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8월 한달 동안의 일정으로 시청과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군포 조성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생활, 산업의 전환을 다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강의와, 쓰레기 확산이 인간의 삶에 미칠 영향과 재활용 방안 을 담은 이동학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의 강의로 구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탄소중립 대책 마련의 시발점”이라며, “군포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군포시는 지난 5월 말 전국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비전21뉴스) 민원인의 전화를 받을 때 공무원들은 긴장한다. 무심코 결례를 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친절하면서도 민원인이 만족할 만한 답변을 할 수 있을까, 신경쓰이는 대목이 많다. 항상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 올해 군포시 공무원들의 민원인 상대 전화 친절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가 외부전문기관인 효성ITX에 의뢰해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무원 4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총점 90.3점으로 작년보다 7.7점 상승했다. 신속한 수신 등 맞이단계는 작년보다 6.3점 오른 91.9점, 경청 태도 등 응대단계는 6.7점 상승한 92.2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무리 인사 등 종료단계의 친절도는 88.7점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29점 뛰었다. 또한 응대단계의 적극성은 만점에 가까운 99.6점, 경청 태도는 94.8점, 맞이단계의 수신 신속성 98.1점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에 첫 인사와 담당공무원 부재 시의 연결 태도는 84점~86점대로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 전화친절도 1위는
(비전21뉴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혈액공급난을 겪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30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및 생명나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잇따른 단체헌혈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한대희 시장과 군포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일부 시민들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헌혈버스를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시키는 한편, 헌혈대상자에 대한 채혈 전 여행력 확인, 체온 측정,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군포시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이 혈액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헌혈 운동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참여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
(비전21뉴스) 군포지역서점연합회(회장 최학규)가 지난 7월 28일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354명에게 참고서와 문제집 등 학습도서를 후원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관내 지역인증 서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초등학생용 국어와 수학 참고서, 문제집 등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학습도서는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학생들이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서도 도서를 후원해주신 지역서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한낮 폭염이 계속된 7월 29일 오후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경로당, 건설공사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보호복을 입은 채 검사업무에 여념이 없는 검체 채취 요원 등을 격려했다. 한 시장은 이어 아구랑경로당 등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내실 것을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청 옆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한낮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은 반드시 피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로당과 건설공사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과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등의 폭염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별똥별(유성)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도심에서 별똥별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군포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유성우’란 유성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유성우 가운데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유성우로,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 공전궤도를 가로지르며 뿌린 먼지입자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발생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강을 8월 6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원리를 비롯해, 유성우 관측법, 관측 시 주의사항, 유성우에 얽힌 이야기 등이 다뤄질 계획이며, 천체분야 전문가인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8월 2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비전21뉴스)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돌봄계층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안부 확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9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조를 운영해 돌봄서비스 대상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8월까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측은 밝혔다. 또한 900가구의 가족 건강을 위해 쿨토시, 만능행주, 마스크 등의 물품과 폭염대비 홍보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나눔봉사도 실시했다. 고태영 수리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취
(비전21뉴스) 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비전21뉴스) GTX-C노선 금정역 역세권 등 군포시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산본동 일원 3개 지구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금정역 인근의 ▲금정역 역세권 지구 ▲산본1동 1지구 ▲산본1동 2지구의 재개발사업 계획에 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동 일원의 경우 10여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민공람은 군포시청 신성장전략과를 방문하면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함께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도 가질 예정인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설명회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