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급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충전 이력이 2024년 5월 1일부터 한번도 없는 사용자가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전 후 합산 5만 원 이상 지역화폐를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가 1천 명을 초과하면 7월 중 온라인 자동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여 정책 수당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이천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앱(App) 내에 푸시 알림으로 안내가 갈 예정이다. 또한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기간 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벤트는 향후 이천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축제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지역화폐에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5월 2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 18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보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일반적인 안전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된 폭염 대비 보건 조치 의무 중심으로 ▲폭염 시 근로자 건강관리 요령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근무 시간 조정 및 냉방·휴식 시설 활용 방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은 이제 일시적 기상이변이 아닌 지속적인 산업안전 위협 요인”이라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를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차 교육은 오는 6월 17일 이천시 노동자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5월 20일, 이천 용인대 승리태권도장, 소리샘 실용음악학원, 남혜인 천연염색과 함께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의 2025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원하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학원)이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며,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어 어르신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노인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지난해 이어 2025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존 프로그램을 함께해 주신 교육기관(학원)에 감사드리며, 올해 새롭게 참여해주신 남혜인천연염색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문화체육활동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비전21뉴스) 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청소년들의 성폭력 예방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여주세종중학교와 여주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여주지역 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교육지원청이 지원했다. 이날 여주중학교 공연에는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성을 비롯해 여주시장, 여주지청장, 여주경찰서장, 여주소방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성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나를 지키고, 타인을 보호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구성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어지는 공연은 오는 5월 23일 강천중학교와 여주제일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적 기회를 통해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성폭력에
(비전21뉴스)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적십자회는 지난 20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정성 가득한 밑반찬 4종을 준비해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대신면 적십자 회원들은 소불고기, 우엉조림, 돼지감자나물, 열무김치 등 영양 가득한 4종류의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준비된 밑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에 수술 후 입맛도 없고 혼자 살아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운데, 맛있는 소불고기랑 여러 가지 반찬을 가져다 주셔서 너무 고맙고, 덕분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4종이 어르신들의 식탁에 풍성함을 더해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매 주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시기는 대신면 지사협과 적십자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대신면 새마을부녀회와 대신면 적
(비전21뉴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주지구위원회는 5.20 ~ 5.29 관내 5개 기관(중학교 4개, 여주천사들의 집)을 찾아가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성매매, 온라인 그루밍 등에 초점을 맞춰 양성평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신나는 노래와 춤과 함께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의 기회도 제공했다.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은 세종중학교를 시작으로 여주중학교, 강천중학교, 여주제일중학교, 사회복지시설인 여주천사들의 집을 마지막으로 총 5회 뮤지컬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주지구위원회에서는 2023년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소통공연'에 이어 2024년은 '청소년 흡연 및 마약 예방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여주시장은 “청소년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왜곡된 성인식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로잡아 건
(비전21뉴스) 여주시는 황학산 정상 일원에 위치한 팔각정의 공식 명칭을 ‘황학산전망대’로 황학산 산림욕장에서 42번 국도를 횡단하는 인도교의 명칭을 ‘황학산구름다리’로 각각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87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팔각정 명칭 후보로는 ‘황학산전망대’와 ‘황학정’이 제시됐으며, 이 중 529명이 ‘황학산전망대’를 선택해 다수의 지지를 받았다. 인도교의 경우 ‘황학산구름다리’와 ‘황학산인도교’ 중 ‘황학산 구름다리’가 807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종 명칭으로 결정됐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는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통해 황학산 등산로와 인근 시설들이 여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명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학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비된 등산로,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명칭 확정을 계기로 관광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각급 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으며, 사업에 대한 학교 관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학생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학교 내 맞춤형 체계 운영의 중요성과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생 맞춤 통합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 맞춤 통합지원 선도학교인 대월중학교 제갈량 교장이 실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의 비전과 목표, 구체적인 체계 구축 방안, 운영사례 등을 중심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연수는 선도학교의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에 대한 학교의 역할과 준비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우리 학교 실정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체계가 현장에 정착될
(비전21뉴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관내에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설립자 청강 고(故) 이연호 회장의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96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29주년을 맞고 있는 수도권 특성화 대학교이다. 관내 마장면 해월리에 있으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공연, 패션뷰티, 푸드 등의 학과로 세계가 배우려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창작 교육의 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강대 최성신 총장 외 김성현 산학협력단장, 홍명현 처장, 김기대 팀장 등과 이천지속협의 정철화 상임회장, 박현남, 김병인 공동회장, 방복길 운영위원장, 임성아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애니메이션 전시실, 공모 수상 작품 관람 등 캠퍼스 투어를 동행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정철화 상임회장은 "청강대 건학이념과 지속협의 방향성에서 협업 기반이 충분한 만큼 청년과 문화, 교육의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할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