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됐으며, 관내 농업인 14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총 15회 과정으로 60시간 동안 진행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농업경영, GAP, 저탄소 인증, 포장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이론 수업뿐 아니라 농장 현장에서 크로스 코칭 및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 경영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했다. 또한,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 총 14명 중 7명이 ‘양평 강소농 2023’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는 생산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요소를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비전21뉴스)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예산을 집행해 민간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균형집행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군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사업 대상액 6,208억 원 중 3,492억원(50.4%)를 집행했으며,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 목표액(991억 원) 대비 94.8%(940억 원), 2분기 목표액(1,124억 원) 대비 134.2%(1,509억 원)을 집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업 계획 추진 단계에서부터 절차상의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계획하고 예측하여 집행한 결과”라며, “2회 추경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재편성해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로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 여름방학특강 기후위기대응『식탁너머』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탄소 중립 실천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 환경교육, 체험활동, 나눔제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를 통한 식(食)경험 활동으로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발자국의 개념을 이해하고, 유기농 허브 방향제를 만들어 지역의 돌봄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지평고 1학년 학생은 “우리가 맛있게 먹는 음식들이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롭게 알게 됐고, 식사할 때마다 탄소 중립 실천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양평중 1학년 학생은 “못생겼지만 이쁘게 생긴 과일보다 못난이 채소가 더 맛있었고, 허브랑 꽃으로 방향제를 만들 땐 어르신께 좋은 향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고 전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상기온이 지속되는 요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건강한 식문화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청소년이 되길 바라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문화재단이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세 번째 무대에 손성제 Re:turning 앙상블이 선다고 밝혔다. 손성제 Re:turning 앙상블은 가요와 보사노바를 비롯한 다양한 재즈를 9월 9일 오후 3시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양평씨어터에서 연주할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이자 세계적 재즈 레이블 ECM Records 소속 아티스트로 활약중인 손성제가 결성한 Re:turning 앙상블은 대중성과 동시에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는 명곡들을 엄선해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멤버로는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와, 보컬과 기타의 산희(Xani), 한국 그룹 대중음악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이스 기타의 정수욱, 다회의 연주 경험을 가진 드럼의 박상현, 2022년 재즈피플 매거진 라이징 스타에 선정된 베이스의 강환수로 구성되어 있다.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는 양평문화재단의 공연 시리즈로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가 준비되어 있다. 10월 네 번째 공연은 최진호&염유리 뮤지컬 앙상블이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과 사
(비전21뉴스) 양평군 청운면새마을회는 9일 청운면 관내 20개 마을에 ‘희망 행복 1% 나눔 후원사업’으로 토종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토종닭을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창수 협의회장과 정하옥 부녀회장은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토종닭을 드시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이웃 사랑을 위해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제6호 태풍『카눈』북상 대비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9일 오전 10시 전진선 양평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1개 실무부서장과 각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카눈』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강도가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9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양평지역에 강수량 80~120mm, 순간 최대풍속 15~30m/s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인·허가지 등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사전 안전점검 실시, 강풍으로 인한 옥외간판 등 낙하위험물로 낙하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철저, 하천변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산책로, 저지대 도로의 선제적 통제, 침수 우려 주택 선제적 대피 권고 등을 지시하고 부서별 대응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40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8개소, 재해복구사업장 4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지난 9일 ㈜정금에프엔씨에서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식 염소 홍탕 10,368팩(115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금에프엔씨는 양평군 개군면 소재의 컵해장국, 설렁탕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판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가공 기업으로, 매년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소고기장터국밥, 해장국 등 다양한 이웃돕기 물품과 사랑의 연탄 성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금에프엔씨 정창교 회장은 “연일 길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기탁한 염소홍탕을 맛있게 드시고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정금에프엔씨 정창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주변 이웃에게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양평군 밀 농업 육성 설명회를 오는 11일 오전 10시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앞으로 양평군 밀 농업 육성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밀 재배면적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밀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밀은 우리나라 제2의 주곡작물이나 국내 밀 자급률은 1% 미만으로, 양평군에서는 밀 자체 생산·유통·소비 체계 확립을 통해 밀 자급률을 향상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비롯한 지역 특성을 살린 우리밀 가공 식품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은 가루쌀, 콩 작물과 이모작 작부체계 조성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쌀 적정 생산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군은 밀 판매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밀 가공업체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설명회를 통해 밀 농업 육성에 관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밀 산업 육성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8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포절 작성 및 우수프로그램 공유’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포절이란 사회복지시설에서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명하는 사업제안서를 말하며, 경쟁력을 높여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요구되는 업무 역량 중의 하나이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1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3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지속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양평군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 김용필 대표의 양평군 사례 발표에 이어 2007년부터 현재까지 241건의 공모사업 선정 이력에 빛나는 김태현 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장에는 양평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양평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갈망과 동경으로 교육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장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원 확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