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9월 30일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대한숙박업중앙회 군포시지부와 ‘생명사랑 숙박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관내 숙박업소 70곳을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하고, 업주는 자살예방 지킴이 활동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숙박업중앙회 군포시지부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은 자살 고위험 징후를 보이는 숙박업소 투숙객을 업주가 사전에 발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숙객의 안전을 지키는 자살예방사업이다. 지정된 숙박업소에는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과 스티커가 부착된다. 스티커에는 “마음이 힘들 땐 도움을 요청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보건복지부 24시간 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등 긴급 연락처 번호가 적혀 있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숙박업소들이 밀집한 금정역과 군포역 주변의 5개 숙박업소를, 매달 직접 방문해 자살 고위험군 연계대상자 발굴 및 상담, 업주에 대한 생명사랑 교육 등을 진행하는 모니터링 업소로 선정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비전21뉴스) 군포시가 ‘그림책박물관공원’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하반기 내 개관 예정인 그림책박물관공원의 공식 명칭 선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군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군포시 홈페이지 열린시정 새소식 코너를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한 후, 10월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정체성과 성격, 그림책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특징 등을 독창적으로 표현하고 누구나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명칭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 시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에 20만원, 장려상 2명에 각각 10만원씩을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하며, 공모전 가운데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30명을 추첨해서 1만원씩을 ‘군포愛머니’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그림책을 즐긴다는 목표아래 문화적이고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해 전시, 교육, 연구하는 라키비움(도서관(Library) + 기록관(Archives) +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그
(비전21뉴스) 군포시는 10월 12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 및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백신접종의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18세 이상 미접종 시민들의 조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18세 이상 군포시민들의 접종율은 90.9%에 이르고 있으나, 미접종자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율은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7.2%로 전국 평균 8.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접종 방법은 두 가지다. 10월 16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를 이용해 잔여백신 예약을 한 후 접종받을 수 있으며, 10월 11일부터는 사전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해 백신이 있을 경우 바로 방문해서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은 mRNA(모더나)이며, 수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가 82.6%,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예방효과는 77%, 사망 예방효과는 73.3%에 이른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18세 이상 미접종 시민들은 조속히 백신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새로운 도시가치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군포도시탐사대’의 활동영역을 기존의 수릿길에서 공공미술과 공방, 카페, 음식점을 추가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 군포시는 10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추가된 4개 영역의 군포도시탐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탐사대는 4개 영역의 대장과 대원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는데, 대장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날 발대식은 군포도시탐사의 의의와 활동방향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도시탐사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미술분야 탐사대장인 조지은 미술작가는 사례발표를 통해 “자연생태 관련 사진뿐만 아니라 체험하면서 느낀 점, 아쉬운 점, 새롭게 알게 된 점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그림과 사진, 글 등의 형태로 기록하고 편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무엇보다 군포시민들의 다양한 공감을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4일 군포도시탐사대 수릿길 탐사단을 발족한 바 있다. 군포도시탐사대는 군포 문화도시 조성 차원에서 도시영역과 시민들의 삶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탐색해나가는 사업으로, 군포시는 탐사활동과 기록물 수집 등에 이어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지난 10월 6일 밤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일부 지역에서 이륜자동차를 상대로 소음 및 불법개조를 점검했다. 송정지구와 금당로 등 2곳에서 이뤄진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오토바이 증가로 이륜차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군포시,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 10명이 투입된 이날 점검에서는 배기관을 불법 튜닝한 이륜차 1대를 적발했다. 적발된 이륜차는 관련법규에 따라 경찰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륜차의 배달이 늘어나면서 소음도 심해져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배달업체와 이륜차 운전자들은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22일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소음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군포시 광정동 산본주몽10단지에서 10월 7일 한대희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사랑의 주몽마을 국화꽃 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0단지 관리소와 주몽부녀회가 광정동 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단지내 도로화단에 국화꽃을 가득 채워 주몽마을을 국화길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국화꽃 심기 행사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주몽마을 주민들이 서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화합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본주몽10단지 김순란 부녀회장도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한주 한주 정성껏 심으면서 주민들이 이 꽃들을 보고 희망을 얻기를 기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윤종호 광정동장, 서태연 군포시 새마을지회장, 안정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신현숙 광정동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경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체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부과 대상은 2021년 7월 31일 기준으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중 160㎡ 이상을 소유한 자이며, 해당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30% 경감해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경감되지만, 단위부담금 인상으로 총 부과금액은 7억4천6백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7%, 1억2천8백여만원 증가했다. 군포시는 고지서 발송 이전인 지난 9월에 부과예고 안내문을 보내, 휴ㆍ폐업으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부과기간 중 소유권이 변경된 소유자는 이를 신고해서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부담금을 경감
(비전21뉴스) 군포시는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2기 위원 100명 중 공개모집 인원 69명을 지난 10월 5일 시청별관에서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70명을 뽑는 이번 공개모집에는 모두 167명이 신청해 2.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여성소위원회에서 한 명이 미달돼 69명이 뽑혔으며, 남성 30명, 여성 39명으로 여성이 9명 많다. 또한 예비 인원으로 52명(남녀 각각 26명)이 선발됐다. 이날 공개추첨은 군포시 유튜브와 군포협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으며, 시민 2명이 현장을 방문해 추첨과정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100인 위원회 2기 위원 공모에 응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아쉽게도 추첨에서 탈락한 시민들도 협치행정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10월 15일까지 시장 추천 30명을 확정하는 것으로 2기 100인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장 추천 30명에는 일부 군포시의회 의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1월에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2기 100인 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갈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은 10월 7일 제33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시정 목표 등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가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문화와 경제의 활력이 넘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한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금정역 일원 집중 개발과 당정동 공업지역의 군포형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3차 신규 공공택지 사업 등은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불균형 해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전략차원의 도시를 재설계하고 수리산과 연계한 생태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녹색융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같은 군포의 미래에 시민들께서 항상 함께 하고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