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는 11월 1일 군포의 옛 모습을 회상하기 위해 개최한 ‘2021 군포 옛 모습 공모전’수상자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송정지구의 역사’(앨범)를 출품한 최은지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3건은 김영규씨의 ‘도자기공장 작업’(앨범), 군포성당에서 출품한 ‘군포성당’(사진), 노영훈씨의 ‘한 가족의 일상’(사진)에게 돌아갔다. 군포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62건의 사진이 출품됐다. 송정지구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은지씨는 “남편이 태어나고 자란 지금의 송정지구인 도마교리는 작지만 사람들의 정이 많고 따뜻한 동네”였다며, “상금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그동안 잊혀졌던 군포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수상작들을 보니 과거 군포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였다”며, “공모전에 출품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비전21뉴스) 지난 4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6개월여간의 활동을 마치고 10월 29일 운영을 종료했다. 군포시민체육광장 3개 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6개월 14일동안 모두 78,021명의 시민들에게 1차와 2차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은 센터 운영 초반에는 화이자, 중반부터는 얀센이 추가됐다. 센터 인력은 의료진 12명 등 민간인 121명과 공무원 11명 등 모두 140명이 투입됐다. 3개 체육관 중 1체육관은 접수와 예진표 작성 등 대기구역, 2체육관은 접종구역, 3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접종 후 구역으로 사용됐다. 군포시는 민관의료기관에서의 접종으로 시민들의 접종 편의성을 높이고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등 효율적 역할 분담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백신 예약대상자와 미접종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포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11월 1일 아침 현재 75.6%이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50명에 이르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예방접종센터는 군포시민들의 집단면역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조례 입안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29일 ‘고령자와 고령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 해당 분야에 대한 개념을 공유한 후 관련 조례와 정책 입안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원 교수의 발제와 신금자 시의원, 김기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등 4명의 대표 토론이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는 동시에 코로나 시국에 맞춰 온라인 방송(ZOOM 프로그램 이용)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현장 참여자들은 9월 말 기준 군포시의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13.8%로 고령사회 진입이 목전이라, 고령자들을 위한 시설 건립과 정비는 물론이고 이를 뒷받침할 조례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신금자 시의원은 2022년에 군포시가 고령자 및 고령장애인 친화도시 환경(승강기, 안전바, 경사로, 자동문 정비․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갖추길 바라며, 시의회는 관련 사업이 활발히 준비․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토론회에서는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장애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이 10월 28일 국토교통부에 3기 신도시와 관련한 교통망 보완 등 군포시의 4개 사항을 요구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이날 이학영 국회의원(군포)과 함께 세종시 국토부를 방문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군포 · 의왕 · 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한 군포시의 4대 중점 사항과 GTX-C 노선 금정역 새로만들기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8월 말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포함된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군포시 도마교·부곡·대야미동 등, 군포·의왕·안산 3개 도시 일원 586만㎡를 신도시 규모로 개발해 41,00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선(先) 광역교통대책 마련 ▲영구임대주택비율 최소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기능 확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검토 등 군포시 4대 중점 건의사항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신도시 조성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 시장은 “신도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 47호선에 인접한 정부의 택지개발사업(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과 수도권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민주 하남2)은 경기도교육청 3차 소규모환경개선비 관련하여, 하남시 관내 16개 학교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들간 간담회를 통해서 학생의 안전과 시설 누수에 따른 논의로 이루어졌으며, 도교육청의 3차 소규모환경개선비 사업에 선정돼서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선정 학교는 ▴위례송하유 ▴덕풍초 ▴동부초 ▴산곡초 ▴윤슬초 ▴창우초 ▴하남초 ▴남한중 ▴덕풍중 ▴동부중 ▴신장중 ▴신평중 ▴은가람중 ▴신장고 ▴풍산고 ▴애니고 순이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하남시 관내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강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의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추민규 의원은 “3차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신청에서 누락된 학교는 추후 4차 신청에서 100%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AR, VR시스템 안착 및 클라이밍과 가상스포츠 시설도 확보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28일 ‘21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의정부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정 및 이를 통한 5억 원의 도비지원 확정을 전했다.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군에서 시행하는 도심 거주지·상가 등 주차난 심각지역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 등 6개의 시를 선정하여 총 도비 26.5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고산지구 주차난 방지를 위해 주차장 182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이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이어져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정부시 고산지구 주6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의견반영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계속적인 관심과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군포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 군포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군포시 직원들이 관내 상권을 찾아 공공물품 구입 등 상권 살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권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으로 시는 부서별로 담당 상권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공동물품 구입 및 개인 장보기, 식당 이용 등 소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에 맞춰 소비진작 차원에서 시 공직자들이 상권 살리기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월 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상권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지역주민을 위한 ‘민주 올레길’의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15명의 군포시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의 회원들을 맞아 기초의회의 기능, 11월 개최(11. 8.~11. 22.) 예정인 임시회 회기 중 진행될 안건 심의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2021 네트워크 체험학교’에 참여한 군포시민들이 민주 올레길 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지역 내 주요 공간 견학 일정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이들은 군포전통시장 인근의 3.1만세운동 기념탑, 당정근린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당시 시민운동이 적극적을 전개됐던 환경관리소 등을 거쳐 마지막 탐방지로 시의회를 찾았다. 탐방객들을 직접 맞은 성복임 의장은 “군포시의회는 ‘윤리와 공정’을 기치로 지방자치 시대에 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등대’의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민주주의 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혹여 나아갈 길을 잃지 않게 선도하는 의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 의장은 이날 탐방객들이 환경관리소를 방문했을 때 관련 역사와 시설이 위치한 수리산 보호의 필요성, 수리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 전후로 이뤄진 시민운동과 시
(비전21뉴스) 청소년 전설프로젝트 등 군포 청소년을 위한 민·관·학 협력사업이 올해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0월 28일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주시민 군포시 청소년을 위한 민·관·학의 담대한 협력’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받았다. 군포의 청소년 민·관·학 협력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설 프로젝트(전체설문 프로젝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전설프로젝트 설문조사와 세 차례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법을 이끌어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시정에 반영했다. 군포시는 청소년 전설프로젝트의 성과로 청소년의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실천모델 마련,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모든 주체들간의 협력, 민·관·학 협력의 효율화를 위한 역할 분담 등을 꼽았다. 군포시는 올해 ‘진화하는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참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