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으로 인한 병원균, 모기 등 풍수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철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크게 네 가지로,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침수지
(비전21뉴스)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시분경 만들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10회에 거쳐 아이비식재, 꽃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식물 압화 부채 만들기, 토종 종자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연속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상반기 7개 기관, 9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프로그램은 2022년 10회를 시작으로 2023년 20회차에 거쳐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 척도(GDS-SF), 주관적 기억력 감퇴(SMCQ)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비전21뉴스) (재)양평문화재단에서 2023'양강섬예술축제:페스티벌 다다'를 함께 만들어갈 다다익선 자원봉사단을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페스티벌 다다의 취지를 이해하고 다양성과 포용성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양평군 거주 군민 청소년 및 대학생과 일반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양강섬예술축제:페스티벌 다다'는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예술이 함께 꽃피는 양강섬’을 주제로 한다. 페스티벌 다다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부터 시작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양강섬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교류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 다다익선 자원봉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두볼넷, 양평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된다.
(비전21뉴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양평분회(분회장 조찬희)는 지난 27일 양평읍 백안1리에 위치한 베스트사우나(대표 윤여경)와 ‘사랑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 조찬희 양평분회장, 베스트사우나 윤여경 대표, 조근수 양평읍장과 각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교환과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베스트사우나는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양평분회 소속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시설이용료를 정상금액에서 28.6% 할인 적용하기로 했으며, 발매한 할인권은 양평분회를 통해 각 등록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녕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이렇게 소중한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이어 협약을 체결한 조찬희 양평분회장도 “후원처인 베스트사우나의 따뜻한 마음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사우나 윤여경 대표는 “미약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양평읍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6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양평군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전 군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행정기관에서 모범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나아가 유관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1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생태 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성과평가(BSC)와 연계한 부서와 읍·면별로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7월부터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수거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거점 시설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비전21뉴스) 제1회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가 7월 29일 토요일부터 8월 2일 수요일까지 5일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다. 양평군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문화 감수성을 깨우고 지역의 역동성을 도모해 즐거운 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디지털’의 내용을 담은 총 16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와 동부청소년문화의집 2층, 그리고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상영 ▲청소년과 미디어 직업 세계 ▲영화 포럼으로 구성되어, 단순 영화 상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청소년들이 자기 형성 과정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제1회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는 29일 오후 5시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오프닝 축하 공연과 영화음악제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박물관협회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프로그램인 ‘인문학 크리에이터 층층대’는 웹툰 그리기, 무대 만들기, 명작 소설책 만들기 등으로 흥미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13시~15시) 1층 로비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한국문학관협회 상주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황순원의 『골동품』 디카시를 입다’는 각자의 추억과 감성을 예술 창작 경험으로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황순원의 두 번째 시집 『골동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디카시를 지어보는 참여자 중심의 체험교육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된 ‘시대의 빛, 물감으로 빚은 인문학’은 매주 수요일(14:00~17:00) 문학관 1층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다. 미술을 매개로 자극적인 문화소비에 치중되어 있는 현재의 문화소비자들에게 깊고 넓은 사색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면은 27일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사회보장 급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3기 용문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노인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18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단체별 회의를 통해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건네주는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계기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부터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으로 접수된 그림을 세미원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도서지원 그림전시사업’은 14일 접수를 마감했으며, 총 59명의 양서면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제출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6점의 그림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으며,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원하는 책을 선물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의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참가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석 위원장은 “양서면의 명소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주제로 정성스레 그린 아이들의 그림을 보니 감동적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세미원 내 연꽃박물관 3층 전시장에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