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 관내에서 대형화재나 긴급사고, 긴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긴급차량은 목적지까지 교통신호 제약을 받지 않고 직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긴급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월 초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을 고려한 최적경로를 제공하고, 긴급차량 진행 방향으로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녹색신호를 우선적으로 제공해목적지까지 골든타임 안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경기소방재난본부 지휘통제시스템과의 자동연계를 통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수동 연계에 따른 시간을 절약했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시청 통합관제센터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급차량 내부에 전용 테블릿 PC’ 10대, 관내 주요교차로 5곳에 ‘긴급차량 출동 알림 전광판’ 10개를 설치했다. 또한 시스템 시행에 앞서 군포시가 지난 8월과 9월 2개월동안 화재와 구조, 구급차량 10대
(비전21뉴스) 군포, 안양, 의왕, 과천 등 4개시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 유기농 김치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학교급식에 유기농 김치를 사용하는 것을 확대하기로 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공동이사장 한대희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는 10월 27일 군포시청에서 4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주요 사업들을 심의, 의결했다. 4개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유기농 김치 사용을 독려하고 유기농 김치 생산업체 점검과 견학, 시식회 등을 갖기로 했다. 유기농 김치란 물과 소금을 제외한 유기농산물을 95% 이상 사용하고 유기적인 환경에서 제조한 김치를 말한다. 급식지원센터는 또한 시민들이 바른 식생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달 식생활 자료를 SNS 등을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토론, 홍보 등 청소년 친환경 급식 서포터즈 운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중고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식재료 강연과 조리실습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4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의 부패방지에 대한 면역력이 한층 강화됐다. 시의회 의원 9명은 27일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추천 전문가(송종학 한국미래교육컨설팅 대표)를 강사로 초빙, ‘우리의 명예를 지킵시다’라는 주제의 교육을 수강했다. 실제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은 시의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 지켜야 할 청렴 원칙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준수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기관 청렴도 향상을 교육 외에도 매월 1~2회 정도 다양한 분양의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추진, 의정 활동 역량 강화 및 시대 흐름에 따른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말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정책 입안과 양극화 문제 해결 방안 연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성복임 의장은 “지역주민의 바람이 현실이 되게 만드는 시의원들은 항상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해야 하기에 청렴도 확립․유지가 무척 중요하다”라며 “교육을 비롯해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지식 습득으로 명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마을환경개선분과를 주축으로 10월 26일 ‘친환경 EM(미생물 복합체)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EM 샴푸와 세제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수강생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오전에는 EM 세제, 그리고 오후에는 EM 샴푸 제작 등 두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금정동 주민자치회의 ‘친환경 EM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9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3개월간 5차례에 걸쳐 EM 교육을 실시하고 EM 샴푸와 세제를 제작했으며, EM 흙공도 만들어 마을하천 수질개선에 사용한 바 있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만든 EM 샴푸와 세제를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서 11월 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도 실천할 계획이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정동을 살기좋은 마을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주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내년과 내후년에도 지속적으로 금정동 ‘친환경 EM 명품마을 만
(비전21뉴스)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7일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3곳(산본 주몽1, 매화1, 가야2단지), ’군포시 종합사회복지관 3곳(주몽, 매화, 가야)과 LH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정신건강증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7개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공공임대주택에서 정신건강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해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 입주민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관리를 위한 기관간 연계 활성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키미’ 교육 및 홍보활동 진행 시 상호협력 ▲주거행복지원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 간 스트레스 상담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 및 상담, 인식개선 활동,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나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에 대
(비전21뉴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 확대 지역은 산본도서관 인근에 있는 중앙공원 도로변(광정로96)으로, 오는 11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이 예정된 2023년 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동도서관 운영지역은 용호마을과 삼성마을4단지 등 기존의 12곳에서 중앙공원이 추가됨에 따라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도서관 특수차량은 3,5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해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7권(관내 도서관 대출 권수 포함)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산본도서관 휴관기간동안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0월 7일 지역사회복지기관인 군포시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산본1동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과 번호표 배부, 대기인원 거리두기를 지도하는 등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산본시장 내 산본중앙교회에 있는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경기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군포시의 예산 지원으로 주민들을 위한 빗물받이 청소·소독, 공원소독 및 건강행복 체조, 이불빨래 서비스 등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앞 수리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산본1동과 군포1동 등 2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 관리소 개념을 활용
(비전21뉴스) “복잡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숙의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한다.”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시소통)의 취지다. 군포시는 10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지자체 4곳으로 압축된 최종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4강 진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와 군포시, 전주시, 완도군이며, 이로써 군포시는 최소한 장려상을 확보했다. 이어 4강 지자체들을 상대로 국민심사가 진행되는데, 10월 27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발표회는 10월 29일 행안부 제1별관에서 열린다. 최종발표회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2개 지자체가 확정된다. 군포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이해당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갈등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참여민주주의의 한 모델인 숙의민주주의를 활용해서 정책결정과 사업추진과정에 당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데 주안점을
(비전21뉴스) 10월 20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군포시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군포시청에서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가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시장과 황시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체육분야 활동이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선수와 관계자 모두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달라”고 격려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리며, 30개 종목 중 축구와 배구 등 10개 종목에 출전하는 군포시 선수단은 선수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