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저출산·저고용 시대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생활도 함께 지원해야 인구·경제 정책에 실효성이 생긴다고 믿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5일 군포시청 별관 1층에서 개최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개소식에서 새일센터가 출산 장려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한 시장은 “결혼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할 새일센터가 여성이 살고 싶은 군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집중, 성공적인 센터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지난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군포새일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및 참여를 돕기 위한 종합 지원 기관으로서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니라 취업 준비와 유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이 되도록 경력 단절 상황을 재차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지원 가능 업무 등의 정보는 군포새일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
2018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경로당 방문 교육 현장 [비전21뉴스] “약을 잘못 먹는 시민이 없는 군포를 만들겠습니다.” 군포시가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약을 잘못 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군포시약사회에 업무를 위탁, 전문 약사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상세한 복약 지도 및 상담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하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 약사가 경로당이나 복지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이뤄지는 단체 교육이다. 단체교육은 연중 45회 진행될 예정으로, 약의 사용기한이 중요한 이유와 올바른 약 보관 및 관리 방법이 안내된다. 또 용법 및 용량 준수의 중요성, 필수 가정상비약의 종류와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더불어 시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총 3회에 걸쳐 복약 상담 및 지도하는 가정방문 교육도 시행한다. 가정방문 교육에서는 약물 관리 기초조사, 맞춤 약물 교육, 약물 복용 이행 관리, 생활 실천 지도 및 변화 상황 확인, 약물 복용 성과 및 효과 평가 등을
중앙도서관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전시 안내 포스터 [비전21뉴스] 대한민국의 뿌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 숭고한 기록을 군포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 만나보자. 군포시의 6개 공공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이달 초부터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와 전시를 운영 중이다. 중앙도서관은 1층 오픈갤러리에서 ‘대한민국 뿌리 임시정부 100년, 그 정신을 잇다’라는 내용의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에서는 임시정부 주요 인물들의 활동 역사와 의의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자유와 독립을 갈망한 문인들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 산본도서관은 훼손·파손도서 전시 ‘책이 아파요’와 더불어 2018년에 발행된 잡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잡지나눔행사 등을 진행해 책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 당동·대야·어린이·부곡 도서관도 다양한 전시와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시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이 운영할 다양한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군포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시민과 행정기관의 상생·협력 체계인 ‘협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널리 전파하며, 협치 행정의 일선에서 공무원과 시민사회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활동가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시는 10일 오전 군포책마을 대강당에서 ‘협치 활동 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는데,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총 30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애초 25명의 협치 활동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었으나, 수강생 공개 모집 기간에 92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이 높아 교육 정원을 5명 증원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5월 23일까지 총 7회의 강의를 들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협치 활동의 필수 역량을 키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협치 활동가 양성은 시민이 능동적인 협치 행정의 동료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협치 전파자로서 시민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협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유·공감하는 토대를 마련해 상생과 소통을 추구하는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군포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100인 위
대사증후군 건강교실 운영 모습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뇌졸중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막기 위한 교육을 시행 중이다. 시는 현재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2019년 상반기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9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 건겅교실은 의학 강의 외에도 식습관 및 운동 관리법 등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 생활습관을 방치하면 뇌졸중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커져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꼽힌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충분히 개선 가능하니 이번 교육으로 많은 가정의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만 20세에서 64세의 시민 50명을 사전에 공개 모집해 선발한 바 있다.
2018년 군포시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건강걷기교실 현장 [비전21뉴스] 군포시가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건강한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운동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걷기교실은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중앙공원과 복합생활스포츠타운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3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산본보건지소는 걷기교실 시간에 준비 운동, 체중을 활용한 근저항운동, 자세 교정 및 호흡법 교육, 속도에 따른 걷기 방법 실습, 정리 운동 등을 알려줌으로써 참여자들의 흥미와 운동 의욕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 운영 기간 중 미세먼지와 무더위 등이 심할 경우에는 참가자의 건강 보호 차원에서 걷기교실은 휴강한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걷기 교육은 참가자들이 개별적 또는 동아리 결성 등을 통해 지속해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가장 손쉽고 안전한 걷기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걷기교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간편한 복장으로 운동 시간에 가까운 교육 장소를 찾아가면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산본보
시설 교체 완료한 수리동 일대 버스정류장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최근 수리동 일대와 47번 국도변의 오래된 노후 버스정류장 28개소의 시설을 교체했다. 쉘터가 없거나 있더라도 제 기능을 못 해 빗물이 새는 등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버스 정류장을 선정, 최신 시설로 정비한 것이다. 특히 수리동 일대 버스정류장의 경우 인근에 제3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이 가까이 있고, 가로수가 많다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시설을 설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숙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인 버스정류장 정비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 강화와 거리를 비롯한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매년 시민에게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의하면 현재 군포지역에는 총 410개소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쉘터가 있는 시설은 305개소이며, 설치한 지 10년 이상 된 버스정류소는 200개소에 달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앞으로 5~6년 동안 매년 30개 전후로 노후 버스정류장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교통과로
2019 상반기 군포시 채용박람회 포스터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일자리를 찾는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2019년 군포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는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을 소지한 누구나 참여해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군포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25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을 할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시는 적합한 인재를 찾는 기업과 맞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효율적 현장 채용 면접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군포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시에 의하면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체 채용 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시는 구직 희망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대비 클리닉 및 메이크업, 일자리 상담 등의 취업 지원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는 매년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다수 개최해 구직 희망자에게 취업 기회를 알선하고,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돕고 있다”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가 군포 채용박람회에서 새로
군포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사용법 안내문 [비전21뉴스] “군포시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카드에요. 이걸로 결재해 주세요.”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1일부터 발행된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 시장은 최근 시청 내 민원봉사실 입구에 위치한 아미스 카페에서 음료를 사며 ‘군포愛머니’ 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는 등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식사나 물건을 살 경우 지역화폐를 이용하며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군포愛머니’ 카드는 군포지역 내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에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규모점포, 기업형슈퍼마켓,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 업소, 유흥 및 사행성 점포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 사용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군포시민의 돈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경제활동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된 군포시 지역화폐 명칭 ‘군포愛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