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는 군포2동 등 관내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공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동은 군포2동을 비롯해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으로 각 동별로 40명씩을 뽑을 예정이며, 개인신청자와 단체추천자를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하고 연령과 성별 등을 안배하는 등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어 12월 14일로 예정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들을 뽑게 되며, 2022년 1월부터 2023년 말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5개 동의 주민자치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민자치이론과 관련사업 등 주민자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12개 강좌로 구성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내 마을 사업은 내가 결정한다는 풀뿌리자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 위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시정 개선에 관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안 공모를 한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위드&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 지원, 더 나은 군포를 위한 도시 균형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시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다. 공모에는 군포 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도 가능하다. 제안 접수는 10월 29일까지 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팩스, 국민신문고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우수제안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금상에 300만원의 부상금,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에 10만원이 수여되며, 공무원일 경우 특별승급과 희망부서 전보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부상금은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 타 기관 공무원의 경우 해당 기관에 혜택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위드 코로나19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이에 적응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신속하고 원활한 의회 업무를 위해 입법고문 및 법률고문을 15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입법 및 법률고문은 7월 1일자로 전부 개정된 ‘군포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시행에 발맞춰 시행됐으며, 입법고문은 최민수 국회의정연수원 교수가, 법률고문은 김칠준 법무법인다산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입법고문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의회 입법정책 ▲의회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및 그 밖에 의장이 자문을 요청하는 사항을 담당한다. 법률고문은 ▲의회 관련 법령 해석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과 의안 심의 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 및 그 밖에 의장이 자문을 요청하는 법률사항을 수행한다. 최민수 교수는 국회사무처 연수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인물로 현재 경기도의회 등에서 입법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칠준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자문,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성복임 의장은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런 상황에서 입법고문과 법률고
(비전21뉴스)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수리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행락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행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돌과 나뭇가지 등을 치웠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명소인 수리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나는 노인이다” 자신을 ‘노인’이라고 선언한다면, 안팎으로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다양한 심적 변화와 함께 주변의 시선도 달라질 것이며, 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노년기’를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삶과 노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조언이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10월 19일부터 신경과 전문의 이근후 박사를 초청해 ‘노년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은 ‘나는 노인이다, 품 안의 자식, 신혼살림, 나눔’ 등을 주제로, 강사의 진솔한 경험담과 은퇴 후 일상에서 즐거움을 얻으며 살아가는 지혜 등에 대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당동도서관 특화주제인 ‘노후준비’ 네 번째 순서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모두 4개의 강좌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하는 만큼, ‘즐거운’ 노년기를 위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노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제2의 여유로운 삶을 준비하는데
(비전21뉴스) 군포시가 금정역 개발과 원도심 재정비사업 및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한다. 10월 18일자로 단행되는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본신도시의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추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성장국에 주택정책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리모델링지원팀을 두도록 했다. 주택정책과는 도시정비, 주택사업, 공동주택 관리 등 공동주택 및 도시주거환경에 관한 전담부서로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각종 기본계획 수립과 인‧허가, 공동주택 관리 및 감사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또한 미래성장국 산하 신성장전략과의 기능을 강화해 금정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금정역‧군포역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 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정책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기존의 지역경제과에서 환경과로 이전하고, 인구정책 업무를 여성가족과에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옮겼다. 이로써 군포시 본청의 조직은 5국 3담당관 24과 122팀에서 1과 1팀이 추가돼 5국 3담당관 25과 123팀으로 늘어났다. 한대희 시장
(비전21뉴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포시 지샘병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위한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군포시와 지샘병원은 지난 10월 7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와 지샘병원은 재택치료 확진자에게 치료기간 동안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재택치료 의약품 키트와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도 지급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인가구나 가족전원이 확진되는 경우에 해당되지만, 환자 외에 다른 동거가족이 있을 경우 환자의 치료기간 및 치료 종료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대상자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의 불시점검과 자가격리앱를 통해 철저한 격리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부족 해소와 단계적 일상복귀를 위해 치료시설 입소가 어려운 소아 확진자를 중심으로 제한했던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요인이 없는 무증상 경증 환자로 확대한 바 있다. 재택치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자택에서 의료진의 비대면 건강모니터링과 진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으로,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
(비전21뉴스) 군포시의 6~9급 직원 23명이 8개월간 업무와 연구를 병행, 도시를 더 살기 좋고 안전하게 만드는 정책 4가지를 만들어 발표했다. 13일 개최된 제2기 공직자 혁신디자인스쿨 분임 연구과제 최종 발표회에서 이뤄진 일이다. 행정 전반에 대한 내부 교육 과정인 혁신디자인스쿨에 참여, 올해 3월부터 4개 분임으로 나눠 활동한 공무원들은 전담 분야 교수와 전문가 멘토의 지도를 포함해 실무 경험과 현장 답사, 선진사례 견학 등 총 128시간에 걸쳐 이전에 없던 군포형 맞춤 정책을 연구․개발했다. 우선 1분임은 도로 탐지 기술을 탑재한 주정차 단속 차량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포트홀(노면홈) 발생 현황을 파악․보수하고, 나아가 포트홀 발생 시점 및 지점까지 예측해 대비하는 정책사업 ‘군포 로드스캐너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2분임은 걷고․먹고․즐김을 주제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통한 생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WEE(Wakl, Eat, Enjoy) 생태․산업 군포’를, 3분임은 실종․범죄 위험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보호 및 돌봄을 위한 ‘스마트 사회적 안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또 4분임은 학교․공공기관․민간시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 행복나눔봉사단이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입구 법면 및 골프장 둘레길 등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복나눔봉사단이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종량제 봉투 기준으로 0.5톤 분량이다. 활동을 마친 뒤 의원들은 지역 내 환경도 살피고,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전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환경과 주민을 생각하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