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만 8천여 건, 106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주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부속토지 포함)과 건축물 소유자로,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2기분(50%)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연납분으로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로 차등 적용해 재산세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또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신청자는 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25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양평군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일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초유 공급 시 제공하는 1회용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장바구니는 초유를 공급받는 농업인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공됐으나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다회용 장바구니로 대체하여 120명의 한우농가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초유은행은 2019년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젖소사육 농가 8가구와 협약을 맺어 젖소의 잉여 초유를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살균해 한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한우 송아지 질병 예방, 성장률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 우유 항생제 잔류, 체세포 수 검사와 한우 조기 임신 진단을 의뢰할 수 있으며, 양봉 농가의 벌꿀 탄소 동위원소비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은 마을 구석구석에 다양한 학습을 제공해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된 활동이 일상을 회복하면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배달강좌 사업에 관심이 높아져 모집정원보다 많은 학습모임이 신청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상반기기에는 학습모임 36팀, 학습자 340명과 강사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진행됐다. 학습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97%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한 학습자는 “원하는 시간에 내가 필요로 하는 주제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공모를 통해 24팀이 선정되어 배달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 건강한 학습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
(비전21뉴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초복 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에 음식 꾸러미와 왕골돗자리, 해충퇴치 물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한 음식꾸러미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 멸치볶음, 물김치, 겉절이, 부침개, 참외로 구성됐으며, 왕골돗자리를 지원하는 ‘건강한여름나기’와 해충퇴치 물품을 지원하는 ‘해충ZERO’ 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날 왕골돗자리와 보양식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께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0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의 우수청년공간 선정 기념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수청년공간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공간에 대한 평가와 선정을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작년, 청년공간 오름의 최우수청년공간 선정에 이어 내일스퀘어 양평이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양평군은 내일스퀘어 양평, 오름, 딴딴회관까지 3곳의 청년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활동과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훈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이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은 11일 오후 3시 양서면 증동리 소재 대아교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의원, 여현정 의원, 최영보 의원 및 양서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국토교통부 시행으로 하남시에서 광주시를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는 고속도로 당초안의 종점부가 연결되는 곳으로 7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고속도로 건설 시 직접적인 영향받는다. 이날 설명회에서 양평군 도시개발국장(안철영)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9년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 예타사업에 선정됐으며 당시 예타안에는 증동리, 청계리 지역에 분기점이 연결되는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국장은 “23년 1월 국토부의 노선검토 협의 시 당초 예타안은 양평에 IC 계획이 없어 양평을 관통하는 고속도로에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IC가 반드시 필요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강상을 분기점으로하는 강하IC를 설치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양서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당초안과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비전21뉴스)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과 우리동네 가꾸기 실천을 위한 제초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제초작업에서는 양동면 경관을 아름답게 보전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회 회원들이 쌍학리 활거리 교차로를 비롯한 주변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 잡석 등을 제거했다. 양동면새마을회는 평소 살기 좋은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날 제초작업은 악천후 속에서도 회원들의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잡초들로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은데, 꾸준한 봉사로 마을 환경정비에 애써주시는 양동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양동면에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꿔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공사 임직원은 지난 7일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위해 코끼리공장에 어린이 장난감을 모아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끼리공장은 불필요하거나 고장난 장난감을 개인이나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기부받아 수리와 소독, 포장한 뒤 이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시 기부함으로써 플라스틱 장난감 자원순환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플라스틱 업계 매거진에 따르면 전체 장난감 시장의 플라스틱 장난감 비율이 90%인 반면, 재활용되는 장난감 플라스틱 쓰레기는 5%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복합물질로 구성된 장난감은 재활용이 불가하여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유해 화학물질이 발생한다”며 “임직원들의 폐장난감을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에 기부함으로써 지속해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앞장서고 자원 선순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버리기가 아까웠는데 재활용을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을 빛낸 원로·청년작가전'과 ‘원로작가 아카이브 연구자료전’을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평의 원로(작고)작가 하동철·박복규의 작품과 아카이브 연구자료, 청년작가 김용철·하태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양평을 빛낸 원로·청년작가전'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시로, 이전까지는 양평미술의 기반을 다진 원로작가를 조명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올해의 원로(작고)작가로는 서양화가 하동철과 박복규 작가가 선정됐다. 이들은 타계하기 전까지 지속적인 작품활동과 후학 양성을 통해 한국 미술계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그들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작품세계를 시기별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청년작가 부문에서는 김용철, 하태범 작가가 선정됐다. 두 작가는 현대사회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과 그들의 철학을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양평을 빛낸 원로·청년작가전'은 양평 작가들의 삶에 대한 고민과 철학,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이 어떠한 작품으로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