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지난 3일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84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에 해충을 방제하는 방역물품(전자 해충퇴치기, 분사형 살충제, 바르는 모기약, 파리채) 세트를 드리고 안부 확인 및 선풍기 세척·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7월 중 연례행사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지원가구 수를 대폭 늘려 각 마을당 4가구씩 84가구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신양재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조그마한 방충 제품 하나 구입하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니다. 특별한 일거리 없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분들이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정말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매우 실용적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옥천면 용천리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2023년 7월 4일자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옥천면 용천리 산1번지를 비롯한 총 43필지 17.23㎦에 해당하는 면적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고, 옥천면 용천리 산43번지를 비롯한 총 13필지 1.56㎦에 해당하는 면적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어 유지된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군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관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제출했고, 최근 부동산경기 상황과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감소에 더하여 양평군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조정되게 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토지는 군의 허가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전 허가를 받아 이루어졌던 거래의 토지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야기되는 지역 중에서 지정 해제가 필요한 지역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획
(비전21뉴스)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30일(금)에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양평군 안전총괄과에서 주관으로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2023년도 양평군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기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됐으며, 교통안전-보행, 이륜차, 자동차, 대중교통 등의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안전교육은 등교 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2회 이상 건너야 하는 환경과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다수의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안전교육을 통해 조심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양평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양평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습지원, 생활지원, 급식지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초등 4학년 ~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비전21뉴스) 옥구촌한우와 양평희망나누미는 지난 30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초복을 맞아 한우곰탕 보양식(40만원 상당) 50팩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한우곰탕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월 50인분(연 28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정기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세현 옥구촌한우 대표와 임청우 양평희망나누미 회장은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이웃분들께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우곰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김세현 옥구촌한우 대표님과 임청우 양평희망나누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한우곰탕은 관내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의 복지가 닿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7월 1일, 이천 서경들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자연 먹거리 만들기와 숲해설을 통한 기후위기 수업, 편백향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환경보전 실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또, 자연 친화 먹거리인 산나물 위주의 점심 식사 후에는 더운 여름 열기를 식혀 줄 물총놀이로 자연과 어우러져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의 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도 하니 정말 좋았다. 자연 안에 물든 것 같은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참여 청소년들은 “넓은 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평소 잘 먹지 않았던 나물의 참맛을 알게 된 것 같고 몸이 건강해진 것 같았다. 환경보전 활동을 더욱 철저히 실천하여 소중한 먹거리를 잘 지켜야겠다”며 입을 모아 참가 후기를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주중·주말 전문체험 활동,
(비전21뉴스)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지역복지 발전과 협의체의 역량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미성 공동위원장은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워크숍이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다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북큐레이션을 2023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용문도서관의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파랑새는 집에 있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이며, 도서관 내 한 코너를 마련하여 책과 함께 추천 안내문 전시로 애독자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문도서관에서 선별한 책은 박은미의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스펜서 존슨의 ‘행복’, 배연국의 ‘소확행’, 장재형의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강진이의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티머시 골웨이와 에드 한젤릭, 존 호턴의 ‘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법륜 스님의 ‘행복’ 이렇게 총 8권이다. 아울러 용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23년 여름방학특강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시작하여, 8월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0일 9:00부터 7월 18일 18:00까지이다. 운영 예정 강좌는 위엘라 선생님의 ‘책과 그림의 만남’, 전윤혜 선생님의 ‘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탐방'’, David 선생님의 ‘원어민 영어회화’, 박은숙 선생님의 ‘여름, 책 속으로 풍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청 내에서도 ‘복지 전문가’로 유명한 지주연 부군수가 양평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서 3일 제30대 양평부군수로 취임했다. 3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주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좋은 양평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주민과의 소통, 조직의 단합을 바탕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 부군수는 1991년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청소년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금번 7월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거 양평부군수로 취임했다.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함께하며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전 군수는 먼저 오전 7시 양평물맑은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양평초등학교 등교시간에 맞추어 전진선 군수는 초등학교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통지도는 전진선 군수가 양평군의회 의장 시절부터 해왔던 봉사활동으로 군수 취임 이후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오고 있다. 또 전 군수는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7월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전 공직자는 “이제 양평군의 과거와 현재를 기억하며 도약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개최된 민선8기 취임1주년 기자회견에서는 양평군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양평군의 현황과 미래모습, 양평군 미래 담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군수는 양평군의 중장기 계획으로서 ‘23-30 양평군 매력 그린 계획’을 설명하며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