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조례 제․개정 효율성 향상, 쌍방향 소통 기능 활성화를 목적으로 최근 입법홍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의회사무과 내 2개 팀(의정․의사) 체제에서 입법과 홍보의 기능을 분리․확대해 1개 팀을 새로 운영함으로써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입법홍보팀은 시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및 조례 연구모임 지원, 의회 의정활동 관련 보도자료 제공, 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게시물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의 바람을 실현하는 조례 제․개정, 시민의 뜻을 듣고 공감하는 소통 행보의 기능 강화를 위해 입법홍보팀을 꾸렸다”라며 “시민들이 의회에 요구하는 임무와 의무가 점차 커지는 만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독립성 실현과 전문성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정 지방자치법은 2021년 1월 13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입법홍보팀 신설이 조직 인사권 확보와 정책입법 인력 운용 등이 가능해지는 변화를 능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성격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발달장애인의 전문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군포시 발달장애예술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의 결과와 그 이후 지역에서 이뤄진 관련 사업, 이후 시의회의 활동 방향 등이 소개됐다. 먼저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진행된 군포청년작가플랫폼과 제5회 군포 문화도시 포럼 등을 통해 활동을 지원한 발달장애예술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 2022년 추진 예정인 발달장애예술인의 작품 홍보가 이뤄질 ‘폐현수막 업사이클 아트 프로젝트’, 발달장애예술인 작가 동아리 지원이 가능한 ‘전문 강사 매칭 프로그램’ 등의 사업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 연구모임 대표를 지냈던 신금자 의원은 “연구 과정에 함께했던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다양한 지원․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지역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변화가 더 확대되게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연구모임 소속이었던 장경민 부의장, 홍경호 의원은 2018년 제정된 ‘군포시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시와 협력해
(비전21뉴스)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전국에서도 통했다. 군포시는 11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100인 위원회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인 위원회는 군포시 민선7기 출범 이듬해인 2019년에 발족한 민관협치기구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복잡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숙의 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숙의민주주의 기반 주민참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인 위원회는 민관이 함께 기획에서부터 결정, 실행, 평가, 그리고 환류에 이르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대표적 사례인 청소년 전설(전체 설문)프로젝트는 청소년 문제 등 지역내 현안에 관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학 협력으로 문제점과 해법을 도출해 이 가운데 일부는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
(비전21뉴스)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일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돕고 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키트’를 전달해, 현재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개인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취약계층가구를 일일이방문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키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다같이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일상 군포2동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돌봄활동을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동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군포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현실적 실천행동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에너지 절감 행사가 열렸다. 군포시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30일 군포 삼성마을 센트럴파크와 2단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1 에너지절감 마을협약식 및 작은 실천행동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절감과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당 지역 입주자대표회의는 에너지절감 협약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절감 마을 시범단지 현판 증정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단지 별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OX 퀴즈’, ‘나만의 에너지절감 방법 나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주민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어 같은 날 밤 9시부터 5분간 진행된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삼성마을 6개 단지 2,394세대가 참여해 86.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행동에 함께 하기로 하였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등행사를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에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아파트 미화노동자들로부터 근무 중 어려움과 불편함을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일 시의회는 청사 2층 문화강좌실에서 ‘아파트 미화노동자의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700세대 이상 아파트에 고용된 미화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기중부아파트 노동자협회와 안양군포의왕과천 비정규직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용역 현장 노동자들의 인권 증진 방안 노력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이와 관련 시의회를 대표해 간담회에 참석한 김귀근 의원은 “지난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 개정을 올해 안에 추진, 미화노동자까지 포함해 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 군포시 주택정책과는 공동주택 관리 조례에 근거해 15년 이상 된 아파트에서 경비·청소 용역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신설·보수를 위한 비용 지원을 요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이 가능하니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성복임 의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급·관리 아파트가 경비·미화노동자 휴게시설을 의무 설치하는 것처럼 군포도시
(비전21뉴스) 우리 아이도 혹시? 각종 매체에 실리는 아이들 관련 내용, 옆집 아이들의 성장 속도, 혹은 ‘이렇다더라’하는 각종 소문들.. 출처없이 돌아다니는 이같은 육아 정보들은 부모에게 많은 걱정거리를 안긴다. 혹시 우리 아이가 너무 뒤처지는 게 아닐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부모로서 무언가 놓치고 있지나 않을까.. 아기를 가진 대다수 부모들이 갖는 불안감이다.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이런 부모를 위해 11월 4일부터 정신과 전문의 김효원 강사와 손승현 강사를 초청해 ‘생후 1년,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갓 태어난 아기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는지’, ‘불러도 대답이 없는 아이는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 등에 관한 이번 강연은, 아기가 태어난 후 1년간 놀이부터 발달, 훈육, 양육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흔히 갖게 되는 궁금증과 걱정거리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김효원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로 저서로는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와 ‘육아상담소 발달’ 등이 있으며, 손승현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2021년도분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2021년도분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이며, 감면 세액은 해당 상가건물에 대한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의 50% 한도로 최대 100%까지 감면하여 환급한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가족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도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 약정서 또는 변경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세금계산서 또는 금융 거래내역 등)를 갖춰 군포시 세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비전21뉴스)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9일 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활발한 금정역사와 산본1동 상점가, 산본시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마스크와 소독젤 등)을 배부하면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곤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복지사각지대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산본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