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29일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 목적으로 약 25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다. 앞서 시는 군포2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한 군포국민체육센터의 시설 및 운영 체계 보완·개선점을 찾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시범 개방했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의하면 군포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이다. 지하에는 수영장이, 지상에는 다목적체육관과 키즈존, 아미스카페 5호점, 스포츠용품점, 탁구장과 헬스장, 배드민턴장과 다목적실 등이 배치돼 있다. 이에 따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요가와 필라테스 외에도 동화구연 등의 문화·취미 프로그램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설 대관 방법, 강습 종목과 운영시간, 수강료 등 자세한 정보는 운영을 담당하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국민체육센터 개관은 군포시민의 여가 활용 범위가 더 넓고 다양해지며,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도 향상된
군포지역 평생학습기관 실무자 공동 연수 현장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평생학습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모든 평생학습기관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공동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내 70개 평생학습기관의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대감과 전문성 형성을 위한 소통, 자긍심 향상 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2단계로 나눠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는 먼저 ‘군포시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킹’이란 주제로 평생학습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 설정 방법, 평생학습기관 및 실무자간 연대 강화 방안 등을 강사와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논의했다. 이어 2번째 교육 시간에는 ‘행복한 관계를 위한 자존감 향상 심리학’이란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소통 방법 등을 안내하며 평생학습기관 실무자들의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기관 실무자들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이나 개선 의견 등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며 “이런 노력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쉽고 편하게 시작·지속하는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
군포장 만세운동 기념행사 홍보물 [비전21뉴스] 군포시가 100년 전 군포장에서 일어난 항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전철 1호선 군포역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특별 무대를 설치, 1919년 3월 31일 목숨을 위협하는 일본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항일 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한 시민들의 애국심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먼저 오전에는 공식 기념행사와 100년 전 만세운동을 전문 배우 10여명과 시민 200여명이 재연하는 거리극, ‘군포에 울려 퍼지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주제의 기념공연 등이 진행돼 100년 전의 감동과 열망을 잠시나마 체험해볼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오후에는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등의 출연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이라는 주제의 기념음악회, 군포지역 청소년들의 플래시몹 공연, 만세운동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화려한 비보잉 공연과 YB의 신명나는 연주와 노래를 만날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00년 전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을 느끼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행사 참여자들의 편의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의 경제 위기 극복과 경영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28일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군포지역 내 기업의 대표 5명 등 30여명과 함께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4월부터 발행될 군포지역 카드형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의 의미, 구매 혜택, 사용 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 시민 및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愛머니’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발행·판매되며, 카드 발매 및 충전 서비스는 4월 하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 캠페인 현장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해 경기 침체에 의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제도 안내 및 상담도 진행돼 인근 상가의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경제활동 선순환에 기여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아동센터, 의료시설, 고시원과 산후조리원 같은 다중이용시설 중 화재에 취약한 건물의 안전을 강화한다.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중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이 없거나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해 화재에 취약한 건물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규모가 크기에 안전보강 조치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는 대상 건물주가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조치 강화 공사를 할 경우 사업비의 3분의 2 정도를 국비와 시비로 지원함으로써 건물주와 시민 모두의 재산 및 생명 보호 대책이 큰 부담 없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화재안전을 위한 건물 외장재 보강 공사에 1억원이 소요될 경우 건물주는 3천30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지역 의료시설, 지역아동센터,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사업 내용과 지원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올해 9월까지 시범사업이 시행되는데, 최대한 많은 건물의 화재 안전이 강화될 수 있게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포에서는 화재로 인한 대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건축물 안전 관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실효성 높은 이상지질혈증 예방법을 무료로 교육한다. 시는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관련 환자의 경우 합병증 없이 병을 관리하는 방안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이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때문에 증상이 없을지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 식생활 관리, 체중 감소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4월 15일 개강할 상반기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에서 질환의 상세한 정보, 필요한 식습관 및 운동 관리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산본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의료비 부담이 크고,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사전 예방을 위해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건강
군포시 [비전21뉴스] 한대희 군포시장이 26일 지역 내 체육시설과 대형 공사장을 찾아가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기온이 올라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이 늘어나는 시기에 재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강조·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 시장은 먼저 시민의 여가 및 체육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시민체육광장의 실내 체육관 3개동, 잔디 축구장 등의 시설을 돌아보며 노후화로 인한 보수 및 설비 교체 필요성을 점검했다. 또 많은 비가 올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시민체육광장 인근 급경사지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조치를 담당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한 시장은 군포1동 내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을 찾아가 해빙기 안전대책과 근로자 안전 현황 등을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재난 및 사고 대비를 부탁했다. 한대희 시장은 “재난이나 사고 예방 및 대비는 1년 내내 중요한 사안이지만,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에는 특히 더 집중해서 시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중요한 사업 현장은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
지난 21일 개최한 협치 위원회 운영 조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현장 모습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협치 100인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의 4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박원석 부시장과 이견행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난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에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한 시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치민관테스크포스팀이 논의해 제출한 조례안을 검토하고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가 제안한 조례안은 100인 위원 모집 비율, 분과위원회 설치, 100인 위원회의 권한, 시의 의무 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11개 조로 나눠 자유로운 의견개진과 토론을 펼쳤고,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수정 의견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제시된 의견은 오는 4월 3일 각 조별로 선정한 대표자들이 모여 진행할 ‘심화토론회’를 거쳐 조례안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군포가 추진하는 협치정책은 ‘시와 시민이 권한을 나누고 시의 정책결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협치의 본질에 접근하는 노력”이라며 “어렵고 힘든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군포시와 관계 단체의 합동 캠페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25일부터 한 달간 산본로데오거리 상인들에게 불법 광고물을 자진 철거할 것을 안내한다. 봄을 맞아 유동인구가 늘어나자 다수의 상가에서 영업 홍보를 위해 무분별하게 전단을 배포하고, 신고하지 않은 광고물을 설치하는 등의 사례가 늘어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시는 우선 상업지역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한 후 4월 말부터는 불법 광고물이 확인될 경우 강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옥외광고협회 군포시지부,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 등과 함께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상업지역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불법 광고물 정비 계획을 안내했다. 장태진 건축과장은 “최대한 상인들의 자진 정비를 유도해 일시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불법 광고물 근절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한 도시 미관 정비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고물 설치 및 정비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