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1일 양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웅, 면부녀회장 김양금, 이하 새마을회)와 함께 ‘옥깨이~(OK) 텃밭’에 심었던 옥수수를 수확했다. 올해 4월에 협의체와 새마을회가 함께 심었던 옥수수 씨앗은 위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튼실하게 그 결실을 거뒀으며 복지기금 마련의 토대가 됐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옥수수가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다”며 “협의체 위원님들과 새마을회 회원님들께서 쏟아주신 정성만큼 잘 판매돼 양서면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물소리길에 새롭게 조성한 7, 8, 9코스를 활용한 첫 정기걷기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 오전 9시 40분에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정기걷기는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약 10.7km를 걸으며, 신규코스를 처음으로 이용한 정기걷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7월 마무리된 신규코스 개발은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다. 이번 코스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됐다. 양평군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조성과 함께 기존코스를 개편해 최대한 자전거길과 분리하고 흙길, 산길 등을 이용하여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며, 지역 마을과의 연계를 높이는 길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물소리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7, 8, 9코스는 양평 전형적인 시골길과 논밭길을 걸으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0일간 물소리길 축제를 개최해 신규코스 개통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코스의 개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정기걷기와 신규코스 개통식을 통
(비전21뉴스) 양평공사는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모두가 행복한 시설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지역주민 상생협력단’은 현재 공사에서 운영 중인 관광·체육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시설관리 선진화를 목적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앞으로 상생협력단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편의)형 선진 운영체계 구축, 민원 선제 발굴 및 대응, 그리고 주민과 함께 기획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도내 최고 수준의 시설관리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지역주민 상생협력단’의 3대 추진 전략(ACE)은 ▲시설관리 선진화(Advancement) ▲참여와 소통 강화(Cooperation) ▲ESG 경영 접목(ESG management)이다. 상생협력단은 앞으로 용문산자연휴양림,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 용문국민체육센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및 양서에코힐링센터 등의 운영·관리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개선 활동을 하게 되며, 연중 워크숍·정기회의·성과보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양평공사 김진우 시설 2팀장은 “공사가 운영하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이달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양평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당초 9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2개월 앞당겨 사실조사와 연계해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진행한 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8.21.∼10.10.)가 진행된다. 또한,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 수정사항이 있다면 지방자치단체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10.11.∼11.10.)하게 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며,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행정·공공 현수막 전용 게시대를 지정하고 게시대를 주민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상판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문구로 변경해 지난 20일 교체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전용 게시대는 일반 상업용 현수막과 구별해 주민들이 군에서 알리는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일정 게시장소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130개소 중 행정 게시대 22개와 일반게시대의 상단 1~2면을 행정용 현수막 게시 면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일반게시대의 행정 면을 폐지하고 행정·공공용, 일반상업용, 정당현수막용으로 게시대를 구분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러한 게시대의 용도별 운영과 행정 게시대의 상판 변경은 동일한 상판 문구로 인해 주민들이 행정과 일반게시대의 구분이 어렵고, 일반게시대의 행정 현수막은 일반 상업용 현수막과 혼재되어 군정 및 공공기관, 단체의 사업에 대한 인지가 어려운 점을 개선한 것이다. 또한, 일반게시대의 상단 행정 면 222면 폐지로 인해 일반용 6단 게시대 37개소 확보 효과와 행정 면의 수요가 없을 시 공란으로 두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1일 청운면 여물리 11-6번지 일원에서 수박재배 농가와 양봉 사육 농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분매개용 개량 벌통 적용 기술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 주요작물의 75%는 열매를 맺기 위해 꽃가루받이를 할 화분매개곤충을 필요로 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도시화, 농약사용 등으로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곤충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작물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수박재배 농가 25가구를 대상으로 66군의 수정용 꿀벌을 공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박은 화분매개곤충 사용률이 92.7%로 딸기, 참외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대부분 꿀벌(67.1%)을 이용하여 착과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화분매개전용 개량 벌통은 먹이 공급형 벌통 덮개가 부착되어 먹이 공급의 편리와 꿀벌에 쏘일 위험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크기를 기존 벌통 대비 1/2로 작게 해 고령화된 농업인력에 최적화됐다는 평을 받았다. 화분매개용곤충은 농업의
(비전21뉴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자원 연계·복지 실천 강화 교육, 협의체 위원들의 힐링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했다. 신호선 민간 위원장은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는 위원님들의 수고에 항상 감사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님들의 역량을 높이고,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 행복 나눔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비전21뉴스) ㈜용두건설은 지난 21일 서종면사무소에 방문해 하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용두건설은 석공사업 분야에서 준수한 시공기술을 지닌 양평군 소재 전문건설업체로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장은수 대표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오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에서 지난 20일과 21일에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에게 하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종면은 교육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세 차례에 걸쳐 19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대상자에게 폭염, 식중독, 자연재해 등의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미참석자에게는 안내 책자를 전달하고 교육 내용을 전화로 설명했다. 또 안전교육과 함께 활동하는 데 있어 궁금한 점과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문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런 교육 정말 필요하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새길 수 있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도 확인하고, 여러 의견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자리라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