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기후 위기 인식 확산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유도를 위한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14시, 21시에 진행되며 참여자 거주지 인근 야외에서 온도를 측정하고 분석을 통해 우리 동네 열지도 그래프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거주지 주변의 온도를 관측해 열섬현상을 이해하고 지구 평균기온이 2.0℃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생활 속 실천을 병행하는 기후변화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도권기상청과 함께한다. 우수활동자 1명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상이 수여되고 참여자 전원에게 봉사시간(1일 최대 1시간)이 부여된다.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캠페인은 오는 7월 12일까지 방문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양평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7일 서종면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갖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동 단위 인적자원망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 적극 발굴 및 제보, 고위험가구 모니터링(안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이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김숙영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주변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읍새마을회는 지난 7일 양평읍 새마을사무소에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 80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배달하는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양평읍새마을회는 해마다 복날 맞이 관내 어르신의 기력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들고 포장한 삼계탕을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집집마다 배달해주시는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사춘기 자녀와 통(通)하는 부모되기’ 교육을 실시했다. 만9세~16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제는 다음과 같다.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특성 이해와 부모 역할 ▲이제는 피할 수 없는 메타버스 성교육 ▲ 자녀의 디지털 세상 이해 및 사용기기 지도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소통과 진로에 관련된 교육도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9세~24세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정서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학습 코칭, 정서조절, 양육자의 자기돌봄 등의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용문어린이집은 7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용문면 복지팀에서 관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작·배부한 저금통을 활용한 것으로 용문어린이집 원생 28명 전원이 참여해 정성을 담았다. 정미정 용문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과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로 분배되어 2023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관광전략위원, 관련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관광전략위원회 위촉식과 관광 종합발전 계획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관광전략위원은 관광 분야 전문가 15명과 당연직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관광정책 추진 및 관광 활성화에 관한 논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 및 관광상품 제안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양평관광 종합발전 계획 추진사항 보고회에서는 16개 부서에서 상반기동안 추진한 30개 관광 관련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보고회에서는 맑은물권역(서부), 생활권역(중부), 산림권역(동부)로 권역별 구분된 양평군 전체를 관광지화하기 위해 관광과가 컨트롤 타워로서, 부서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것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양평 관광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아일랜드, 양평’은 ‘I(내), 1(일), land(내려놓다)’를 발음대로 읽어 ‘내일(work), 내일(tomorrow)을 내려놓다’와 같은 중의적 의미를 통해 무거운 마음의
(비전21뉴스) 양평군은 7일 오전,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를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 준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범군민 대책위원회 준비단은 지난 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선언에 따라 개최된 양평군 긴급 이장 회의를 통해 사업 재추진 필요성을 느낀 양평군이장협의회 중심으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긴급회의에서 고속도로 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추진 중단 사태에 대응하여 사업 추진재개를 위한 각종 시민사회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9일 오후 4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범대위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범대위 공동위원장인 장명우 위원장·이태영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의회 의원, 범대위 사회단체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이태영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사 방문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국민의힘 당사와 국토부를 방문해 양평군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이 재개될 수 있도록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대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범대위 출정식 및 1차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국민 청원 및 10만 서명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최근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 발표에 따른 양평군의 입장을 발표했다. 진전선 군수의 이날 여의도 방문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에 대해 관련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직접 찾아,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정치 쟁점화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자회견에서 전 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와 이로 인한 개발제한으로 군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12만 5천 양평군민들의 소망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 재개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은 20여년 전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정부가 나서 주기를 희망해왔고, 지난해 취임 후 강하면에 IC가 포함된 노선(안)을 제시했다”며, 군민들의 IC설치 요청과 일부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을 전면 반박했다. 또한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예비타당성 검토 당시 노선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IC가 없는 고속도로 사업에는 찬성할 수 없다. 양평군민들은 여전히 양평군에 IC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