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대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옐로카드 배부 및 사용법을 안내하는 모습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이달 초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인 1학년 학생 2천504명을 대상으로 ‘아동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옐로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옐로카드’는 자동차 전조등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교통안전용품으로, 아동들이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운전자 등이 아동을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돕는다. 특히 빛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평소보다 9배 멀리에서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런 효과로 인해 시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해 등하교를 하는 아동들의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대폭 낮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숙 교통과장은 “새학기인 3월에는 교통사고가 증가하는데, 옐로카드 배부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시는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력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등도 전개해 아이들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더 자세한 군포시의 다양한 교통안전 대책 등의 정보는 시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 내 12개소의 약수터를 오는 29일까지 일제히 청소, 시민들이 약수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부족해지는 물 자원의 소중함과 수원 주변을 청결히 관리하는 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부터 약수터가 있는 각 주민센터 주관으로 대청소를 시행중이며, 21일에는 시 수도과와 수리동 주민센터가 협력해 약수터 2개소의 시설과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군포지역 내 약수터 위치는 수도과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유종훈 수도과장은 “매월 1회 약수터 수질 검사를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노력 중이지만, 시민 스스로 물 자원을 아끼고 깨끗하게 이용하지 않으면 수질 관리는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약수터 청소를 계기로 모든 시민이 물을 더 소중히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연중 물 자원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약수터 대청소 기간에 지역 내 물 자원 관리 목적으로 하천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2월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1군 감염병 280건 중 93.6%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간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A형간염은 감염 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 후에 무증상으로 지나가거나 발열·식욕부진·구역·구토·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A형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증요법을 쓰는데 안정을 취하고 적절한 영양공급 등을 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와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환자나 오염된 매개 물질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 예방접종이 있는데,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40세 미만에서는 항체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40세
군포시립어린이집 합동 개원식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이달 초 대규모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내에 시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소하고, 지난 20일 오후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은 정원 47명의 송정어린이집과 숲속반디채어린이집, 정원 49명인 송안어린이집으로 해당 시설이 위치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로써 군포지역 내 시립어린이집은 총 22개소로 늘어났는데,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송정지구 내에 3개소의 시립어린이집 개소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또 시는 지속해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는 방침으로, 육아 문제로 출산을 어려워하는 사회 환경 개선과 공보육 강화를 함께 이뤄내기 위함이다. 한대희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출산 기피 문제 등과 연계해 영유아 보육 부분에서 국가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하고, 전체 보육시설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은 올해 3월 기준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모두 포함해 263개소다. 각 어린이집의 유형, 위치 및 정원 등 자세한 현황 정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이달 중 시민 모두를 위한 자전거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한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공개 입찰을 통해 보험 계약업체가 선정되면, 계약일로부터 1년간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실제 거주자는 자전거 관련 사고를 당할 경우 일정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도로 통행 중 자전거와의 충돌 등에 의한 사고도 보장이 가능하다. 고의 사고 등 일부 보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자전거 사고 피해에서 시민을 보호할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갖춘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시는 개별 시민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며 지원을 신청할 경우 30%의 보험료만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시민을 위한 자전거 정책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 보호라는 2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자전거 보험은 이달부터 효력이 발생한 시민안전보험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과 안전지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시민 자전거 보험과 관련해 보장 내용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건설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초막골생태공원 시설 안내도 [비전21뉴스] “가을에 멋진 억새밭 보러 멀리 가지 마세요. 군포로 오세요.” 한대희 군포시장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지역 내 초막골생태공원을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19일 시행했다. 이날 시는 초막골생태공원 내 옹기원 뒤편에 억새 2만4천본을 심었다. 시에 의하면 이 공간에는 이미 소규모로 억새밭이 형성돼 있었는데, 이번에 기존의 조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장소를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한 것이다. 또 시는 이번에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 주변에는 개나리 1천200본을, 느티나무야영장 인근에는 나무수국 600본을 심어 조경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환경적 영향으로 여가에 숲이나 공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초막골생태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더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은 상록수, 스트로브잣나무 280주를 심는 등 도심 공원 가꾸기를 통해 도시 환경을 자연친화적으로 관리 중이다. 기타 더 자세한 시의 녹지 정책은 생태공
군포시 [비전21뉴스] 군포시가 협치를 통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 시에 의하면 이번에 구성할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이견과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협의체 구성원들은 도시재생 사업 대상 지역의 특성에 따른 활용·유지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 입장에서 사업에 대한 각종 제안을 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시행되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지속적인 교육과 사례 연구 등의 기회를 제공해 협의체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군포시청 5층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더 자세한 공모 일정 및 내용 등은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군포역세권에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등을 운영해 많은 시민에게 도시재생의 개념을
군포시 카드형 지역화폐 디자인 [비전21뉴스] 군포시가 18일 코나아이와 지역화폐의 발행과 관리,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카드형 지역화폐 ‘군포愛머니’의 4월 1일 발행을 앞두고 이날 운영 대행사와 세부적인 업무 범위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지역화폐 제도 시행 준비를 완료했다. 시에 의하면 코나아이는 올해 초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의 지역화폐 공동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업체로 지역화폐 발행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영업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 경제활동 선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은 지역화폐 운영 기반을 탄탄히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화폐 명칭을 시민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이달 초 ‘군포愛머니’로 정하고, 최근에는 카드 디자인도 확정했다. ‘군포愛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라는 뜻을 담고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지역화폐 운영 정보는 시청 지역경제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5일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가야·매화·주몽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합동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21뉴스] 군포시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치매 예방·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9개 노인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15일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가야·매화·주몽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합동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각 기관은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 상담과 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지원 역할을 이행하게 됐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기반을 단단히 했다”며 “지난해에도 군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시는 치매 예방·관리 능력 강화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