제 추진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면장학회가 21일 ‘2023년 용문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용문면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장학기금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관내 대학생 4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생활과 다양한 자기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장학생들은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노력해서 용문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진 용문면장(용문면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